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윗세오름 산행기
◆ 행사일자 : 19년 5월 18~19일(1박 2일)
◆ 행시일정
◎ 18일 : 스카이 워터쇼- 정읍민속촌- 섭지코지- 야간 노래텔.
◎ 19일 : 윗세오름- 기념품매장- 해녀촌
◆ 산행일정 : 영실대형주차장- 영실산행입구- 전망대- 노루샘- 윗세오름대피소- 어리목 주차장
◆ 산행시간 : 4시간 30분.
● 5월 19일 산행 및 행사일지
조간일기예보에 폭우가 내린다고 방송이다.
한라산 백록담은 못가더라도 윗세오름으로 산행을 하기고 전날 결정.
08시 30분- 로비에서 도시락 수령하고 관광팀 9명과 작별하고 25명의 산꾼 호텔출발.
▼ 관공팀과 작별
09시 13분- 이동중에 고도가 높아지면서 비를 맞으며 영실 대형주차장에 도착.
09시 20분- 불필요한 짐들 정리하고 우중산행 준비를 마치고 지겨운 오르막 포장도로길을 따라 산행시작.
09시 58분- 기니긴 빗속의 도로길 행군을 마치고 소형주차장 산행입구 도착.
모두가 초행인듯 헌데 필자는 기억해보니 네번이나 올라가는 산행인데 우중산행이 어떨지 궁금하다.
10시 06분- 영실입석대를 배경으로 회원들 기념사진을 남기고 본격적인 등반시작.
10시 34분- 전망대에 도착, 건너편 산등성에 뿌였게 비가내리면 나타나는 두줄기의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보는데 폭포줄기가 보일런지??
여기서부터 우중산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구간으로 세찬 비바람이 몸이 흔들린다.
보우리로 향하는 데크계단길로 오르는데 세찬 비바람에 몸이 흔들려 다리에 힘주고 진행
10시 58분- 1600고지 알림석을 지나고
11시 20분- 봉우리를 올라 약간의 완만한 경사길을 돌아 전면이 확트이는 지점을 지나 노루샘을 지난다.
11시 27분- 윗세오름 전망대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고
11시 40분- 모진 악조건을 헤치며 모두 윗세오름 대피소에 도착.
좁은 대피소 안에는 많은 등산객들로 북적이는 속에 자리잡고 준비한 중식용 도시락을 살기위해 먹는다고 할까.
예전에 컵라면을 구매해서 먹었을때가 그리워진다.
12시 10분- 신발은 물텅벙이여 속옷까지 젖어있어 한기가 밀려와 휴식보다는 걷는것이 체온 유지가 필수로 출발.
그칠줄 모르는 비바람에 다행인것은 바람을 등지고 내려가는것에 위안을 삼는다.
12시 39분- 넓게 펼쳐 보이는 멋진 배경에 사진을 남겨보고 싶지만 비바람 땜시 뒤로하고 그저 앞만보고 1500고지 알림석을 지난다
12시 52분- 우의도 안입고 올라오는 등산객 모습을 보니 맞바람에 포기한 모습을 바라보며 1400고지 알림석을 지난다.
13시 20분- 고도가 낮아지면서 비는 멈추고 숲길속을 따라 1100고지 알림석을 지난다.
올라오는 탐방객들이 자주 보이는데 모두들 간편한 복장으로 올라오는것을 보니 아래에는 전혀 비가 안온듯 하다.
13시 32분- 계곡의 다리를 건너가는데 물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13시 40분- 어리목 관림소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친다.
13시 50분- 모두들 마른옷으로 단장하고 어리목주차장 출발.
가는길에 새별오름 탐방을 계획하였으나 다시 옷이 젖을것 같아 취소키로 결정
14시 20분- 기념품 및 토산품 매장에 도착하여 선물 및 기념품 구입.
관광팀과 통화하여 합류 하려했으니 거리시간차로 다음장소에서 합류키로 통화실시.
15시 00분- 해년촌에 도착 일부는 해안가에서 기념사진 남기고 주당회원들과 함께 일잔 걸치는 중에 관광팀 도착 합류.
16시 10분- 해녀촌 출발
16시 25분- 제주공항 도착하여 어제 주문한 제주특산물 오메기떡 수령하고
항공권 수령하는데 얼굴에 취기가 있다고 탑승을 못할수도 있다며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한다
1박 2일간 시간을 보냈던 안내인과 작별후 검사대를 거치고 면세구역에 입성
필수품목인 면세 담배 및 선물용 물품도 구입하며 시간죽이기 시작.
주당회원들 양주한병 구입하여 현지에서 가볍게 비워버리기도 하고
10여분 지연된다는 안내방송이 들린다
18시 30분- 탑승시작
20시 50분- 김포공항 도착.
삼삼오오 뭉쳐서 회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자택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몇달전부터 준비한 한라산 등반계획이 기상악화로 일정을 긴급으로 설정하여 진행하는 바뿐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친다
진행하는데 협조하여준 회원님들 감사함을 보내며 다음에 다시 기회를 만들어 추진해 보겠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