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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원 으로 7월22일~8월24일(34일)간 파푸아뉴기니 로 파견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미국으로 인턴쉽사범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봉사라는 좋은의미를 가지고 파견되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파푸아뉴기니라는 나라는 남태평양 서쪽 끝 뉴기니섬 동반부에 걸쳐있는 도서국가입니다. 수도는 포트모르즈비 라는 곳으로 이곳에 있는 까리따스 기술 여자고등학교(caritas secondary highschool)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여학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쳤습니다. 공용어는 피지어와 영어였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파푸아뉴기니 나라 자체가 안전하지 않고 위험한 나라입니다. 언어가 다른 800여 부족간의 갈등으로 인한 분쟁 및 무력 충돌이 다발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어디 이동할때도 라스칼(총이나 칼로 무장한 무리들) 때문에 항상 문을 꼭 잠그고 창문도 열지 못했습니다. 학교 밖으로 나간적이 거의 없고 학교 안에서만 생활하였습니다. 이렇게 치안이 안좋은 이유는 빈부격차의 심화가 그 주요 요인 중의 하나로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위 사진은 2012년 7월2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기전 찍은 팀원단체 사진입니다. 저희팀은 저까지 총4명으로 남자4명이서 팀이 되었습니다. 다른 팀도 4명을 기준으로 남녀 혼합인 팀도 있고 저희처럼 남자4명인 팀도 있습니다. 저는 출발하기전 경희대에서 연수받을때부터 오히려 남자4명이서 가는게 편하고 좋을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녀온 이후에도 남자4명이서 다녀온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오후3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여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환승을 하여 다음날인 7월22일 새벽 4시쯤에 파푸아뉴기니 공항에 도착하여 학교 관계자가 픽업을 나와 앞으로 머물장소인 까리따스 기술 여자고등학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새벽이므로 일단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숙소는 학교 안에 있는 한쪽은 교실같은 곳이고 한쪽은 방두개와 가운데 화장실이 있고 넓은 주방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이 제가 머물렀던 숙소의 모습입니다. 지내면서 불편했던점도 있었습니다. 점심때부터 화장실 물이 안나오고 전기또한 나오지 않아서 불편했었습니다. 샤워 할때 냄비나 물을 담을수 있는곳에 물을 담아서 옴겨가며 샤워를 하였습니다. 불편했지만 봉사를 하러 간 것이기 때문에 너무 않좋게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먹을꺼는 주마다 큰 마켓에 가서 필요한것들과 먹을거리들을 장보고 숙소에서 저희가 해먹을때도 있었고 저녁에는 이학교에는 한국 수녀님들이 운영하시고 관리하시는 가톨릭 하교여서 수녀님들이 몇분계십니다. 그래서 수녀님들이 한국음식을 해주실 때가 많았고 또 여기 학교에 종교쪽으로 봉사활동오신 한국인 두분도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 세계태권도평화봉사제단을 통해 파푸아뉴기니로 봉사활동을 다녀간 경희대학교 졸헙한 27살형이 지금 파푸아뉴기니로 또 봉사활동을 와서 학교선생님을 하면서 태권도 수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형을 통해 봉사활동을 같이온 미용전문가인 누나도 있습니다. 한국분들이 많아서 한국음식을 해주시고 같이 저녁식사를 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먹을꺼는 그렇게 걱정없이 잘 지냈습니다.
도착해서 피곤함을 풀고 다음날 7월 23일 월요일은 파푸아뉴기니 공휴일 이여서 학교 기숙사 쓰는학생들과 함게 축구와 배구를 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위 사진이 같이 운동을 하고 끝난후에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파푸아뉴기니 여학생들은 한국여학생들과 달리 운동신경도 너무나 좋고 활발하고 움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희 보다 배구를 잘했었고 쫌더 친해질수 있었던 시간 이였습니다.
7월 24일 화요일에는 처음으로 학교 전교생들 앞에서 저희를 소개하고 인사하였습니다.
위사진이 전교생들 앞에서 자기소개하고 하고 저희가 왔다는것을 알렸습니다. 이날부터 학교체육시간이나 수업이 빈 시간에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쳤습니다. 아직 학교에 체육관이 없어 미사를 드리는 성당에서 의자를 치우고 매트를 깔고 거기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위 사진이 체육시간에 태권도를 지도하는 모습입니다. 태권도를 전문적으로 하는 시간이 아니고 학교체육시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간단한 반바지를 입고 수업에 들어옵니다. 매트도 좋은 매트가 아니고 별로 않조은 매트이고 장소또한 비좁고 하여 운동할수 있는 환경이 열약하였습니다. 태권도를 잘 모르는학생들 이기 때문에 태권도의 기본동작인 서기자세와 주먹지르기,막기,기본발차기 위주로만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교시당 40분 수업이였고 하루에 평균적으로 5교시정도 수업을 가르쳤습니다. 수업량이 많아서 2명씩 팀을 정해 1교시씩 돌아가면서 수업을 나갔습니다.
