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라인 스케이트의 세부 명칭 및 쓰임새에 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 여기에 사진중 일부는
: 월간 SNOWORLD 10월에서 발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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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의 세부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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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boots)와
: 프레임(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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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boots)는 크게 하드 부츠와
: 소프트 부츠로 나눈다. 옆에 보이는 부츠는 소프트 부츠이고
: 하드 부츠는 스키할 때 신는 부츠처럼 생긴 것으로서
: ABS의 프라스틱 재질에 카본을 섞어 만든 부츠이며 안에
: 천으로 만든 이너 부츠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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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은 속도와 안정성에
: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트니스는 레크레이션,나이론 어그레시브는
: 카본 재질을 쓴 프레임으로 만든다. 가격이 싼 경우 프라스틱도
: 쓰인다. 하키용은 알루미늄이 쓰이며 여러 번 열처리한 제품이므로
: 튼튼하다.(이것도 저가형은 플라스틱이 쓰인다) 요즘 나오는
: 고가의 인라인 스케이트는 프레임이 갈리거나 못 쓰게 된 경우
: 그 부분만을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나온다.(저가형으로 부츠와
: 프레임이 일체형인 것은 따로 교체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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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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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부츠의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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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buckle) 위
: 사진의 아래 부분 프레임 사진을 보면 위에 보이는 버클이 있습니다.
: 소프트 부츠를 채택한 인라인 스케이트에서는 보통 끈이 많이 쓰이지만
: 끈과 버클을 같이 채용한 제품도 많이 나온다. 예전에는 보통 버클이
: 달린 인라인 스케이트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요즘 추세를 보면 어그레시브
: 중에서 하드부츠를 채택한 제품도 발 부분에는 끈이 쓰이고 발목부분은
: 버클이 달려 있다. 롤러브레이드, 로체스, 옥시즌의 피트니스 제품
: 중에서 보면 버클만 2~3개 달려 있는 제품을 쉽게 볼 수 있다. 버클과
: 끈의 장단점은 다들 아시겠지만 버클은 빠른 착탈이 장점이다. 빨리
: 신고 벗을 수 있다는 점이다. 끈을 채택한 인라인 스케이트의
: 장점이라면 부츠가 발을 확실히 잡아 줄 수 있다는 것이지만 둘
: 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버클은 끈처럼 촘촘히 있지 않기 때문에
: 끈처럼 정확히 발을 잡아줄 수 없다는 점과 끈은 착탈시 귀찮고
: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보완하기 위해 요즘은
: 끈과 버클을 병행한 제품이 많이 나온다. 무엇보다도 발의 편안함이
: 제품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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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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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wheel) 은 크기에 따라
: 용도가 나누어진다. 휠의 가장 안쪽을 허브라고 하는데 베아링이
: 들어가는 부분이다. 나이론을 소재로 만들어 강하고 베아링에서
: 나오는 열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휠의 바깥쪽은
: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져 있다. 바퀴의 강도를 나타낼 때는
: 뒤에 A라고 붙이는데 피트니스용은 80A전후 어그레시브는 90A
: 전후의 휠을 사용하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강도가 강하다.스피드용일수록
: 강도가 약한 부드러운 휠을 주로 사용한다. 휠의 크기에 따라선
: 55mm, 75mm 처럼 뒤에 mm로 구분 하는데 바퀴가 클수록 스피드용에
: 쓰인다. 세계의 여러 회사에서 인라인용 휠을 생산한다. 구입가격은
: 일반적인 피트니스 휠이 개당 3~7천원 전후 어그레시브용 휠이
: 개당 만원 전후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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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쓰이는 용도나 휠의 크기와
: 강도, 나오는 회사에 따라 고가의 휠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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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크기에
: 따른 속도변화 인라인
: 종류별 휠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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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링 (b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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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링은 국제 규격인 608
: 베아링이 쓰인다. 인라인 스케이트용은 아벡(ABEC)라는 규격이
: 쓰이는데 이 아벡의 수치는 1, 3 ,5 ,7 이런식으로 홀수로 나가며
: 수치가 높을수록 안에 들어가 있는 볼의 정밀도가 높은 제품이다.
