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 좋아라 하는 제가 ㅎㅎ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글 남깁니다.
앞서 말씀해주신 천객가는
메뉴판닷컴사이트에서 4인이상 예약하고 가면(성인기준인듯..) 탕수육 한그릇 꽁짜입니다..^^(중국식 탕슉 찹쌀들어간거요..) 그리고 쿠폰도 있는걸루 아는데요 쿠폰 1%인지 5%인지 DC해줘요..
쿠폰은 뽑아간지 오래라.. ㅎㅎ 기억이 잘.. 요리가 가격대비 양이 좀 적긴 하지만 나름 저는 깔끔한 맛에 자주 갑니다..
그리고 돌곶이역 부근 해초낙지찜이라고 (석계역에서 상월곡역방향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드림랜드 빠지는 그 골목!? 작은 길 가기 바로전) 있는데 매콤한게 땡길때..
무교동까지 가긴 힘들고 할때 자주 가지요 ^^
나름 매운거 땡길때 먹을만 하답니다..
신랑이 회사가 상월곡역이라 석계에서 자주 회식을 해서 맛있는집 쫓아서 몇번 가봤는데요..
석계역에서 두산아파트 고 바로 옆에 굴다리 지나서 왼쪽편에 간간히 식당들과 술집이 있는데요
거기에 놀이터인지 공원인지가 하나 있습니다.
고 골목 따라서 한 100미터 걷다보면요 거기 바로 고기집이 있는데 이름을 자세히 안봐서 기억은 안나는데요..
앞에서 숯불에 아저씨가 삼겹살 굽고 계십니다.
안에 들어가면 솥뚜껑같은데다...
김치며 양념한 콩나물, 두부, 추억의 빨간소세지 올려주고 밖에서 숯불에 초벌구이한 삼겹살을 올려줍니다...
고기가 숯냄새도 나고 아주 괜찮습니다..
나중에 밥도 볶아 먹었는데... 괜찮더군요.. 소주 한잔에 삼겹살 생각나실때 함 가보세요 ^^
그리고 바로 그 옆골목에 초입부에서 50미터정도 걸어가면 오른쪽 1층에 빵집이 하나 있는데요.. (주로 이름을 몰라요 그냥 쫓아가서 먹어서..)
그 빵집 위에 2층 닭한마리 칼국수 집이 있는데요..
거기도 신랑이 회식으로 자주 가는 곳이라 몇번 쫓아 가봤습니다.. ^^
닭한마리 시켜서 여러가지 만두, 칼국수, 라면사리 넣어서 먹구 술한잔 역시 땡겨주면 정말 그보다 더 좋은 안주는 없는듯 싶어요.. 닭한마리도 맛나구요 ^^
또..
산업대 정문 앞쪽에 중국요리부페집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뒤져서 찾아간 곳입니다.
특별한 이름은 없었던듯 싶어요..
산업대를 바라보고 오른쪽인가에 3층 4층 정도에 있었던듯 싶습니다.
저희가 갔을땐 5천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 지금은 물가대비 조금 상승을 했을지도 모르구요.. ^^
그닥 맛있었던 기억은 없지만 그냥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먹어보고 싶다면 추천입니다.
걍 나름 먹을만 했었어요..
마파두부, 꽃빵, 잡채, 탕슉, 볶음밥, 깐풍기, 계란탕 등등 있었던것 같은데..
메뉴는 매일 조금씩 바뀌는거 같더라구요..
걍 함 도전해보셔도 좋을듯 싶어요 ^^
여기저기 괜찮은데 많은거 같은데 저도 생각나는 몇가지만 끄적여 봤습니다...
참고로..
전 공릉역 TGIF와 빕스는 별루더라구요..
원래 좋아하는 곳인데..요 지점들만 이상한건지..
빕스는 음식 디스플레이를 좀 지저분하게 해놓고 완전 시장분위기..
사람 북적거리고 정신 사납더라구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구분 안감.. --;
그리고 TGIF는 요상시렵게 이지점 주방장이 별룬거 같아요..
오렌지에이드도 완전 물에 오렌지 알갱이 띄운거 같아서 불러서 말했더니
아~~그래요 죄송합니다..로 끝이더군요 --; 황당스러워서
고기 굽기도 맨날 미듐웰던으로 익혀달라고 하는데..
반은 미듐웰던,, 반은 웰던으로 나오더군요 --;
걍 말하기 구찮아서 먹지요..
암튼..왠만하면 먹는거 안가리는데.. 요긴 좀 별루라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이 그래서 그런건지.. ㅎㅎ
요기 가느니 2001아울렛 위에 샐러드바 같은데 하나 있던에 이름 기억안나네요..
거기가 좀 더 저렴하고 괜찮았던것 같아요 ^^
이상..저두 맛기행 끝입니다.. ^^
첫댓글 어머어머 공릉동 TGI 그랬단말인가요, 전 수유점에 단골인데, 지난번에 글 썼는데, 런던브로힐 고기 잘못 익혀오면 저희 몇번이고 다시 해달라고 요청하거든요, 괜히 주눅들면 우습게 본다고 해야 하나요, 한 두번 정도 그러면 지배인 찾아서 다시 컴플레인하구요, 저흰 뭐 한두번 그런게 아닌데, 아무리 바쁜 레인보우데이 라도 저희 가 요구할건 요구해서 음료수도 이상하다 싶으면 이거 너무 못먹겠다 다시 해달라고 하거든요 그래서인가 하여간 저희 무지 알는체 하고 잘해주는뎅, 공릉동 놀이터 있다고 해서 함 갈려고 했는데 안가야겠네요, 빕스는 공릉점 빼고 창동, 동소문점 이용하는데 거긴 조용하고 괜찮던데요,
공릉역으로 다리 건너다 향토 곱창 맞은편 3,500 삼겹살 집이 빠졌네요 양도 푸짐하고 고기 질도 좋고 먹어본 삼겹살집중 가격대비 굿입니다 적극 추천 단 비좁고 지저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