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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바이러스반 비추는 박선우
평소 고정욱 선생님을 존경하였던 터라 이번 강의가 너무 기대가 되었다.
불편하신 몸으로 훌륭한 강의를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고 멋진 분 같았다.
고정욱 선생님은 장애인의 몸으로 12년 개근상을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으셨다. 정말 놀라우신 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가슴 아팠던게 하나 있었다. 사회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 고정욱선생님의 삶에서도 보여졌다는 것이다. 내가 예전에 지하철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중학생 즘 되어보이는 형이 한 장애인의 휠체어를 걷어 차면서 병X 이라고 놀린 것이 그것이다. 최근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지고 있지만 그래도 그 편견의 잔재는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
그 힘든 인생을 견뎌 내시고 훌륭한 작가로 도약하신 고정욱 선생님이 존경스러웠다. 예쁜 여자와 결혼하고 자녀 3명을 낳아 행복하게 사는 것이 장애인으로서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내가 만약 장애이었다면 힘든 생활에 좌절하며 희망을 잃고 살았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고정욱 선생님의 열정이 온 세계에 전달 되길 빈다.
큰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다. 승리자가 되었음을 우렁차게 알리는 듯했다. 일종의 편견이긴 하지만 장애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세상에 짖눌린 소심한 이들을 상상하게 되는데 그 상상을 깨버리는 목소리였다. 즐겁게, 유머를 섞어가며 이야기하시는 말투중 하나가 가슴에 와닿았다. 많이 울었다고..다른 장애인들과 달리 교육도 받고 버림도 안받았지만 그래도 내가 왜 이런 모습이어야 하는지 슬펐다고..그래서 평생 장애우들에 관한 책을 쓰며 그들을 위한 일을 하시는 것이 목표라고 하셨다.
원베네딕트 선교사님 설교 중 이런 말이 있었다. 없어서 안된 사람들을 보지 말고 없어도 된 사람 사람들을 보고 배우라고..누군가는 고정욱 선생님을 보고 ‘머리도 좋고 잘생겼는데 안됐네’라고 이야기 할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분을 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꾸고 일어나신 고정욱 선생님의 꿈의 축복의 통로의 작은 길이 되어드리고 싶다.
성실한반 워커 박나정
오늘은 고정욱 이라는 멋쟁이 저자가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다. 유머로 우리의 졸음을 싹~ 가게 해주셔서 강의를 잘 들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장애인을 다름 사람들과 다르고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내가 후회가 되고 고정욱 선생님의 강의로 인해 장애인과 비 장애인은 활동하기가 힘들 뿐 다른게 없다는 것을 잘 알게되었다.
고정욱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장애인을 도와주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나는 옛날에 도와주려다가 무시 당해서 너무 기분이 상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장애인들이 학교수업도 받지 못해서 표현하는 법이 서투르다는 것을 알고 이해할 수 있었고, 기분도 나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나는 책을 많이 읽으면 왜 좋은 가를 확실히 알게되었다. 앞으로 책을 많이 읽도록 해야겠다.
크게 생각하는 반 생각하는 정민혁
나는 오늘 토요일에 꿈의학교에 와서 강의를 들었다. 토요일이라 집에서 놀고 싶었지만, 고정욱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 집에서 하고 있던 컴퓨터 게임도 뿌리치고 왔다.
강의는 지루하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것을 알았다. 장애인에게 먼저 “도와드릴까요”라고 하는 것도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을 말이다. 나는 이번 강의로 많은 것을 배웠다. 고정욱 선생님은 장애가 있으시지만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내가 장애가 있으면 어땠을까?
즐겨찾는반 평화한 강동혁
이런 재미있는 강의는 처음 본다. 재치와 유머를 동시에 가지고 계신다. 내 친구는 장애인을 보면 아무 말 않다가 안볼 때 웃곤 한다.
사람은 평등하다. 대통령이라고 목숨이 두 개 있는 것이 아니다. 장애인이라고 꼭 일직 죽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법도 무시해서 맹인견을 차에 못타게 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요즘 나온 천연가스 버스는 버스 한쪽이 기울어지는 기능이 있어서 장애인이 탈 수 있게 한다. 그래서 계단이 없다. 그리고 버스 안에는 휠체어용 좌석도 있다. 내릴 때는 노란 길이 나오며 또 기울어진다. 이런 식으로 미래에는 장애인과 일반인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행복바이러스반 자비로운 조혜령
어렸을 때 소아마비에 걸려서 집에서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하신 고정욱 선생님. 의대를 지원했으나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해, 국어 국문학쪽으로 가셔서 작가가 되셨다. 고정욱 박사님이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며, 장애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장애인들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나는 장애인들을 불쌍해하기만 하고 도움을 주지 못하는지..
솔직히 나는 매번 장애인들을 마주칠 때마다 그들을 꺼려하고, 동정의 눈길로 그들을 쳐다봤다. 그러면서 그들의 기분이 어떨까? 라고 생각해 보았다.
‘보통 사람들같이 사랑으로 대해주는 것’ 그것이 장애인들이 바라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는 장애인들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아름다운 창조물로 대하여 줄 것이다. 나 하나가 사랑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들을 사랑하고, 언젠가는 온 세상이 사랑과 기쁨의 배려로 가득 찰 것이다.
we can fly반 꿈을 심는 황원택
제목: 나의 새로운 소망은
우리나라는 많지 않지만 자주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장애우이다. 우리는 장애우를 특별히 대하고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런 자신의 단점에 빗대어 몸이나 생각을 자유자재로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시는 고정욱 선생님을 보고 앞으로는 하나님 안에서 항상 똑같은 대우를 받는 장애우들을 생각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재미있는 어법과 은유법으로 재미있게 연설을 해주신 고정욱 선생님을 보고 나도 앞으로 재미있는 글과 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고정욱 선생님의 재미있고 교훈있는 말씀 감사하며 앞으로도 멋있는 글 많이 써주세요.
