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강금봉, 응봉산. 매봉. 연대봉(2021. 03. 21).

[짱띠]

♥ 2021년 3월 21일(日曜日) 08시 00분.

♥ 場所 : 부산 가덕도 강금봉(198m). 응봉산(314m). 매봉(359m). 연대봉(烟臺峰, 459.4m).

☞ 가는 길 : 08:00(삼천포 출발) → 08:34(동고성 IC진입) → 08:45(거제대교) → 09:13(거제해양파크) → 09:33(거가대교) → 09:40(가덕터널) → 09:50(부산시 강서구 동선동 382 체육공원 도착).

☞ 산행코스 : 성북마을 → 동선새바지 → 강금봉 → 응봉산 → 누릉령 → 매봉 → 어음포고개 → 연대봉 → 어음포고개 → 우측 갈맷길 → 대항새바지 갈림길 → 가덕기도원 → 동선 방조제 등대(13km. 6시간소요).

☞ 세부산행

09:53 : 부산시 강서구 동선동 382 샛바람길 쉼터 체육공원 산행시작.

10:05 : 동선새바지, 산불초소 등산로 입구. 본격적인 산행 시작.

10:12 : 가파른 원목계단. 진달래 만개.

10:20 : 바위조망처.

10:22 : 일제 강점기에 세운 육군사적지 제414호진 돌표지석.

10:29 : 강금봉(198m). 강서2-10 위치표시목(→ 동선새바지 0.5km/← 어음포초소 3km).

10:41 : 252봉. 암릉 조망바위.

10:43 : 강서2-14 위치표시목(→ 동선새바지 1km/← 어음포초소 2.5km).

10:50 : 암능 조망처. .

11:11 : 응봉산(314m) 정상.

11:15 : 통천문. 바위굴 통과.

11:24 : 응봉산 이정표(→ 동선새바지 1km/← 어음포초소 2.5km).

11:38 : 강서2-12 위치표시목(→ 동선새바지 2km/← 어음포초소 1.5km).

11:40 : 누릉령. 정자쉼터. 산불감시초소. 갈맷길이정표(←누릉능 0.6km/→천가교 8km).

12:03 : 가파른 오르막.

12:11 : 매봉(359m) 정상의 멋진 조망.

12:27 : 어음포 고개. 산불초소. 어음포고개의 등산로 종합안내도. 체육시설과 산불 감시초소.

12:28 : 어음포 고개 아래 쉼터. 점심12:30-13:05).

13:33 : 가파른 오르막 원목계단. 평상쉼터.

13:37 : 해안전망대(연대봉 조망대).

13:42-14:00 : 연대봉(烟臺峰. 459.4m) 정상. 

14;20 : 어음포 고개로 되돌아 와서 오른쪽 갈맷길로 하산.

14:30 : 이정표(← 어음포초소 0.5km/→대항새바지 2.5km).

14:35 : 대항새바지 갈림길. 산불감시초소 이정표(← 어음포초소 1km/→ 동선방조제 5.8km/↘대항새바지 2.3km). 

14:55 : 조망바위.

15:04 : 마라2289-7191이정목(← 대항새바지 3km/→ 동선새바지 2.59km).

15:08 : 염소방목장.

15:12 : 누릉능 쉼터 전망대.

09:00 : 마라2298-7223이정목(← 갈맷길 천가교 8.6km/→ 갈맷길 이음포 1.2km).

15:30 : 가덕기도원.

▲15:45 : 강서구 천가동 방조제 등대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5:52(강서구 천가동 방조제 등대 출발) → 16:03(가덕터널) → 16:09(거가대교) → 16:48(통영 IC 진입) → 16:56(동고성 IC 나옴) → 17:35(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웅주봉(339m).

♥ 산행 위치 : 부산광역시 금정구, 북구와 양산시 동면.

