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미래예측 - 다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출판시장은 현재와 과거만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SF 소설처럼 80~60년전에 현재의 상황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과거나 현재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않고 바로 미래만 보는 형태의 출판미래예측을 해보려합니다.
원래 저는 아이디어X아이디어 같은 사이트나 보잉보잉 같은 아이디어 사이트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출판과 다른 분야에서 출판의 미래를 예측해 보고자 합니다.
IT때문에 세상이 변한다면 변화에 맞춰야 합니다. 우선 몇가지 유통상에 새로운 책들을 예측해보고자 합니다.
하드웨어적으로
1. 언제나 책
두루마리 화장지에 프린트된 시, 넵킨에 적힌 문구
2. 버리는 책
한번 쓰고 버릴 수 밖에 없는 문제집, 퍼즐과 같은류의 책
3. 선물용 책
다양한 판형과 모양을 가진 책, 결국 목적은 선물 (희노애락)
4. 방수 책 Waterproof Book
얇은 플라스틱으로 된 책 물놀이, 목욕, 수영장에서도 언제나 읽을 수 있는 책
5. 노인용 책
큰 글자와 시원한 편집으로 읽고 들을 수 있게 하는 책 (오디오북 포함), 386, X세대가 은퇴할 시점에 반향이 올듯
-> 이런책들의 유통은 결국 Direct 판매 위주가 될듯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서점뿐 아니라 오픈마켓이나 아이디어 상품형태로 팬시판매점, 호텔, 병원 등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1. 당장써먹는 LifeHack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 당장 나한테 맞고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 경영서들이 인기를 끌듯합니다. 오렐리의 Web2.0처럼 LifeHack과 같이 생활의 달인 같은 형태의 실용+경영+구루의 전언이 묶인 형태의 서적으로 진행될듯.
2. 모바일과 연결된 책
SMS나 모바일을 연계한 서적, 특히 수험서, 퍼즐, 멘사, 토익, JPT 등의 문제를 수험서와 모바일이 연계된 형태의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의 평점비교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책+모바일 판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서에서의 장점과 인터랙션을 가질 수 있는 모바일의 연결을 통해 출판사는 부가판권을 판매할 수 있고 모바일회사는 해당 소프트웨어의 다운로드판매, 소비자는 다양한 문제를 통해서 본인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됩니다.
-> 혹 좋은 아이디어가 있음 추가적으로 리플을 달아주세요~
200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