세계를 품는반 부름 받은 이아현
오늘 만나보고 싶었던 고정욱 선생님을 실제로 뵙게 되었다. 선생님은 장애이이지만 똑똑하고 좋은 집안에서 자랐다. 또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갖고 ‘들이대’서 결혼도 하셨다. 그래서 행복하시다. 선생님은 모든 장애인이 그렇게 살기를 바라기 때문에 장애인을 소재로 글을 쓰셨다고 한다. 그동안 나는 장애인에 별로 신경써본 적이 없었다. 진심으로 도와준적도 없었다. 장애인들은 몸도 불편하고 속으로도 많이 속상했을텐데..
고정욱 선생님은 이야기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해주셨다. 선생님의 일생, 그동안의 추억들을 들으면서 장애인의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알았다. 장애인이 살기 편한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교내 합창대회 전교1등상을 타고 기분 좋은 맘으로 야탑역에 왔다. 잠시후, 휠체어를 타고 다른 장애인들과 달리 사뭇 당당한 모습으로 고정욱 선생님이 나오셨다. 키가 작아서 고정욱 선생님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얼굴이 잘 생기셨다는데, 가끔씩 눈만 보였다. 고정욱 선생님의 모습을 보지 않고 말만 들으니 고정욱 선생님은 정말 모자랄게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장애인이란걸 생각해보니, 결코 그렇지만은 않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고정욱선생님의 지금모습을 만든 원동력은 바로 ‘어머니’가 아닐까? 하루 3번 매일 학교에 오셨다니, 정말로 대단하시다. 그리고 선생님 자신도..장애인인 몸을 가지고도 일반인과 다르지 않고, 더 행복하게 사시는 당당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내에게 고백할때의 그 용기도. 선생님은 참 용기있고 당당하시다. 그런 고정욱 선생님에게 다른 장애인과는 다른 , 그런 모습이 보인다.
나
는 고정욱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동생생각이 났다. 내 동생이 발달장애이기 때문이다. 나는 동생을 도와주기는 하지만 정말 귀찮다. 심지어 동생이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도 별로 안한다. 그리고 동생과 둘이 슈퍼에 가서 동생이 이상한 행동을 할때마다 창피해 한다. 하지만 오히려 동생은 나를 더욱 도와주려고 한다. 내가 심부름을 시키면 열심히 하고 귀찮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나를 위로한다. 그런데도 나는 동생이 나에게 좋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지만, 오늘 동생이 나에게는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정욱 선생님의 말대로 이제부터 장애인, 또 내 동생을 열심히 돕고 어울려주어야 겠다.
에덴동산반 건강한 박세환
나는 고정욱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된 점이 많아졌다. 고정욱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 말이다. 고정욱선생님은 유머도 있으시다. 고정욱 선생님께서는 장애가 있으신데 오히려 너무 부러게 느껴졌다. 그것은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강의자가 되셨기 때문이다. 또 부러운 점은 지금 내 나이보다 선생님은 어렸을때 책을 더 많이, 빨리 읽으신 것이다 그리고 고정욱 선생님을 통해 배운점은 ‘장애인은 평등하다. 몸이 조금 불편할 뿐이다’이다. 장애인에게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것 같다. 나는 멀쩡한 아이도 장애인이라고 노렸는데 이제는 장애인의 능력을 믿어야겠다.
꿈을 갖는 반 기드온 석해선
오늘 직접 만나보니 책에서 읽던 이미지가 그대로 겹쳤다.
아..강의를 듣다보니 참 힘들게 자랐지만 행복하게 살았구나..라고 생각했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꿋꿋하고 행복하게 살아갔던 고정욱작가님이 존경스러웠다. 특히 장애우에 대한 책을 쓰고 장애우를 위한 일을 하는 사역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내 동생도 자폐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 알고있다. 장애가 뭔지, 눈물이 뭔지, 그걸 지켜보는 사람의 심정이 어떤건지..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에 생긴 상처가 얼마나 쓰라린지를 ..그래서 더욱 특별했다. 고정욱 작가님의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장애우에 대한 눈을 바꾸고 편견을 바꾸고 같은 사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똑같은 자녀라는 것을 깨닫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였다. 장애우를 바라보는 세상이 활짝 웃을 수 있다니..휠체어를 타도, 말을 못해도, 들을 수 없어도, 앞을 보지 못해도..우린 다같이 하나님의 자녀이며 소중하고, 귀한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고정욱 작가님이 하시는 일이 너무나 존경스럽고 멋있었다. 작가님처럼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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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정욱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고정욱 선생님의 어렸을때 이야기를 들으니 고정욱 선생님이 얼마나 피와 땀이 나는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나는 처음에 고정욱 선생님이 여자분이신줄 알았는데 남자분이셨다. 남자가 이렇게 장애를 극복하고 소설가가 되셨다니 같은 남자로서 자랑스러웠다. 앞으로 나도 힘든 일을 잘 극복하고 노력을 많이 하여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커서 고정욱 선생님을 내 아들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고정욱 선생님의 명성은 100년후에도 남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분이니까..
첫댓글 나는 발표도 안했는데 어떻게 저기 오른거지? 선생님한테 가이드북 내지도 않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