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18일, 수원 인계동 삼성화재 사옥 16층 강당에서 삼성화재경인사업부 및 소속 11개 사업부서와 농촌 마을 11개 마을과 합동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근 경기농협 본부장과 이동농협 조경묵, 팽성농협 김상철, 안중농협 이용범, 강화 교동농협 황교선, 괴산 청천농협 김인태 조합장 등 관계자와 삼성화재경인사업부 고영창 상무 외 11개 지점장 및 마을주민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화재 해상보험(주)이 전사적으로 농촌사랑운동에 동참한 이날 행사에는 오전부터 1층에서 농촌마을에서 준비해온 농산물(쌀,포도,버섯,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판매하였으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삼성화재 고영창 상무는 "경인사업부를 비롯한 각지점의 봉사리더를 통해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 및 농산물직거래로 농촌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기업체와 도시민이 함께 노력하고 동참하면 농촌에서도 희망을 갖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농협 박재근 본부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향후에도 교류가 지속되도록 농협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각 조합에서도 마을과 기업체간의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마을에서는 마을 생산물인 쌀,버섯,꿀,대합,복숭아,포도를 전달했고 기업체에서는 각지점 사업부에서 준비한 농산물구입권(100만원상당)으로 답례했으며, 경기농협에서는 마을회관에 부착할 수 있는 현판을 자매결연 기념품으로 마을대표에게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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