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海雲臺海水浴場)
[Haeundae Beach,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일원에 있는 해수욕장.
개설
부산광역시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자연환경
해발 634m의 장산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수영만에서 송정 해수욕장에 이르는 12㎞의 해안선을 끼고 있다. 백사장의 면적은 58,400㎥, 길이는 1.5㎞, 폭은 30∼50m에 이르는 1965년에 개설한 국내 최대 해수욕장으로 수용능력이 12만 명에 달한다. 평균 수심 1m이며, 수온이 평균 22.6℃로 해수욕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뒤에는 울창한 송림, 앞에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망망대해가 있어 풍치가 수려하여 신라의 석학 최치원(崔致遠)이 동백섬의 넓은 바위 위에 ‘海雲臺’라 썼다고 하며, 동백섬 정상에는 최치원의 동상과 그의 시가 한글과 한자로 각각 10편씩이나 새겨진 병풍석시비가 있다. 또한, 인어의 동상은 시원한 해풍을 받으며 운치를 일으키고, 이곳에서 해운대 바닷가와 시가지를 굽어보는 경치는 가히 절경이며, 날씨가 좋으면 일본의 대마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대한팔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현황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이면 백사장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질서정연한 파라솔로 장관을 이룬다. 2008년에는 해수욕장 1.5㎞ 구간에 설치된 7937개의 파라솔의 수가 세계 최고의 기록으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1994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해운대구는 최근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신설 및 교체하여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947∼2004년 사이 백사장의 면적 54%, 폭 34%가 감소하였으며, 매년 2천800㎥의 모래를 투입하여 인위적으로 모래사장을 만들어오고 있다. 근본적인 모래유실 방지책으로 미포와 동백섬에 수중방파제를 설치하고 모래를 투입하는 모래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백섬·오륙도·달맞이언덕·누리마루 APEC 하우스·부산아쿠아리움·해운대온천·요트경기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바다축제·해운대Beach Festival 등과 같은 각종 국내·외 문화·예술행사가 사계절 개최되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관광자원총람』(한국관광공사, 1985)
『한국의 발견』(뿌리깊은나무, 1983)
해운대구청(www.haeundae.go.kr)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지하철1호선 금련산역.
부산 갈맷길2구간 광안리해수욕장-동백섬-해운대해수욕장트레킹의 출발점이다.
▲ 부산 지하철1호선 금련산역을 나와 광안리해수욕장으로 향한다.
반팔을 입어도 전혀 차갑지 않을 정도로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이 많이 불지만 역시 차갑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 광안리해수욕장 풍경.
맑은 햇살아래 드넓은 모래사장과 시원스럽게 펼쳐진 푸른색 해안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 하얀포말을 일으키며 해안으로 밀려왔다 빠져나가는 파도소리가 정겹다.
▲ 광안리해수욕장의 모래사장과 파도, 그리고 광안대교의 풍경.
▲ 광안리해수욕장엔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고 갈매기들도 많이 보인다.
▲ 광안리해수욕장의 갈매기무리들.
▲ 광안리해수욕장 해안을 즐기며 갈맷길 도보길을 걷는다.
▲ 광안리 민락회타운 뒷쪽 해안길을 따른다.
부산 광안리 갈맷길 도보길엔 트레킹을 나온 시민들이 많이 보인다.
▲ 광안리 민락항.
▲ 광안리 민락항 방파제로 올라서서 눈앞에 펼쳐지는 푸른 수영만과 광안대교의 모습을 한번 둘러보고.
▲ 광안대교 아래로 요트한척이 돛을 펴고 바람을 맞으며 물살을 가르고 있다.
▲ 광안리 민락항 방파제와 풍향계의 모습도 오늘은 그림이 되어준다.
▲ 광안대교 뒷편으로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나온 몇척의 요트들이 시원스런 봄바람에 바다를 달리고 있다.
▲ 광안리 민락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남천동 삼익아파트 전경과 요트의 모습.
▲ 광안리 민락항의 흰등대와 광안대교, 그리고 파크하얏트호텔이 있는 마린시티쪽의 모습.
▲ 광안리 민락항을 지나 민락수변공원으로 들어온다.
▲ 바다와 강이 만나는 특별한 지점인 수영강변 산책로 나무데크를 따른다.
광안대교가 길게 이어지는 수영강변 옆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 멋지다.
▲ 해운대로 가기 위해선 수영강을 건너야하기에 민락교로 올라선다.
다.
▲ 수영강 민락교에서 바라본 풍경.
▲ 수영 민락교에서 바라본 수영강과 광안대교의 풍경.
▲ 민락교에서 바라본 수영강과 광안대교의 풍경
▲ 화려한 모습의 다양한 보트들이 정박해 있는 수영만요트경기장으로 들어선다.
정말 화려하다.
▲ 항구도시 부산이 아니면 보기가 어려운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광안대교의 전경.
▲ 수영만요트경기장의 선박수리소를 지난다.
▲ 해운대 영화의거리에 도착.
▲ 해운대 영화의거리에서 바라본 막힘없는 푸른 바다 전경, 길게 뻗으며 이어지는 광안대교, 그리고 바다 위에 떠있는 작은 요트들의 모습이 한폭의 멋진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말 화려하다.
▲ 해운대 영화의거리에서 바라본 오륙도쪽 바다전경은 봄처럼 따사로운 햇살에 은비늘처럼 반짝거린다.
▲ 드넓게 펼쳐진 해안의 경치를 즐기며 해운대 영화의거리를 따른다.
▲ 동백섬이 보이는 해운대 동백섬 입구에 도착.
▲ 해운대 동백섬으로 들어선다.
▲ 해운대 동백섬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 해운대 동백섬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보다 더 멋지다고하는 해운대 마린시티쪽 전경.
▲ 붉은 동백꽃으로 유명한 해운대 동백섬에 도착.
▲ 해운대 동백섬의 동백꽃들은 이제 막 피기 시작한듯 보인다.
해운대 동백섬의 동백꽃들은 전체 10~20%정도 핀듯하다.
▲ 해운대 동백섬에 활짝 꽃을 피운 붉은 동백꽃.
▲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전망대에 도착.
따사로운 봄날 같은 휴일에 해운대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많이 보인다.
▲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전망대에서 바라본 누리마루APEC하우스와 바다전경.
▲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전망대에서 해안 나무데크길을 따라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 해운대 동백섬에서 바라본 해운대 전경.
▲ 해운대 동백섬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운대 전경
▲ 해운대 전경.
▲ 해운대해수욕장의 파도는 광안리해수욕장보다 조금 더 높았지만, 바람은 시원하게 느껴진다.
▲ 해운대해수욕장에는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는 나들이객이 많아 다른 곳보다 더 많은 갈매기들을 볼 수가 있다.
▲ 해운대해수욕장의 끝편인 미포선착장에 도착.
해운대의 새 명물로 알려진 고층빌딩 엘시티의 모습도 한번 올려다 보고....
▲ 봄날처럼 따뜻한 날씨로 인해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파도놀이를 즐기는 젊은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볼수가 있었다.
▲ 휴일을 맞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모습.
▲ 갈매기들에게 새우과자를 나눠주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도 한컷 담아보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작한 갈맷길2구간 해안길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동백섬-해운대해수욕장 산행지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동백섬-해운대해수욕장 산행지도
2022-01-17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