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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비 물 : 여벌옷,간식.물,스틱등 (점심 도시락 꼭 챙겨오세요)
제 공 품 : 물500ml 1병, 아침식사(김밥) , 하산식(16:30) 제공
산행중 사고는 개인책임이오니 각자 산행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산행개요
속리산 (俗離山) 천왕봉(1,058m) 문장대(1,054m)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속리산은 천왕봉과 문장대 능선이 백두대간 산줄기에 포함되는데 정상인 천왕봉 비롯하여 비로봉, 문수봉, 관음봉, 길상봉, 묘봉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문장대는 원래 큰 암봉이 하늘 높이 치솟아 구름 속에 감추어져 있다 하여 운장대(雲藏臺)라 하였으나 세조가 속리산에서 요양을 하고 있을 때 꿈속에서 어느 귀공자가 나타나 '인근의 영봉에 올라 기도를 하면 신상에 밝음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찾았는데 정상에 오륜삼강을 명시한 책 한 권이 있어 세조가 그 자리에서 하루 종일 글을 읽었다 하여 문장대(文藏臺)라 불리게 됐다고 한다."
속리산 세조길은1450년경 조선의 7대왕이었던 세조가 직접 속리산을 왕래하던 길이다. 법주사에서부터 세심정까지이며, 세조가 바위 그늘에 앉아 잠시 생각에 잠겼던 자리인 눈썹바위, 약사여래의 명을 받은 월광태자가 꿈에 나타나 점지해 준 곳으로 이에 세조가 직접 목욕한 목욕소, 세조가 성스러운 불당 바로 앞이니 모두 말에서 내려 걸어가도록 했다는 법주사 하마비, 그 외에 조선 세조가 문신들과 시문을 읊었다는 속리산 문장대, 세조가 직접 관직을 내린 천연기념물 103호 속리산 정이품송, 세조가 법주사 승려들에게 쌀 3백석, 종 30명, 논밭 2백결을 내리며 추가로 "복천암에 있는 돌기둥을 끌되 돌이 더이상 끌리지 않는 곳까지 법주사 땅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자 이에 승려들이 돌기둥을 밧줄에 묶어 온힘을 다해 끌고 또 끌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사하촌 은구석(恩救石) 등의 여러 볼거리들이 있다.
세조길은 2016년 9월에 처음 개통하여 두 달만에 72억원을 벌었고 국립공원 속리산 세조길, 경제 파급효과 72억원, 속리산 관광객은 64만명에서 122만 3천 200명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여 가장 성공적인 명품길 사업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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