: 볼의 정밀도와 열처리 기술이 좋을수록 휠과 결합된 베아링이
: 잘 굴러 가는 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세계 각지 굴지의 베아링
: 회사에서 인라인용 베아링을 생산하며 일반 공업용 베아링회사에서
: 나오는 608Z 베아링을 인라인에 써도 큰 성능의 차이는 느끼기
: 어렵다. 일반 공업용 베아링의 가격은 일제를 기준으로 개당
: 750원에서1200원 사이에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인라인용
: 아벡 (1,3,5)규격을 따른 베아링은1500원에서 3000원선에 구입할
: 수 있다. 스위스의 일부 베아링 중에는 개당 6천원에서 6만원이상
: 하는 고가의 제품도 있다. 휠 하나에 베아링이 양쪽으로 하나씩
: 들어가므로 인라인 스케이트 한 쌍에는 총 16개의 베아링이
: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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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슬(AXLE), 스페이서(SPA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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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페이서는 휠에 들어가는 베아링 2개 사이에
: 들어가는 것으로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 황동이 있다 . 저가의 제품에는 플라스틱이 고가로 올라갈수록 알루미늄,
: 황동이 쓰인다. 엑슬은 가운데 스페이서 그리고 양쪽으로 베아링이
: 들어가 있는 휠을 프레임에 고정해주는 도구이다. 긴 쪽이 너트
: 짧은 쪽이 볼트로 만들어져 있으며 분해시에는 육각 렌지가 쓰인다.
: 인라인 전용으로 쓰이는 육각 렌지가 달린 제품도 시중에 판매되고
: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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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참고사항 추가: 이
: 엑슬에 대하여 빼먹은 내용이 있네요. 피트니스를 구입하시는
: 분에게 필요한 정보입니다.만약 피트니스에서 나중에 휠 브레이크를
: 제거하시려고 하신다면 구입시 꼭 여분의 엑슬을 받기를 바랍니다.
: 휠브레이크(브레이크가 장착된 4번 휠)에 들어가는 엑슬과
: 일반 엑슬(1~3번 휠에 들어가는 엑슬)은 길이에서 차이가 납니다.
: 혹 이 엑슬을 받지 않는 경우 나중에 샵에 또 가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 귀찮죠. ^^ 휠 브레이크는 나중에 때어내는 경우가 많음으로
: 구입시 여분의 엑슬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 스페이서 종류별 모양
: 로체스 엑슬
주의 : K2와 로체스 스페이서는
: 같은 모양의 스페이서가 쓰이지만 구멍의 크기가 다릅니다.
: 엑슬의 지름 크기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부품의 이상으로
: 교환시 꼭 그 제품에 맞는 부품으로 교환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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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드 플레이트 (GRIND
: P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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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드
: 플레이트는 어그레시브용에만 쓰이는 제품이다. 그라인드시 프레임이
: 갈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품으로 플라스틱 그라인드 플레이트는
: 보통 돌, 대리석에서 그라인드 할 경우 쓰이며 메탈로 된 플레이트은
: 레일(쇠파이프)에서 그라인드시 쓰인다. 갈리기(GRIND)기 위해 만들어진
: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좌에서 1,2째가 플라스틱 플레이트이며
: 맨 오른쪽이 도색한 메탈(합금) 그라인드 플레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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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링
K2 제품에서 엑슬을 풀고 휠을 분해
: 후 보면 알루미늄으로 동그랗게 생기고 구멍은 육각과 동그란
: 모양인 두 가지의 라커링을 볼 수 있다. 엑슬을 결합시 스페이서를
: 잡아주는 물건인데 이것이 바퀴의 높이 조절을 할 수
: 있도록 되어 있다. 한쪽에 작게 펀칭이 되어 있는데
: 그게 모두 같은 방향으로 가게 해 주어야 한다. 휠을 내리고 싶으면 펀칭되어 있는 부분을
: 내려주면 휠도 내려 간다. 6가지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 있다. 방향이 바뀌면
: 휠의 바란스가 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