위 사진은 수업시간 마다 저희가 출석체크 까지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얼굴을 익히고 친밀감을 높혔습니다.
위 사진은 현재 학교에서 태권도 선생님을 하고있는 왼쪽이 작년에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을 다녀온 경희대 졸업한 27살 안병호 형이고 오른쪽이 현지에 태권도 겨루기 코치를 하고 있는 에드워드라는 사람입니다. 에드워드는 올림픽에도 출전한 경력이 있습니다. 매 수업마다 같이 나와 도와주고 같이 가르쳤습니다. 저희가 왔기 때문에 모든수업 을 저희한테 프로그램을 맡겼습니다. 그래서 주마다 프로그램을 다르게 하여 태권도를 가르쳤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기본동작을 끝낸 후에 첫 번째 주에는 발차기 위주로 수업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발차기를 설명한 후 시범을 보여주고 미트 발차기를 차게 하였습니다. 어려운 동작은 힘들어 하므로 간단한 발차기 동작들만 가르쳤습니다.
반마다 분위가가 조금씩 다 달랐습니다. 어떤반은 하기싫어하고 어떤반은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학생은 열심히 하고 하기 싫어 하는 학생은 하기 싫어 하는건 어느나라나 똑같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태권도를 그렇게 싫어 하지는 않는거 같고 흥미를 느끼고 재밌어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가 가톨릭 종교 학교 이므로 일주일에 한번 오전이나 오후에 미사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는데도 학교가 종교 학교이므로 거기다 어떡해 보면 선생님의 위치에 있었으므로 미사에 참여 하였습니다. 어떤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듣고 종교 노래도 듣고 기도도 드리고 해보니 나쁘지 많은 않았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해봐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학교체육수업 뿐만이 아니라 기숙사 학생들중에 태권도를 원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방과후 시범단 운동시간에 맨날 있었습니다. 하루에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기숙사 학생들과 같이 운동하며 태권도를 조금더 전문적으로 가르쳤습니다. 일반 학생들과는 그렇게 많이 친해지지 못했었는데 기숙사 학생들과는 같이 운동도 하고 맨날 자주보고 얘기 하니까 정이들고 친해졌었습니다.
위 사진이 시번단 학생들과 방과후에 같이 운동하는 모습입니다. 시범단 학생들은 도복도 있고 태권도를 좋아해서 일반학생보다는 쫌더 전문적으로 가르쳤지만 항상 기본기 위주로 가르쳤습니다.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므로 여러 가지를 가르치지 않고 반복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마다는 파푸아뉴기니의 문화체험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바다도 가고 산도 갔었습니다. 7월 28일에는 파푸아뉴기니 후올라 라는 지역에서 겨루기 시합이 있어서 시합전 시범공연을 하러 갔었습니다. 차로 왕복 8시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시합을 하는데 장비하고 매트를 학교에서 빌려가서 시합을 하고 장소도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그냥 모래위에 깔고 시합을 하였습니다. 그만큼 파푸아뉴기니 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이 시합전에 시범을 선보이는 장면입니다. 저희 태권도 마스터 들만 간단하게 시범공연을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겨루기 시합하는 장면입니다. 제대로 된 심판도 없고 점수도 엉망이고 규칙도 지키지 않고 정확한 시합이 이루어 지지 않는게 파푸아뉴기니 의 태권도 상황입니다.
시합 관람을 쫌 하다가 근처에 있는 바닷가에서 보트도 타고 수영도 하고 휴양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위 사진은 시합하기 전에 찍은 선수들과 코치들과의 단체사진입니다.
이렇게 파푸아뉴기니에서도 태권도 하는사람들이 있고 또 겨루기 시합이 이루어 진다는 점에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후올라 사는 현지 사람이 직접 코코넛 나무에 올라가서 코코넛을 따서 저희들에게 맛을보라고 코코넛을 줘서 먹는모습입니다. 저는 코코넛이 엄청 맛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위 사진은 보트를 타고 남태평양 바다를 누비는 모습입니다. 물도 바닥이 보일정도로 맑았고 날씨도 좋아서 시원하고 여유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수녀님들도 같이 와주셨습니다.
