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온 뒤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개인적으로 추위를 싫어해서 두툼한 옷을 잘 껴입는 편인데 감기가 자주 걸리네요.
아무튼 건강 관리가 중요한 계절임은 확실한 것 같아요!
오늘 가평 현장 소식은 옥외 배수 시설과 관련하여 오수와 하수 공사를 소개하고
실내 타일과 도기가 설치된 모습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외장 마감된 상태에서 비계 철거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외부 마감이 끝난 상태에서 비계를 철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당 작업후 오수하수공사가 있으며 데크 공사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잠깐 계단실 아래에 있는 보일러실을 보도록 하죠.
한참 설치중이라 다소 지저분한데 보일러는 시공 평수에 비례하여 열량을 계산한 후
그에 맞는 등급의 보일러를 설치합니다.
급수 배관들은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보온재를 사용하여 보기 좋게 마무리합니다.
건물의 오수와 하수에 대해 소개할께요.
가정용 오수받이로써 하수의 경우 냄새 역류 방지를 위해 L-BOW 처럼 꺽여서
하수물이 맺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오수(변기등등)의 냄새가 하수로 유입 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보통은 이런 공사를 할때 대지내 우수공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사진은 지붕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받아 지정된 위치로 보낼수 있게 이중관으로
연결하여 작업합니다.
배관의 결합은 볼트 조립방식인 수밀밴드를 적용하여 단단하게 연결합니다.
지붕에서 발생하는 빗물은 강수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원활한 배수가 이어지도록
적절한 배수각을 조절하면서 조립 및 매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지의 경우 우수멘홀을 별도로 균등하게 배치하여 대지에 물이 고이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오수합병정화조로써 일반 가정용 타입입니다.
분뇨와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하천이나 지자체에서 지정된 방식으로 배출합니다.
지역에 따라 설치 방법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콘크리트 박스를 구성하고
그 안에 정화조를 안착시켜서 채워 넣는 것이 기본입니다.
비슷한 예로 박스를 업체가 직접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하여 제작을 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격이나 하중으로 인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립후 일정량의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입상합니다.
다음은 욕실 타일 및 도기 설치 사진입니다.
지난 시간에 타일 시공중인 사진만을 보여 드렸는데 완성된 모습을 이제야 보여드리네요.
타일의 경우 규격의 1/2 비율이 가장 보기 좋은 타입입니다.
이유는 줄눈의 간격을 잘 맞출수 있기 때문이며 바닥 타일이 벽 타일보다 크기가
작은 것이 좋습니다.
다용도 실 타일 시공 사진입니다.
공간 분할을 통한 습식과 건식을 구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구성 차이가 있습니다.
세탁기 하수 배관의 경우 유가를 잘 쓰지 않는 경우는 되려 많은 물이 배출되기
때문에 바닥에 물이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기본 바닥 유가를 한개 설치하고 세탁기의 경우 파이프에서 직접 배출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주방 타일 시공 사진입니다.
주방의 경우 싱크대의 구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디자인이 많이 달라집니다.
요즘은 상부장을 안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체로 손님이 많거나 가족이 많은 경우
주부의 스타일에 따라 결정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방창 아래 보일러 분배기는 각방제어기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일부 현장에서의 소식을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마무리가 어느정도 되었을때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소 현장 소식이 늦어도 이해바랍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