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경구절들을 잘못 해석함으로 안식일과 절기가 폐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말씀은 모세의 법을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바울의 책망이다. 사도당시에는 할례도 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행 16:3) 그 당시에 예수 믿는 일반 신자들 중에는 모세의 법대로 지키고 행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었다. 오순절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적과 기사가 나타나서 많은 유대인을 놀라게 함으로 수천명의 유대인들이 침례를 받고 입교한 무리 중에는 묵은누룩도 많이 있었다. (전에 풍속을 버리지 못한 자를 묵은누룩이라 한다.) 성경에는 가만히 들어온자라 하였다.(갈 2:4,유4,행15:24) 그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와 형제들이 전도 한곳을 찾아가서 할례와 율법의 기록한대로 행하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하여서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다. 사도들이 이 소식을 듣고 토론과 변론 끝에 다시 정리를 하였다. (행15:5-7,23-31)
사도바울이 편지한 골로세서 2:16절의 말씀과 와 갈라디아 4장10절의 말씀은 이전의 풍속 즉 육신의 할례와 유대인의 풍속대로 행하려는 자들에게 전한 편지이다.
여기 말씀에는 삼가 지킨다고 그랬고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하였지 지켜서는 안된다는 말은 없다.
◈ 예수님은 안식일을 지키셨는가?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한 확고한 진리를 가지시고 몸소 본을 보이셨다. 안식일마다 자기 규례를 따라 회당에 출석하며 예배를 드리셨고 당시 사람들의 안식일에 대한 그릇된 생각을 시정하시려고 (막 2:27-28)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고 말씀 하셨다.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신즉 6일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신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 되시는것이다.
예수님은 마지막 환난때에도 도망하는날이 안식일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라 분부하셨다.(마24:20) 예수님이 지키신 안식일은 구약때 지키신 안식일과 다르다. 안식일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배만 드리면 되는 안식일을 우리에게 주셨다.
◈ 사도들은 안식일을 지켰는가?
신약성경에는 안식일에 대한 기록이 무려 50번이나 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여신도들도 예수님 십자가에 돌아가신후 그 시체를 어디두는것을 보고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예비하고 돌아가서 안식일에 계명을 쫓아 쉬었다고 하였다. 십자가 후에는 사도들이 안식일이면 거룩히 지켰다는 기록이 사도행전에 여러곳에 있다.(행1:12, 13:14-44, 15:21, 16:13, 17:1-4, 18:4) 사도행전에도 아홉곳이나 기록되어 있는것으로 볼때 사도들이 안식일을 변경치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사도바울도 여행하는 곳곳에서 규칙적으로 안식일을 지켰음을 알 수 있다.
◈ 안식일은 유대인에게만 주어졌다는 주장
안식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예전에는 일요일지키면서 이것이 여호와의 안식일이라고 가르쳐왔다. (사람들의 증언) 그러나 안식일에 대한 말씀이 증거가 되니까 주일로 바꾸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는 주일에 대한 주장은 한귀절도 없다. 다만 오순절이나 부활절은 하나님의 권능의 날이므로 그날을 기념하는것은 마땅하다. 그 날은 일요일에 해당한다. 그것을 가지고 안식일이 일요일로 바뀌었다고 하는 주장은 하지말자. 천주교의 기록과 기독교 역사가들이 증언하는바는 안식일이 유대인에게만 주어졌다는 주장에 대한 분명한 반론이며 그분들도 인정하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