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세포 = 변질된 세포 세포가 도대체 어떻게 변질되는 가?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유전인자 지도가 완성(사실 98%)되었다면 희망이 있지 않은가? 보이지 않는 생화학 암호 물질을 차례대로 분석해 놓은 것은 대단한 성과이다. 이러한 대작을 통해 우리는 암에 대해서 더 깊이 알게 되었다. 우리 몸 속의 세포 하나하나는 46개(23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염색체 어느 구석이 망가져 암이 걸리는가 그 주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러나 유전 인자의 주소는 "17p13"과 같은 형식을 취한다.
우리의 몸은 세포 분열로 성장하며 재생된다(물론, 뇌 세포는 예외이다. 뇌 세포의 재생은 기존 세포의 분열 때문이 아니다. 기존 뇌 세포가 분열되지 않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이다. 뇌 세포의 재생은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다루기로 하겠다). 우리의 몸은 세포 분열로 성장하며 재생된다(물론, 뇌 세포는 예외이다. 뇌 세포의 재생은 기존 세포의 분열 때문이 아니다. 기존 뇌 세포가 분열되지 않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이다. 뇌 세포의 재생은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다루기로 하겠다).
우리 몸 속에는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유전 인자들이 있다. 과학자들은 이 유전 인자들을 종양 억제 유전 인자(Tumor suppressor genes)라고 한다. 종양 억제 유전 인자들은 DNA로 이루어졌으며, 이 유전 인자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단백질들을 종양 억제 인자(Tumor suppressin factors)라고 한다. 이것은 정상 세포가 분열하다가 영양분과 공간이 부족하거나 세포가 고장났을 때 '분열하지 말라'라고 하는 휴식 신호이다. 고장난 세포가 분열을 멈추지 않으면 병든 세포 덩어리 조직이 되기 때문이다. 이 '휴식 유전 인자'가 망가지면 세포가 계속 분열하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것이 암 세포의 발단이다. 이렇게 변질된 암 세포는 일반적으로 면역체(림프구)가 처리하는데, 그 숫자가 증가하여 덩어리(∼0.5cm)를 이루면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세포 안에 배치돼 있는 놀라운 휴식 유전 인자 몇 가지를 소개한다(위 도표 참고). 죄가 들어온 후, 원수가 와서 유전 인자라는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렸다(마태복음 13장 25절). 이 가라지를 과학자들은 돌연변이라 한다. 이러한 돌연변이가 생길 때 우리의 세포는 병을 앓는데, 도표에 나열된 유전 인자("곡식")가 변질되면, 열거된 각 종 암을 일으키는 것이다. 유전 인자가 망가진 세포, 암 예를 들어
"p53"이라는 유전 인자는 아주 놀라운 역할을 한다.
보통 때는 대기 상태에 있다가, 담배, 술, 각종 화학물질, 산화지방, 활성 산소, 자외선, 과로와 과식 등이 우리의 DNA를 손상시키면 "p53"이 활성화되어 세포에게 분열 중단(휴식)과 회복명령을 지시한다. 또 세포가 회복하기 불가능한 손상을 입었을 때는 영원한 휴식(자살유도)을 명령하기도 한다.여기서 "영원한 휴식"이라 표현한 이유를 짚고 넘어가면 참 재미있다. 일반 과학자들은 "프로그램된 세포 자살"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병들어 썩어가는 세포는 독소를 뿜어내며 이웃 세포들을 파괴시킨다. 이런 세포는 병균 이상으로 몸에 해로운 쓰레기와 같기 때문에 대식세포라는 면역체가 가동되어 처리한다. 반면에 "p53"의 지시로 "영원한 휴식"을 하는 세포는 조각조각 나누어져 이웃세포들의 영양분이 된다. 얼마나 대조되는 모습인가? 약 95% 이상의 암 세포를 파헤쳐 보면, 이러한 역할을 하는 "p53"유전 인자가 망가져 있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이 유전 인자가 부실할 수도 있고 후천적으로 파괴될 수도 있다. "p53"의 손상, 이것이 대부분의 암세포 내에서 발견됐다는 것은 학계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p53"과 동시에 BRCAI"은 유방과 난소에서, 'APC'는 위, 대장, 직장과 췌장에서,'DCC'는 대장, 직장에서, 그리고 'MTS1"은 피부와 골수 세포 내에서 각기 세포의 분열 억제(휴식 촉진) 역할을 하는 유전 인자들이다. 도표에 나열된 이러한 유전 인자들이 부실해졌을 때, 정상 세포가 암 세포로 돌변하는 것이다. 유전 인자는 환경에 의해 변형될 수 있다. 여기서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은, 환경에 의해 일어난 유전 인자의 변질이 체세포(정자, 난자 외의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 내에서 일어날 경우에는 후손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생식세포(정자, 난자)에서 일어나는 유전 인자의 돌연변이가 자녀에게 유전되는 것이다.
손상된 세포에게 휴식 신호를 보내는 "p57" 등의 유전 인자를 어떻게 보존하는가?
최선의 방법은 역시 예방이다. 일찍이 모세를 통해서 창세기 1장 29절, 다니엘서 1장 8∼20절("10일 연구 발표"), 그리고 이 홈페이지가 소개하는 뉴스타트 건강요법 8가지 원칙은 세포의 수리와 재생을 촉진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들이라는 것을 현대 의학은 뒤늦게 규명하고 있는 것이다.
변질된 암 세포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가?
짧게 대답한다면 Yes다. 암 말기 환자가 하루아침에, 또는 서서히 정상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을 종종 목격한다. 통계적으로나 의학적으로는 "기적적인" 현상이고, 일반적으로는 예외 현상이다. 어찌된 일인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가? 있다. Hiroshi Yamasaki, Carcinogenesis pp.1051∼1058의 기사를 소개하고 싶다. 야마사키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정상 세포가 종양 세포에 다리(gap junotions)를 놓아 위에서 언급했던 종양 억제 인자(tumor suppressing factors)를 전해 준다는 것이다. 실험 접시 안에 정상 세포와 암 세포를 같이 키우면, 암 세포를 정상화시키든지, 영원한 휴식을 시키는 것이다. 놀랍고 희망적인 사실이다. 이 실험은 여러 연구실에서 재현 되었다. 그러나 암 세포가 정상화될 수 있다고 해서 암 환자가 반드시 낫는 것은 아니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 몸 속에서는 면역체가 암 세포를 처치하거나, 정상 세포가 암 세포를 정상화시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암 덩어리를 이루는 수백억 개의 암 세포가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 정상화되고, 면역체들에 의해 살해되는지 현대 과학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우리의 세포들의 회복에 언제 개입되고, 언제 그렇지 않는지, 또한 대쟁투 속에 일어나는 일들의 큰 뜻이 무엇인지 일일이 헤아릴 수 없다. 중요한건 우리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아직은 과학적으로 알 수도 없지만 알 필요도 없다. 우리가 설명하고 소개하고 있는 천연치료요 하나님의 선물인 뉴스타트 8가지 건강요법을 잘 숙지하여 일상생활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면 과학적으로도 규명할 수 없는 기적같은 치료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