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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 “관광영덕”의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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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미국의 유명한 팝듀오 ‘사이먼&가펑클'을 좋아하세요? 그들 중 가펑클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더욱 진한 감동을 주는 곡 “April come she will” 그들의 연인이 봄이 오면 돌아오듯 영덕의 연인 ‘복사꽃'은 봄이 오면 흐드러지게 피어올라 온 야시홀을 매혹시키고 그대를 유혹한다.
봄이 붉다, 하늘빛과 대비된다. 과실에 밀려 꽃으로서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봄꽃 중의 봄꽃, 복사꽃으로 지금 영덕은 붉다, 붉어 흐드러진다.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한결 가까워진 경북 북부의 빼어난 관광지, 강구항. 여기에 복사꽃이 덧입히고 그 꽃잎이 꽃비를 내리우면.... 그야말로 무릉도원이 따로 없음이다. 기왕 나선 김에 봄바람 제대로 쐬어보자. 영덕대게로(구 강축도로)를 따라 시원하게 드라이브도 즐기고 지난 ‘97년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촬영지를 배경음악과 함께 둘러보면... 아, 봄은 행복한 계절이다... 그렇게 그대와 나의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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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코 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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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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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에서 34번 국도를 타고 안동 진보를 거쳐 황장재 고개를 넘으면 영덕까지 복사꽃 길이 이어진다. 포항이나 강릉에서는 동해안을 달리는 7번 국도를 타고 영덕읍에서 34번 국도로 갈아탄다. 시외버스는 울진 포항 대구 부산 안동에서 영덕까지 수시로 운행된다. 영덕시외버스터미널 ☎ 054)732 - 7673 포항(포항역 054-273-7788), 안동(안동역 054-857-7788)까지 기차를 이용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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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산책 - 지품면일대 복사꽃 전경 |
공원산책 - 강구 삼사해상공원 해맞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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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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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3일부터 18일까지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강구항이 최대 볼거리. 축제기간중 대게 요리시식회, 닷줄 던지기, 대게 깜짝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영덕군청 054-734-2121). 동해안을 따라가며 경보화석박물관(054-732-8655), 삼사해상공원, 해맞이공원, 괴시리 전통마을, 신돌석장군 유적지 등을 둘러 볼 만하다. 7번 국도를 벗어나 강구와 축산을 잇는 20㎞ 남짓한 영덕대게로(구 강축해안도로)는 동해를 바싹 끼고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 그만이다. 특히 영덕대게의 효시로 알려진 차유포구의 정취가 그림같다. 여름철에는 기암괴석의 옥계계곡과 은어로 유명한 오십천, 고래불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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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와 숙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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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 대게거리에 영덕대게 전문집 100여곳이 성업 중이다. 게살이 쫄깃하고 맛이 담백한 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 게요리 후에 나오는 게장밥도 별미.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영덕돌미역도 유명하다. 삼사해상공원내의 동해해상호텔(054-733-2222)과 삼사해상테마랜드(054-734-3430)의 통나무집이 운치가 있다. 이밖에도 해안을 따라 모텔과 여관 민박집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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