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간 비도 오고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현장 소식이 늦었네요.
오늘은 징크공사와 설비 덕트공사 그리고 창호공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동영상으로 먼저 이야기를 할께요.
설비 공사 및 덕트 공사 시공 영상입니다.
두번째 영상입니다.
타이벡 및 창호시공입니다.
융기 창호 시공 영상입니다.
징크 시공 동영상입니다.
덕트와 설비 관련 사진들입니다.




음식점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덕트입니다.
디프셔와 연결된 주름형 배관을 타고 외부로 냄새나 연기를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 근린상가에서 쉽게 접하는 것이지요.
천장 레프터에 전산 볼트를 연결하여 배관을 구성하고 각 식당 내부의 테이블 배치에
따라 위치를 선정하여 시공합니다.

외장 마감이 먼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전기 및 공조 관련 에어컨 배관을 먼저 배치합니다.
주의할 점은 구조 자체가 목재이기 때문에 금속관으로 인한 결로 발생 구간에는 보온재나
단열재로 구성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다음은 융기 시스템 창호 시공입니다.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크레인에 의존하여 개구부에 삽입 후 고정합니다.
외부쪽에는 날개가 있어서 내부에서 수평과 수직을 체크후 날개에 피스 고정을 먼저 합니다.

날개와 타이벡 접촉면에 이지씰을 이용하여 방수를 막습니다.
주의할 점은 빈틈없이 잘 부착하고 여유있게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레인 스크린 사진입니다.

목조주택에서 드레인 랩이 아니라면 반드시 레인 스크린을 시공하는게 좋습니다.
내수 합판이나 방부목을 이용하여 시공을 하지만 통기층을 두껍게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창문의 위 아래 방향에 가로 방향으로 시공하지 않아야 합니다.
창문 시공 후 내부의 모습입니다.

창문은 앞서 말한대로 수평과 수직을 맞춘 상태에서 무수푹 폼을 이용해서 빈 공간을 채워
단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다음은 징크 시공 사진들입니다.

우선 지붕 페이샤 면과 거터(물받이)를 가장 먼저 방수시트 안쪽으로 시공합니다.
처마쪽으로 추가 작업을 통한 벤트 작업이 있을 예정입니다.
캐노피 징크 시공 사진입니다.

징크는 겹침과 끼움방식이라 잼을 통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마감이 깔끔합니다.
그리고 캐노피는 창문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햇빛을 차단하는데에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캐노피도 우선 빗물이 구조면에 유입되지 않도록 후레싱 작업을 먼저 해줍니다.

지붕의 경우 스판이 길기 때문에 한번에 크레인으로 올려 놓고 시공합니다.
현관쪽 중앙 지붕은 용마루나 물받이등이 시공 완료된 상태입니다.

물받이와 페이샤 면을 먼저 처리하고 징크 패널을 시공하는 과정입니다.
에어벤트 시공을 위해 처마에 우선 후레싱을 먼저 시공합니다.

지붕의 징크 시공 사진입니다.
용마루는 공기의 순환을 위해 공간을 만들어준 상태로 패널을 겹쳐서 끼움으로 올려놓습니다.
그런 다음 피스로 합판에 고정하고 용마루 벤트를 올려서 시공합니다.

오늘 간만에 현장 소식을 올리다보니 많은 내용들을 압축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네요.
점차적으로 외장의 마감은 조만간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공정의 진행도에 따라서 소개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