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우연히 야생화를 찍은 달력을 구하게 되어서 주위의 몇 분에게 드렸더니 반응이 좋더라고 ---
그리고 그 달력의 사진을 찍은 작가분이 직접 전화를 해 왔어요. 새해 달력 좀 사 달라고 말이야.
마침 짬이 나서 그 사무실까지 직접 갔지. 작가선생님, 되게 좋아하시더만, 붙잡혀서 40분 가까이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ㅎㅎㅎ
마지막 잎새마냥 남아 있는 12월의 일자들이 너무나 서글퍼진다. 또 이렇게 한 해가 가나? 대체 뭐하고 살았는지 ---
그래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다시 일어서야 하겠지!!!
멀리 있는 친구도 힘차게 살아라. 무엇보다도 건강하고 ---
첫댓글 그래 건강하고 니도 새해에 더욱 좋은 일만 있어야제,벌써 한해가 다 가고있구나 그래도 하루하루 즐겁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