예시문: 불휘 기픈 남 매 아니 뮐 곶 됴코 여름 하니
현대어 해석: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움직이니 꽃 좋고 열매 많으니라
이번엔 종합편입니다. 다른 단어까지 마저 다 찾은 걸 표로 보입니다. 표를 그냥 긁었더니 아래아가 안 보여 이번에도 캡처합니다. 그리고 한글파일도 첨부합니다. 앞으로 이 표에 작업하십시오.(의미심장한 발언^^)

'깊다'는 오백년 전에도 '깊다' 그대로네요.
나무 설명은 언뜻 이해가 안 가시나요? '나모'와 '남ㄱ' 이 두 형태가 조사에 따라 달리 쓰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나무를 '낭구'라고 부르던 걸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북한에서는 아직도 '열매'를 '여름'이라고 하네요.
'꽃'은 예전엔 'ㅈ'받침이었고요.
'많다'는 뜻의 '하다'는 거의 쓰이지 않고 '허구헌날', '하고많은', '하도' 등의 표현에만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 재밌지 않나요?
첫댓글 어찌하면 재밌을까요? -.-
재밌어요 ^^ 시험만 안 치면 금상첨화인데...
이것만 보면 재미있네요..
네~ 과제만 안하면 얼마나 좋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