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선반 11번 성연희입니다..

[웅쯔소녀^-^ⓢ]

정말 시간은 빠르다..

입학한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선행록을 마감하는 글을 쓰니 말이다.처음 이학교에 와서

'성행록'이라는 것을 구경하고 또 쓰게되었다.어떻게 써야할지 아리쏭하기도 하고, 한동안 어

리버리하게 혼자 발을 동동굴린적이 있다.결국 친구에게 물어봐 하게되었긴 하다.

서울여상의 박영하선생님 도덕수업은 참 특이하고 남달랐다. 칭찬합시다,질문및답변,이야기

등 몬가 어린이(?)틱하면서도 은근히 감동을 주는 그런 수업이었다. 처음에는 왠지 힘들꺼

같고 어떻게 일주일에 한번씩 늘 저렇게 해야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그런데 막상하고,

내가 발표를 준비하고 또 해보니까 작은선행이라도 내 눈에 들어오게되었고, 누가 내게 선행

을 베풀면 나 또한 선행을 다른사람에게 베풀고 싶었다. 내 중학교 친구들도 내가 선행록하는

것을 보더니 '너내 도덕수업이 정말 신기하다'라는 말을 했고, 여러어른분들도 '도덕 선생님

이 정말 훌륭하시구나"라고 말씀하셨다.이상하게 나까지 칭찬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

이 좋았다.

어려움도 많고, 추억도 많앗던 선행록과 도덕수업..선생님께서 조금하게 적어 주신 글귀들..

늘 힘이되었고,2학년이 되면 선행록이 그리워질것같다.내가 선행을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

겠지만 내 앞에  있는 선행은 하려한다.

그리고 1학년인 우리 새내기(?)를 가르쳐주신..박영하선생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깊고 푸른 숲]

내 앞에 있는 선행은 하려한다...목 마를 때 샘물 마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