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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태클 | ||
구분 | Brand / Spec | 비고 |
대 | 김상고낚시 "홍매" / 9척 | 5:5 휨새에 연질대. 대물의 라스트랜딩에서는 조금 어려움이 있으나, 뜰채사용시 문제없음. 초보로서 겨울철 민감한 채비의 보호에는 아주 좋음. 무엇보다 가격대비 퀄리티 |
찌 |
김영일 팀장님 / 솔리드톱 편납량 2.5cm |
12월까지는 중세튜브나 무크, 1월에 들어서 솔리드로 전환. |
원줄 | 토레이 0.6호 | 바꿔 볼 요량. 추천요망요 |
목줄 |
토레이 0.3호 / 0.5호 위 : 15cm -> 8cm 아래 : 70cm -> 60cm |
바꿔 볼 요량. 추천요망요 |
바늘 |
위 : 극야라즈(경량) 5호 아래 : 쿠와세히네리 2호 |
극히 까칠한 상황으로 우동바늘 3호에서 2호로 전환하고 우동크기를 줄임 |
떡밥(집어밥) |
PP대립 50cc를 물 110cc에 불림 불린어분에 더블당고 100cc, 후+200cc추가 위의밥 숙성후 부활 50cc와 PPM 25cc 후첨블랜딩 후 전체 손물 2회 |
옆의 기본밥에 부활 200cc와 물 50cc추가 조정으로 아사다나세트밥으로 전환 완전히 물을 먹인후 PPM 25cc후첨으로 조금은 푸석한 터치로 조정 |
떡밥(우동) |
프로토타입 우동(ver2.0) 시제품 25cc : 물 40cc 전자레인지에 1분20초 가열 후 저어주고 20초 추가 가열, 저어주고 냉각후 주사기에 사용. |
기존 1.0대비 가볍고 적당한 점탄성. 무엇보다 가벼운 것이 맘에 듬. 우동크기를 다양하게 달아 보았으나 2호 바늘에 맞는 표준 크기가 반응이 가장 좋음.역옥의 반정도 크기임. |
*PP대립 : 파워펠렛대립 *PPM : 파워펠렛 마이크로
업무땜시 좀 늦어서 2시부터 시작하여 단소꼬로 시작합니다.
낮에는 바닥권이 힘든상황
건드림은 나오나 잔바리만 2마리. 상황이 1시간이나 호전되지 않습니다. 먼저오신 가출붕어님은 단소꼬로, 사쿠라님은 심주낚시로 간간히 잘 뽑아내십니다. 슬로프를 여러번 조정해도...30cm급 1마리 히트 우동바늘크기를 줄여도 상황은 호전되지 않고해서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수온은 평소보다 조금 높고, 찌를 보니 분명 중상층에서 명확한 건드림을 캐치하여 M권으로 전환. 그에 맞게 밥과 목줄을 조정. 아직 미터권의 활성도를 모르니 찌는 솔리드 그대로 가 봅니다.
낮에는 미터권도 시도해 볼만하다.
가벼운 부활을 블랜딩하여 수직하강 속도는 늦추고, 대신 PPM추가로 안정을 가져가고자 합니다.(대립만 많이 들어가 버리면 우동 아래쪽으로 집어가 되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일명 시타즈리라 하는 현상입니다만...적당한 한글명칭이....)
입질 구간은 집어제가 다 풀리고, 가장 가벼운 부활입자가 거의 우동 구간을 지나갈 무렵(투척 목내림 완료후 약 40초~1분). 반응이 좋은 꼬시기방법은 1목정도만 살짝 당겻다가 돌려주고 복원 되는 시점과 복원되고 몇 초후. 입질폭은 정확히 0.7~1마디. 솔리드인데 이정도의 입질 폭에 불과하다면 확실히 활성은 떨어져 있습니다. 바로 전주에 왕골 미터권에서 같은찌로 찌가 사라지던 것을 대비해서....기법 전환시 솔리드찌로 우선 유지해 본것이 다행.
