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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경인년 설 명절 잘 쇠셨습니까?(2010년 2월 13일~2월15일)
청계산지기 추천 0 조회 7 10.02.17 17: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금년 설 명절은 짧은 연휴가 되어서 고향방문을 뒤로 미루고 서울 대방동에 형님댁에서 쇠기로 하였다.

물론 부모님 생전에는 자주 고향에 내려가곤 했지만,지금은 덩그러니 텅빈 기와집 한채만 있는 고향을 찾아가고 싶어도 자주 가지 못하는 아쉬움에 왠지 모르게 명절때마다 눈이 뜨거워진다.도로가 막히고,일기불순하여도 몇시간을 운전해서 찾아가는 고향이 있음에 감사하면서 고향 찾는 님들이 부럽기만 하다.

 

2010년 2월 13일 설 전날 눈이 엄청 내렸지요? 대방동 형님댁에 가기전에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아 봤습니다.

 

 

 

설 전날 오후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을 이용해서 올림픽대로를 경유해서 여의도로 해서 대방동에 도착~

이날 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가 원할한 소통을 보여주었지만 가벼운 접촉사고로 일시 정체는 있었지요.

 

먼저 도착한 사랑하는 수원 동생이랑 거실에서 막걸리 마시면서 즐겁게 전을 부치는 담당이 되었답니다.ㅎ

 

형수님,제수씨 그리고 내사랑 마눌님은 나물과 고기와 생선등을 준비하시고요~~

 

어느정도 음식준비를 하고서 축구 한일전에 응원을 보내면서~

 

설날 아침 떡국을 맛나게 먹고서 조카들의 세배를 받기전에 모델이 되어준 멋쟁이 동생부부입니다.

 

금년에는 무사히 군대 전역을 한 큰아들녀석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다만 멀리 일본에서 

그리고 호주에서 유학 중인 형님의 큰딸,둘째딸이랑 함께 하지 못해서 좀 아쉬웠답니다.

 

형님으로부터 두둑한 세뱃돈을 받고 흐뭇해하는 녀석들을 보면서 어린시절을 생각 해 봅니다.

 

 

 

설 전전날 둘째녀석 대학 등록금 준비하는라 신경 좀 썼습니다.옛날 시골에서 소팔아 대학 보냈다는걸

실감했네요~요즘 대학은 전날 발표하고 담날 은행마감전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만 하는 모양입니다.

 

 

 세배 받으시고 세뱃돈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이넘이 강원도 인제하고도 원통에서 무사히 군대생활을 하고 돌아온 큰아들녀석인데요 작은엄마와 함께~

 

이넘이 이번에 대학에 입학할 둘째녀석이고요 언제나 귀엽고 착한 조카딸 오늘도 발렌타이데이라고 오빠와  동생들 그리고 아빠와 큰아빠들까지도 쵸콜렛을 직접 빚어서 선물 해 주는 이쁜 조카딸입니다.

 

 

 

갖가지 나물등 남은 음식으로 간단하게 양푼이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이날 설겆이는 제가 했다는걸~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삼형제 부부가 바람을 쐰답시고 길을 나섰지요 허나 도로마다 차량들로 가득하여

멀리가지 못하고 가까운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찬바람 좀 맞고 왔네요~하지만 그림은 마치 대관령 이지요

 

 

 

 

 

중간 중간에 이렇게 공부도 해 봅니다.

 

 

 

 

 

 

 

작품명 <하늘을 담는 그릇>속에도 함 들어 가 보겠습니다.

 

 

 

 

 

모든님들 경인년 설날을 맞이하여 더욱 건강 하시고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날도 춥고 해도 넘어가고 배도 고프니까 빨리 집에 가서 과메기에 한잔 하십시다 성님~~ㅎㅎ

 

 

 

 

 

 

 

 

 

 추운 날씨에 길도 막히는데 운전하시느라 수고하신 형님,모델이 되어주신 형님,형수님,동생,제수씨 그리고

마눌님 수고 많으셨습니다.근데 오늘도 난 찍사만 했나보다~~ㅎㅎ그래도 즐겁고 보람된 날이었다.

 

 

 

형님댁으로 들어와서 동생이 준비한 과메기랑 족발이랑 안주삼아 또 한잔 했습니다.

2박 3일동안 설 연휴를 형님댁에서 즐겁고 행복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고마웠습니다.

위해서 준비하신 형수님,마눌님,제수씨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원 합니다.

 

여기서 잠깐 <설을 쇠다>라는 의미를 검색 해 보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몸가짐과 언행을 조심하는 날로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설 명절 잘 쇠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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