가덕도(加德島)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에 속한 가덕도동의 주도(主島)로 면적 21.073㎢, 해안선 길이는 36km의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큰 섬으로 11개의 무인도가 있으며 가덕도의 명칭은 예로부터 섬에서 더덕이 많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천가산의 연대봉(煙臺峰, 459.4m), 국수봉(269m)을 중심으로 산지가 알려져 있고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보이며 북동쪽의 눌차도(訥次島)는 가덕도와 연계되어 2010년 12월14일 거가대교가 개통이 되면서 다리를 통해 차량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한국 제2관문 공항으로 조성되는 동남권 신공항의 후보지로도 거론되는 곳이다.

▲ 08시 산을 사랑하는 회원 8명이 승용차 2대에 편성하여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출발. 08시 34분 동고성 IC진입.  08시 45분 거제대교 통과. 09시 13분 거제휴게소(해양파크)에 도착하여 휴식.

▲ 09시 33분 거가대교 통과.

 거가대교는 거제도의 거자와 가덕도의 가자를 따서 불리는 명칭으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가덕도 ∼ 대죽도 ∼ 중죽도 ~ 저도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2004년 12월 착공. 2010년 12월 14일 개통된 8.2km의 왕복 4차선 다리로 가덕도 -대죽도(3.7km)구간은 해저침매터널, 대죽도~중죽도~저도~거제 유호리(4.5km) 구간은 2개의 사장교(1.6km)와 4개의 접속교(1.9km), 육상터널(1km)로 구성되어 있어 서해대교(7.2km), 광안대교(7.4km)보다 길어 거가대교는 국내 최장 해상 다리이다.  

▲ 09시 40분 가덕 해저터널 통과.

 거가대교 총연장 32km구간 중 해상구간의 8.2km 모두를 다리로 건설하려 했으나 컨테이너 선박과 대형군함 등의 항해 문제로 거제도와 중죽도 간 3.7km는 해저침매터널(육상에서 터널구조물을 제작한 뒤 바다 밑에 가라앉혀 터널을 만드는 공법)로 실시하였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해저침매터널로, 세계 최초로 내해(內海)가 아니라 파도·바람·조류가 심한 외해(外海)에 건설되었다. 수심 48m의 깊은 바닷속 연약지반에 건설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된 해저침매터널이 되었다. 총사업비는 1조 4,469억원으로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거리 140km를 60km로 단축하고, 통행시간도 종전의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었다. 나머지 구간인 4.5km는 사장교로 건설하여 해상과 해저를 드나드는 관광명물로 탄생되었다.

▲  눌차대교를 지나 09시 45분 성북마을 표지석을 지나 천가동사무소 통과. 해안도로로 동선새바지방향으로 진행. 09시 50분 부산시 강서구 동선동 382 샛바람길의 쉼터인 체육공원 도착하니 눌차도의 만, 죽도가 가까이 있고 샛바람길 안내도. 천가동 등산로 종합안내도. 감금봉, 응봉산이 보인다. 10시 05분 동선새바지 산불초소 등산로 입구 본격적인 산행 시작.

▲ 가파른 원목계단을 오르니 숨이차고 땀이 나기 시작. 주위에 진달래 만개.

▲10시 20분 첫 바위조망처에서 본 산행들머리 주위의 눌차도와 동선 방조제.

▲ 첫 바위조망처에서 본 눌차도의 모래섬인 진우도(좌), 장자도(우). 

▲ 10시 22분 일제 강점기에 세운 육군사적지 제414호 돌표지석.

▲  무덤?

▲ 10시 29분 강금봉(198m) 정상 이정목 강서 2-10 위치표시목(→ 동선새바지 0.5km/← 어음포초소 3km).

▲ 능선 등산로에는 큰바위들이 곳곳에 산재.

▲ 응봉산을 오르면서 응봉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응봉산은 예전에 매가 살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와 사방이 바위절벽으로 되어 있고 조망이 확 트이는 절경이다.

▲  지나온 감금봉. 눌차도의 국수봉. 진우도. 뒤로 부산신항.

▲  큰바위 암릉의 소나무.

▲ 응봉산 정상 조망 : 거대한 암봉 아래로 눌차만의 죽도, 주차한 체육공원 쉼터. 부산신항. 

▲ 응봉산 정상 조망 : 건너편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가야할 옹주봉 능선.

▲ 응봉산 정상 조망 : 낙동강 하구 모래톱과 부산신항. 다대포.