사진을 보시다시피 주위 풍경도 너무나 좋았고 물속에는 불가사리들이 많았고 직접 만져 보기 까지 하였습니다. 제가 언제 남태평양 바다에서 이렇게 휴양을 즐겨보겠습니까 정말로 좋은추억 만들었던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주에는 학교체육시간에 학생들에게 태권체조를 가르쳐주었습니다. 평화봉사단 연수받을때 배웠던 태권체조가 있었는데 그것을 한주 프로그램으로 실습하였습니다. 태권체조는 음악에 맞춰 태권도 동작을 하는거라서 일반 학생들도 손쉽게 따라 할수있었고 무엇보다 반응이 너무나 좋았고 학생들이 참여도가 높았다는 점이였습니다. 수업 시간도 빨리지나갔고 가르치는 데도 흥이 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주부터는 학교 선생님들과 1:1영어 수업을 하였습니다. 저는 칼 이라는 남자 선생님과 한달동안 영어 수업을 하였습니다. 제가 파푸아뉴기니에 있었던 일중에 뜻 깊다는 일중에 하나가 영어 수업이였습니다. 한국에서도 비싼돈 주고 원어민과 수업을 해야 하는데 봉사하러 왔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갔습니다.
그리고 7월 31일 화요일에는 대사관님의 초대로 대사관저에 가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대사관님이 학교에 방문 하셔서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위 사진이 대사관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 말고도 또다른 사람들이 초대 돼서 같이 저녁을 먹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대사관님이 얼마나 대단하신분인지 알았습니다. 언제 또 이런기회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한주에 한번씩 학교 옆에 있는 유치원이 있었는데 그곳도 수녀님들이 운영하시는 곳이여서 그곳에도 방문하여 1시간 가량 유치원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쳤습니다. 파푸아뉴기니는 학비가 너무나 비쌉니다. 그래서 수녀님들이 싼 값에 학생들에게 학비를 받고 다니게 하고 있습니다. 수녀님들이 너무나 좋은일을 많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위 사진들이 유치원에 가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모습입니다. 유치원생들이여서 귀엽기도 하고 통제가 힘든점도 있지만 애기들이 너무나 순수하고 활동적인 모습에 재밌었고 좋았었습니다.
8월4~5일은 주말 이였는데 이날들은 LOLOATA 라는 섬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차타고 가서 다시 배타고 섬으로 들어가는데 그때부터 너무나 아릅답고 주위 환경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위 사진이 LOLOATA 라는 섬으로 들어가는 배안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나무로 된 다리가 LOLOATA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배가 끝에서 정착하면 내려서 걸어 가면 섬에 도착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 같았습니다. 저희가 하룻밤 보낸 장소의 가격은 저희 나라돈으로 30만원 정도 됩니다. 숙소 앞에는 바로 바닷가가 보이는 너무나 이쁜 방이였습니다. 신혼여행으로 여행와도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위 사진은 LOLOATA 섬에서 또 조그만한 배를 타고 라이언섬이라는 곳으로 가서 스노쿨링을 하였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라이언섬입니다. 사자 처럼 생겼다고 해서 라이언섬 이라고 불릅니다. 스노쿨링을 하는데 물고기들이 너무나 많았고 해초들도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한국에 있으면 하지 못할 것들을 파푸아뉴기니와서 즐겼습니다.
사진이 너무 이뻐서 올려봤습니다. 물이 너무 나도 깨끗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후올라 와는 다른 느낌 이였습니다.
주말을 보내고 8월6일 월요일부터 한주동안은 학교체육시간에 맨날 하는 기본동작을 한 후에 레크레이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을 하지 않고 동작이나 표정으로 주제를 설명해서 맞추는 게임인 몸으로 말해요 라는 게임을 하였다. 에드워드가 설명을 도와줘서 게임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 졌다. 학생들이 쑥스러워 하지만 할거는 다하면서 재밌어 하였다. 그리고 영어 선생님들에게는 한국문화에 대하여 설명해준 시간이 있었다. 한국문화에 대하여 설명해 주니 너무나 놀라고 색다로워했다. 파푸아뉴기니와는 다른 문화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점도 있었을 것이다. 항상 바쁘게 움직이고 한국의 교육문화에 대하여 말해주고 여러 가지를 설명해 주었다. 다음날에는 파푸아뉴기니 문화에 대해서도 들었고 서로 이렇게 대화를 통해 알아가니 너무나 좋았다. 비록 한달동안 영어 수업을 한다고 하지만 갑자기 영어 실력이 느는건 아니지만 서로 이해 할려고 노력하고 배울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너무나 뜻 깊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어떤 행사였는데 한 부족이 춤을추며 자기 부족만의 의식을 하였습니다. 정말 여러경험 하였습니다.
