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장사한다고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제 일하고 자고 하는 일이 다입니다.
안하던 일을 하려니 몸도 마음도 힘이 드네요.
그동안 가게 시작한지 한 달이 넘어갑니다.
오픈 준비할 때는 힘들었고 가게 오픈하고서는 손님이 많은 때도 있지만
없을 때는 마음 조이며 이레 저래 한 달을 넘겼습니다.
의외로 열심히 한 보람이 있어서 갈수록 손님들이 갈비도 맛있고
갈비탕도 맛있다고 하고 이제 단골손님도 많이 생겨 자주 찾아 주십니다.
그래도 힘들 다기 보다는 일을 즐기면서 손님들에게
친절 서비스로 장사 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장사만 했지 정식 오픈식을 안 해서 한 달이 넘어서야
정식 오픈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벤트로 제가 일을 벌였습니다.
떡도 하고 여러 사람들을 초대하기로 하고
신랑 후배가 사회를 보고 김종만원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문화관광공사사장이셨고 신현태의원님이 개업 축하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저희 가게에 단골손님이 되셔서 가게 선전도 많이 해주시고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요.
제가 김춘수님 시 꽃을 낭송했습니다.
앙코르로는 제 자작시도 낭송하구요.
신현태의원님이 좋아하는 글을 주셔서
이외수님 오해의 나무 글을 낭송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뿌듯한 시낭송 이였지요.
또 신랑 친구인 명인한의원 김오곤 원장님께서는 건강에 대한 유익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 시작 전에 멋들어지게 노래 한곡을 하시고 재미난 이야기도 해주시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해 진다고 합니다.
몸이 중요한가? 정신이 중요한가? 그것은 몸이 더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몸이 건강해야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다음에는 철학관을 운영 하시는 선생님께서 인생에 살아가는 좋은 지혜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인생은 순리대로 살아야 하며 서로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각자 타고난 성격이 있기 때문에
팔자대로 산다고 하는데 운명은 자신이 개척하며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특별히 가향찻집 사장님께서 연꽃차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예쁘시고 마음도 고우신 만큼 차도 향이 그윽한 게 맛이 좋았습니다.
역시 정성으로 만든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니
손님들도 그 마음을 알아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 주십니다.
그래서 요즘은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으면 저희 직원들도 모두 잘 하고 있어서
일에 보람을 느낌이다. 앞으로 매달 문화행사를 하려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가까이에 사시는 분들을 놀러 오세요.^^*
저희 남편은 예전에 KBS VJ특공대 방송에 나가고
조각에 달인 사과 공예로 세상에 아침 프로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외식 경영 잡지와 인터넷 방송에도 나가고 아무튼 방송을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그것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요리를 하고 정성으로 맛을 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도 마지막 인터뷰 했는데 잘릴지 나갈지는 모르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희가게 수원갈비 story가 2월 18일 목요일 KBS 2TV 저녁 9시에
한식탐험대 프로에 방송됩니다.많은 시청바랍니다.^^*
정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