▲ 응봉산 정상 조망 : 가야할 매봉과 연대봉.

▲ 응봉산 아래의 통천문.

▲ 11시 24분 응봉산 이정표(→ 동선새바지 1km/← 어음포초소 2.5km). 희.준님이 달아놓은 응봉산(314m)표시판.

▲ 자라바위.

▲ 11시 40분 응봉산과 매봉 사이 고개인 누릉령에 도착하니 넓은 평지에 정자쉼터. 산불감시초소. 갈맷길 이정표(←누릉능 0.6km/→천가교 8km). 가덕도 관광안내도. 아름드리 노송이 눈길을 끈다.

▲  누릉령.의 정자쉼터와 갈맷길이정표(←누릉능 0.6km/→천가교 8km).

▲ 가파른 오르막 등산로를 올라 12시 11분 매봉(359m) 정상에 도착. 2개의 매봉 정상석.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 정상에서 본 주차한 죽도앞 쉼터체육공원. 눌차만. 부산항. 심해터널, 거가대교 조망. 천성항과 침매터널. 그리고 대죽도 저도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

▲  매봉 정상 조망 : 주차한 죽도앞 쉼터체육공원. 눌차만. 부산항.

▲ 매봉정상의 조망 : 지나온 응봉산과 강금봉 능선. 건너편 눌차만에 있는 눌차도와 죽도.

 눌차도(訥次島)는 사주에 의해 만들어진 육계도로 가덕도를 잇는 동선방조제가 시작되는 동선새바지로 포장도로가 끝나면 해안 산책로로 본격적인 갈맷길 구간이다. 700리 부산 갈맷길의 서단이다. 새바지는 샛바람을 많이 받는 곳이라는 뜻.

▲ 매봉정상의 조망 : 천성항의 가덕해저(침매)터널입구와  대죽도. 중죽도 저도.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

▲ 매봉정상의 추억을 남기고 어음포 고개로 하산. 

▲ 12시 27분 매봉과 연대봉을 연결하는 어음포 고개 도착. 산불초소. 가덕도 등산로 종합안내도. 체육시설이 있는 사거리.

▲ 어음포 고개의 가덕도 등산로 종합안내도.

가덕도(加德島)는 1908년 창원군에 편입, 1910년 마산에 소속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창원시의 승격으로 의창군에 속했다가 1989년 천가면 전역을 부산광역시에 편입하면서 신설된 강서구 천가동에 속하게 되었고 10개의 자연마을인 대항마을, 선창마을, 두문마을, 장항마을, 율리마을, 선창마을, 동선마을, 성북마을, 눌차마을이 있다.

▲ 어음포 고개 남쪽 아래 샘터가 있는 쉼터에서 산상뷔페(12:30-13:05).

▲연대봉으로 오르는 원목계단. 점심을 먹고 곧장 산행하니 벅차다.

▲ 13시 37분 해안전망대(연대봉 조망대)의 안내도.

▲ 해안전망대 조망 : 응봉산 능선. 뒤로 부산신항.

▲ 해안전망대 조망 : 가야할 연대봉과 연대암.

▲13시 42분 연대봉(烟臺峰. 459.4m) 정상 도착. 정상석은 산행객들이 많아 사진찍느라 분주. 정상의 가덕도 갈맷길 안내도.

▲  연대봉(烟臺峰. 459.4m) 정상은 평지로 연대봉 정상석. 곳곳에 데크전망대가 있고 임진왜란때 왜군함대 출몰을 가장 먼저 알린 가덕 연대봉 봉수대가 있다. 

▲ 연대봉(煙臺峰)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의 중앙부에 있는 최고봉으로, 북동쪽에는 응봉산(252m)이 있고, 북서쪽에는 웅주봉(339m)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국수봉(269m)으로 이어지는 산지의 중심이다. 연대봉 북서쪽은 안골포 해전인 임진왜란 때인 1592년에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안골포에서 왜 수군의 주력대를 격멸한 해전이 벌어진 장소로, 안골포를 비롯해 토도와 입도 등 무인도가 있다. 서쪽의 낙동강 하구 쪽으로는 삼각주의 형성 과정에서 만들어진 대죽도·중죽도·저도가 있고, 동북쪽으로는 다대포 해안과 마주하며 그 사이에 낙동강의 유수와 연안류가 퇴적한 연안 사주인 진우도·신자도(새등)·장자도·대마등·도요등과 낙동강의 하중도인 을숙도가 나타난다.