8월19일 일요일에는 KOKODA TRAIL 이라는 등산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차타고 2시간 걸려서 갔는데 다른 외국인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짧은 거리 까지만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무들이 크고,많고 너무나 멋진 장관이였습니다.
위 사진은 등산하기전 다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수녀님들과 영어선생님들과 같이 등산을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의 목적지인 계곡입니다. 이 계곡에서 시원해게 물놀이를 하고 또다시 왔던길로 돌아가는 코스였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나비 한 마리가 저의 코위에 앉아 있습니다. 계곡물도 맑았지만 공기 또한 너무나 좋았습니다. 나비들도 너무나 많았고 사람손길이 덜 단 곳 이여서 자연그대로의 모습이였습니다. KOKODA TRAIL 등산으로 주말 문화체험은 끝이났다.
그리고 한국가기 전에 시범단 학생들과 다같이 학교에서 시범공연을 선보였었습니다. 시범 날짜는 8월 23일 목요일 이였고 한국가지 2틀전 이였습니다. 10일전부터 시범운동시간에 조금씩 시범 맞추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알고보니 평화봉사단 올때마다 가기 전에 시범을 선보였었습니다. 저희가 파푸아뉴기니 5번째로 알고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류라는 기본동작을 맞춰보는 연습을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위 사진은 학생들의 발차기 격파 연습 장면입니다. 이런식으로 매일 시범공연을 위해 연습하고 또 연습하였습니다.
8월 23일 목요일 시범공연 하는 날은 오전에는 학생들 수업하고 오후 2시부터 전교생들하고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대사관님 앞에서 시범공연을 하였습니다.
위사진은 시범공연 선보이기전 몸푸는 모습입니다. 매트를 깔고 했는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매트가 열이 받아 너무나도 뜨거웠었습니다. 다행이도 시범보일때는 쫌 나아져서 다행이였습니다. 시범하는 사진은 시범공연 하느라 찍지 못했습니다.
이날 시범공연을 잘 마무리 하고 전교생들 앞에서 봉사 증서와 커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날 저녁에는 기숙사 학생들과 저녁파티를 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춤공연과 선물을 받았습니다.
위 사진이 저녁파티때 먹었던 음식들이였습니다. 학생들과 수녀님 그리고 선생님들이 같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한 마음 뿐이였습니다.
위 사진들은 학생들이 저희를 위해 춤공연을 준비해서 보여준 사진입니다. 파푸아뉴기니 전통춤도 보여줬고 힙합스타일 춤도 보여줬고 춤 추는 중간에 학생들에게 붙잡혀 나가 같이 춤을 추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기숙사 시범단 학생들과는 너무 정이 들었는데 헤어지기 전이여서 너무나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기숙사 학생들이 돈을모아 저희에게 티셔츠와 모자를 선물로 줬었는데 지금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주 학교체육수업에는 4명이서 전부나가 학생들과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얘기도 하고 서로 궁금한 점에 대해서 대화하는 시간도 있었던 마지막 주 였습니다.
위 사진들이 반마다 단체사진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2주반 정도는 밖에서 체육수업을 하였습니다. 매트가 아닌 그냥 콘크리트 바닥에서 체육수업이 이루어 졌었습니다.
위 사진들이 야외에서 수업하는 장면입니다. 바닥에 돌도 많고 가시 같은것도 많았는데 파푸아뉴기니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맨발로 다녀서 발다닥이 저희 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다행이도 이제 학교에 아주큰 체육관을 지은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실내에서 운동할수 있는 환경이 생간다니 저도 기뻤고 다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쉬는 시간마다 한국어 교육을 하였습니다. 간단한 인사와 한국 숫자 등등.. 한국어를 가르치니 학생들이 어느정도 수업시간에 따라하고 몸풀때는 한국 숫자로 따라했습니다. 한국어를 재밌어하고 흥미를 가지고 한국어를 배웠던 학생들이 생각납니다.
위 사진이 쉬는시간에 학생들과 얘기를 하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모습입니다. 특히 숫자와 신체부위를 가르칠때까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위 사진은 기숙사 학생들이 선물해준 옷을입고 마지막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번에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원 으로 파푸아뉴기니에 다녀온 것이 저에게는 아주중요한 경험 이였습니다. KOICA 라는 목표도 생겼고 하고 싶은 일도 생기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너무나도 순수한 모습이 정말로 좋았던 파푸아뉴기니 사람들 이였습니다. 비록 위험하고 후진국가 이지만 저에게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봉사를 하러갔지만 오히려 배푼것 보다 받은게 많고 얻은게 많은 그런 나라였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좋은경험을 찾아갈려고 노력할 것이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할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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