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고맙다.
먼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 부터 해야 겠다.
체육대회 전야제에 20여명의 친구들이 참석해주었고, 멀리 서울에서 영래와 일로가 와주어 무엇보다 의미가 있는 모임이었다.
그리고 1차를 마치고 2차 시복이네 따따붓따에서 영래와 종현이가 맛있는 생맥주와 최고로 비싼 기네스 맥주를 흔쾌히 친구들을 위해 쏴주어 너무나 아름답고 즐거운 전야제 행사였다.
체육대회는 이십오명의 친구들이 참석해 주었고 그 날 경기에서 모두 열심히 한 결과 장화신고 뛰는 계주에서 경호, 성규, 영복, 찬일 친구들이 출전해 1등을 해 상금 20만을 받았다.(마지막 주자 찬일이가 역전 했음) 또한 영억이 친구가 불판과 소갈비를 준비해 주어 친구들이 맛있게 먹고 뛰어서 1등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영억이 친구 불판 분실해서 영 마음이 찜찜하네)
그리고 자전거 한 대 상품으로 받은건 동우친구가 어려운 장애인 가족에게 전달했고, 체육대회가 끝나고 뒷풀이는 5시 30분에 영복이네 탐에서 8명이 모여 조촐하게 저녁먹으며 맥주한잔 하고 8시 전에 끝내고 집으로 다들 돌아갔다.
2011년 우리가 주최하는 체육대회는 좀더 특색있고 아름다운 우리들만의 의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다 같이 힘을 합쳐 뛰어보자. 우리는 12회야! 충상 제1의 12회...
다시 한번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바쁜일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은 11월 월례회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친구들아 사랑한다.
월례회비 결산
월례회비 - 수입 : 전야제 + 체육대회 : 480,000원 + 상금 200,000원 = 680,000원
지출 : 전야제 식비 : 290,000원 + 체육대회 뒷풀이 78,000원 + 도우미학생봉사비 30,000 + 축구부후원금 30,000
+ 잡비20,000원 = 448,000원
수입 680,000원 - 지출 448,000원 = 잔액 232,000원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첫댓글 원섭아. 수고했다. 이 것 저 것 신경쓰느라 술도 많이 못 마셨을텐데 고생했다...
고생했다 원섭아.사정상 참석은 못했다
수고했슈! 복 마니 받으슈! 모든게 잘 될 꺼얌!!!
수고했어..친구들아...^^*
그래 다들 수고했다. 내년엔 더 힘써보자. 충상12회 화이팅!!!!
그래..다들 수고했다. 내년엔 더 힘써 보자. 충상12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