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신안군 신안농협 자은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 또한 신안군 북신안농협에서 근무중이구요
사랑이 돈독하여 슬하에 세자녀(딸2, 아들1)를 두고 열심히 열심히 농협일만을 고집하며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저희 사무소는 1997년 3개면 (암태, 자은, 팔금면)이 합병하여 신안농협으로 탄생하였으며, 농어촌지역이다 보니 3,987명의 조합원 중 60세 이상이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추진중인 사업 중 지도사업의 비중은 아주 작습니다. 아니, 거의 추진하지 않고 있는 실정인지라 저희 사무소에서 무슨 사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뭔가는 시작해야 겠는데 ...한마디로 무에서 유를 찾는 기분이였습니다.
복지사업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고 아무런 방향점도 잡지 못하고 있는 제가 너무 답답하더군요
제가 거주하고있는 지역은 전남 신안 섬지역이다 보니 천재지변시 선박이 운항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가깝지도 않는 거리이다 보니 많이 망설였습니다만 용기를 내어서 결심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근무했다고 자부는 하지만 저는 그저 선배들의 업무 그대로 답습하며 목표를 주면 목표 채우느라 바쁘게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저는 사회복지과를 지원하면서 가슴이 부풀어 오릅니다
열심히 배우고 연구하여 저희 농협 지도사업에 창의적인 안건을 제시하렵니다.
항상 바쁜 업무 추진, 목표에 쫒기며 살아가지만,
어려운 결정으로 시작한 우리 동인들!!!
사회복지과에서 가슴속에 품고 있는 꿈과 목표를 모두 이루어 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