▲ 연대봉(煙臺峰) 남쪽에 있는 연대암.

▲ 연대봉(煙臺峰) 봉수대 기념사진.

연대산(煙臺山, 459m) 봉수대는 고려 의종 때를 전후하여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연기를 피워 적의 동태를 알리는 연대(煙臺, 봉수대)가 3단으로 둥글게 7 - 8m 높이로 1996년 강서구에서 복원한 봉수대로 일본의 대마도와 가장 가까운 해안 봉수대이다. 서쪽으로 웅천의 사화량(沙火良) 봉수대와 연결되어 진해, 창원, 창녕,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을 거쳐 충주에 이르고. 복쪽으로는 녹산동의 성화 예산 봉수대에 연결되어 김해 분산성, 진영, 수산, 밀양, 청도, 경산, 대구를 거처서 연천의 성황당 봉수대에 닿게 되고 동으로는 다대포의 응봉 봉수대와 교신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 연대봉은 남서쪽 해안가로 천성동과 천성 선착장이 있고, 가덕해저(침매)터널입구와 대죽도. 중죽도. 저도.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 해저로 가덕 해저 터널이 만들어져 있다.

▲ 연대봉 정상 남쪽 조망 : 대항새바지와 국수봉.

정상에서 남쪽 해안을 내려다 보면 방파제가 있는 움푹 패인 만(灣)처럼 생긴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인 대항 새바지 포구. 뒤로 국수봉을 다녀오려면 왕복 1시간 40분이 소요되기에 생략하고 어음포 고개로 되돌아가기로 한다.

 가덕도 공항후보지인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대항마을 일대로 부산시는 육지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바다를 매립하는 등 총 사업비 5조 9,900억원을 들여 활주로 1본, 3.3㎢(100만평) 규모의 신공항을 조성할 계획.

▲14시 20분 어음포 고개로 되돌아와서 오른쪽 갈맷길로 하산. 14시 30분 이정표(← 어음포초소 0.5km/→대항새바지 2.5km)를 지나 14시 35분 대항새바지 갈림길인 산불감시초소 이정표(← 어음포초소 1km/→ 동선방조제 5.8km/↘대항새바지 2.3km). 우린 동선방조제 행. 

▲14시 55분 일행중 한 회원이 대항새바지 갈림길에서 동선방조제로 와야 될것을 잘못 인식. 대항새바지로 갔기에 올때까지 조망 바위에서 대기하면서 바라본. 연대봉과 국수봉.

▲ 현위치 마라2289 - 7191 이정목(← 대항새바지 3km/→ 동선새바지 2.59km)을 지나 염소방목장을 지나 15시 12분 누릉능 쉼터 전망대에 오니 쉼터정자가 있고 주위의 바위들이 철분이 많아서인지 붉은 색을 띠고 있어 누릉능이라고 한단다.

▲ 현위치 마라 2298 - 7223 이정목(← 갈맷길 천가교 8.6km/→ 갈맷길 이음포 1.2km)을 지나 15시 30분에 도착한  가덕 기도원으로 해안 데크계단과 전망대가 있고 교회가 우뚝 솟아있다. 해안으로 산책로가 조성.

▲ 15시 45분 강서구 천가동 방조제 앞의 등대 도착하니 일찍 온 회원이 승용차를 타고와서 대기하고 있어 고마운 맘 가득.  산행을 종료하고 승용차로 이동. 

▲ 15시 52분 강서구 천가동 방조제 앞 등대 출발, 16시 03분 가덕터널 통과. 16시 09분 거가대교를 지나 16시 48분 통영 IC 진입하여 16시 56분 동고성 IC로 나와 17시 35분 삼천포 도착. 무사고 즐거웠던 부산 가덕도 산행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사천. 삼천포 일요산악회 번개회원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