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2(토)일 13:00, <원유관>에서는
신정현 강사를 모시고,
사단법인 원유전통예절문화협회 국제차문화예절 전문지도사(전문지도사) 교육 2학기-6차시: 중국차문화사 4 교육을 진행하였다.
상반기 교육이었던 중국차문화사 1, 2와 하반기 교육인 중국차문화사 3을 잇는 이번 교육은,
중국의 차, 특히 보이차를 중심으로
1. 운남의 자연환경을 비롯한
2, 생엽과 쇄청모차의 화학성분, 숙차가공 중 화학성분의 변화 등
연구발표에 근거한 그래프를 통해 가시적이고 객관적인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보이차의 항방사선기능, 항피로효과, 활성산소 억제 등 인체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실제적 영향에 대해 논문을 비롯한 학계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자세하고 쉽게 풀어나갔다.
1, 2학기 교육 중 총 4차시(16시간)을 할애한 이 중국차문화사 교육은,
타 어느 차문화 교육단체의 커리큘럼 보다 전문적이고 디테일한 밀도로 진행된다고 확신한다.
비단 중국차문화사 뿐아니라,
와인, 홍차, 향도, 인문학, 티테이블세팅, 티아트 등
원유 전재분 이사장 외 운영부의 30여 년 차교육 경력과 안목은 국내외 정상급임을 자부한다.
협회원과 교육생에게 협회의 차교육 노하우를 고스란히 교육하고 나아가 각 협회원 개개인의 자리에서 더 큰 교육의 장을 이끌어내도록 조력하는 일,
협회가 늘 노력하고 약속드리는 부분이다.
신정현 강사는 이번 강의에도 자세하고 방대한 ppt 자료를 준비하여 가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를 진행하였다.
교육에 맞는 개인 차도구를 준비하는 것은 이제 국제차문화 전문지도사 교육생에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런 작은 다심茶心 하나하나가 진정한 차인의 자세가 아닐까.
강사가 즐거운 교육과 함께 할 차를 준비하였고, 그에 감사하는 교육생이 차와 함께 할 다과를 준비하였다. 강사와 교육생, 모두의 마음결이 참 곱다.
천안시 업성동에서 돼지갈비와 시래기 정식 전문점 <풍경>을 운영하는 이영미 교육실장이, 서로의 얼굴이 그리워 교육시간보다 일찍 협회를 찾는 교육생들을 위해 점심도시락을 준비했다. 한자교육과 중국어학연수 상담 전문원인 <성균관 한자교실>과 <풍경>을 함께 운영하는 이영미 교육실장의 음식솜씨는 이미 협회에서는 그 소문이 자자하다.
맛있는 식사와 이바구는 4시간의 교육에 앞 선, 즐거운 에피타이저 시간이다.
이로써 2016년 하반기 중국차문화사 강의가 마무리 되었다.
<한국인의 의·식·주>, <홍차의 세계>, <차문화, 인문학의 허브 HUB> 등 3차시의 교육을 앞두고,
국제차문화 전문지도사(전문지도사) 1기 교육이 칠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일 년여 협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면,
차문화예절 인성지도사(1급지도사) 1,2기 인성지도사 배출,
3기 인성지도사 교육진행,
국제차문화예절 전문지도사 1기 교육진행,
부회장 외 이사 선출,
청주·세종·매포·논산지부장 선출,
일본·대만·중국 등 차문화기행,
교육기관·법인체·중앙 및 지역행사·박물관·공공기관·법인체 등에서의 특강 및 찻자리 시연 등
협회와 협회원이 서로를 부지런히 안아주고 업어주며 협회를 내실을 키웠다.
참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협회는 협회원과 더불어 느끼는 이 행복을 끊임 없이 욕심낼 것이다.
(茶)
첫댓글 정리를 깔끔하게 해주신 이대표님 덕에 협회의 그동안의 시간이 질서있게 머리 속을 지나갑니다. 이사장님 이하 많은 분들의 노고 덕에 저도 업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