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거 리 |
희승은 노멀이었던 친구를 좋아했지만 차인뒤 쓸쓸하게 혼자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애인이 소개시켜준 정력센 연하남을 만나게 되는데 처음엔 매너 있고 조용하던 남자, 침대에 들어가니 폭군비스무리
해지고 반말까지 찍찍거리자 열 받아서 다신 만나지 않기로 한다. 그러나 질기디 질딘 연하공은 집까지 찾아와 자신의 굴욕이라며 열배로
갚으라며 닦달을 해 결국 만남을 이어가고, 집안에서 조용히 지내던 그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밀어붙인다. 온갖 어이없는 개그로 희승의 심심한
인생에 소금을 쳐주는 선우환에게 슬슬 끌리게 되고 같이 여행을 가도 괜찮다 싶을정도로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이 남자 은근히 집요해서
자신에대해 모르는 것이 없고, 그 와중에 자신을 찼던 남자가 다시 돌아오게 돼 수난을 겪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