늦은 오후로 갈수록 점점 내려 앉는다.
소가 뒷걸음치다가 개구리 밝는다(?)고, 나름대로 고민해고 맞춘 세팅이 먹히는지 3번 투척후 4번째, 5번째, 6번째 3연타 히트.
크기는 전반적으로 35cm급에서 40cm급. 오늘 3시경에 덩어리가 좋아하는 층은 분명 M권 이였습니다. 2마리 추가 후 조이고 풀어주기를 반복하나 건드림 빈도가 확연히 줄어 10cm씩 아래로 내려가 1m20cm 권에서 1마리 추가 후 침묵. 5시가 넘어자가 확연히 바닥권으로 내려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단소꼬로 단번에 전환 후 바로 1마리 히트. 업무로 자리를 자주 비워서 인지 1마리만 추가후 건드림만 보다가 낚시종료. 단소꼬 입질 구간은 집어제 완전 풀린후 가벼운 우동만 남은 상태로 찌맞춤목보다 살짝 올라온 상태에서 2mm~3mm정도. 심지어 확연히 보이지 않아도 느낌으로 챔질한 것에 정흡으로 나옵니다. 헐~ 온도가 내려가 바닥에 내려간 만큼 활성과 흡입력도 더 떨어진건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토타입 우동 Ver2.0 에 관하여
바닥이나 미터권이나 가볍고 부드러운 우동이 중요했습니다. 1차로 배포된 시제품은 늘어짐과 무게감이 문제였는데 모두 해결된 듯 합니다.
가출붕어님, 사쿠라님, 저 모두 2차로 교정된 우동을 전자레인지에 제조해 사용하였고, 차이를 보기위해 부드러운 순으로 날붕>가출붕어님>사쿠라님 순 이였습니다. 실제로 저의 먹이바늘은 붕어가 깊이 먹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헛방의 비율이 낮았습니다. 부끄럽지만 늦은 챔질의 경우에도 정흡이 나왔습니다. 세트낚시가 4계절 활용되는 추세가 되는 만큼 거기에 걸맞는 BUPURI우동이 나올것 같아 기대됩니다.
총조과 7마리, 실 낚시시간 약3~4시간
전체적으로 다른 분들의 조과를 참고할 때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옵니다.
- 낮에 평소보다 좀 따뜻하다면 M권을 보려볼만하다(라이징이 없어도...)
- 6시가 지나면 밸런스소꼬 보다는 단소꼬가 유리.
- 너무 안정만 중시하면 고기가 금방 빠지고 흥미를 잃으며, 너무 확산만 주면 건드림만 보이다가 끝남. 완급조절 필수
- 대류가 거의 없거나 순간적으로만 있으므로 저푼찌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오히려 튜브나 구경이 있는 무크는 표현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음. 하지만 되돌림이 원활히 나오지 않을 정도의 찌는 낚시자체가 피곤해짐.
낮에 바닥권에서 강세를 보이시는 가붕님, 저와 반대의 상황
전반적으로 힘이 좋습니다.
아주 깨끗하군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첫수 랜딩! 이후부터 뜰채를 사용합니다.
두번째 히트! 한목 깜빡입질도 감사
체고가 좋고 몸이 깨끗합니다.
사쿠라 님도 실력발휘
3센티 중반급, 가급적 꺼내지 않고 바로 놓아줍니다.
제가 잡은놈...힘차군요
사쿠라님 랜딩
12시 정흡
ㅋㅋㅋ
이놈은 기쁨을 주느라 비늘이 조금 상했군요. 빨리나아라~!
이뿌죠?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붉은기가 보였는데 지금은...
연타!
오랜만에 방문하셔서 즐겁게 낚시하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역시 단소꼬가 체질에 맞는 모양입니다,.
손맛도 많이 보았고
크기도 좋았습니다.,
어느곳에 내놓아도 부푸리에 자신감이 붙는 느낌입니다,
부푸리 아주 만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