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시간은 여섯 시 반으로 예약이 되어 있어서 30분 동안을 기다려야 하는데 광장 주변에 성당이 있어서 성당 구경을 하게
하는데 역시 안개가 끼어 있어서 외벽이 겨우 보일 정도이다.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로 1860년대부터 1950년까지 100여 년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가톨릭 국가였던 프랑스의 종교도 같이
유입되어 베트남 곳곳에 성당이 있게 된 것으로 시골까지 성당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차량을 탔던 사파 광장 앞에 내리고......귀여운 아이들은 사실 불행하게도 생활전선에 동원된 아이들이다.
베트남 돈을 바꾸지 않아서 돈도 없지만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누구에게 다가가기가 어렵다.
안개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성당...
주변에 캐릭터 그림들도 있고...
날이 맑을 때 보이는 모습
내부...구글에서
의미 없이 돌아나오고...
날이 어두워지고 안개가 자욱한데도 불구하고 아이를 업고 기념품을 파는 원주민 아주머니와 그리고 코흘리개 어린아이들이 보이
는데 안타깝다. 이곳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돈을 벌지 않으면 원주민들은 먹고 살 방법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꼬마가 꼬마를 업고 있다.
귀엽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는 아이들다...습기가 많아서 해가 지면 추운 곳이다.
가족인 듯....
식당 시간을 기다리느라고 주변을 광장 주변을 둘러본다.
안개가 너무 심하게 끼어서 밤인지 낮인지 시간 개념이 사라지려고 한다.
식당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걸어간다.
안개 속에 은은하게 빛나는 등불이 몽환적이다.
저녁 식사는 성당 근처에 있는 Red Dzao House라는 식당에서 하였는데 이곳도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인 듯하다.
사파는 식당이나 호텔 등 어디에나 아름다운 등이 걸려 있으며 길거리에도 등을 달아 놓았는데 안개와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300일 이상을 안개가 있는 곳이라고 하니 안개 속에서 빛나는 꽃등은 그냥 보는 것보다 더 운치가 있어 보이고 더 아름다워 보이
기 때문일 것이다.
Red Dzao House 라는 식당...길을 건너는 것이 위험하다고......안개가 조금 걷히기도 하고
등이 화려한 식당이다.
올라가는 입구에도 화려한 등이 달려 있다.
내부는 아주 넓고 손님들도 많다...시간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붐빈다고 한다.
음식도 우리 입맛에 맞고...
식당에서 바라본 길거리
테라스도 예쁘게 장식되어 있다....이곳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는 식당이다.
나가는 입구에도 기념품을 파는 현지인들이 기다린다.
등이 아름다운 식당
식사 후에는 걸어서 숙소까지 가는데 안개 속에 보이는 밤의 경치들은 더 운치가 있어 보인다.
저녁에 생일축하 하기 위해서 맥주라도 한잔 씩 하려고 하였으나 가이드가 하노이에 가면 자신이 롯데타워에서 하는 바가 있으니
그곳에서 하라고 한다.
내일은 하노이로 떠나게 된다.
걸어서 숙소로 내려가면서
길 거리 구경을 한다....식당...그 사이 안개가 더 짙어져 있다.
사파공원을 걸치고 가면서 ...사진을 한 번 찍고 간다.
조형물들
색깔이 변하는 탑
우측에 있는 건물이 판시판 산을 가기 위해서 모노레일을 타는 곳이다.
호텔이 있는 골목으로 가는 길
아치도 아름답고...안개가 있어서 더 아름답다.
부모들이 너무하다는 생각이다...지금 7시가 넘었는데 식사도 하지 않았을 터인데...
숙소로 들어가는 골목...밤은 더욱 화려하다.
호텔이 있는 골목
호텔 간판이 보인다....챠우롱 호텔
호텔 로비...생일 축하는 하노이에서 하는것으로 하고 그냥 쉬기로 한다.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