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의상학과나 의류학과에 캐드과목이 있는 경우와
봉제학원,디자인학원,패턴학원등에서 교육을 합니다.
당연히 한가지 캐드밖에 설치되어있지않습니다.
패턴전문캐드는 프로그램을 다운받거나 하는게 아닙니다.
프로그램값만해도 얼추 2000만원돈이 드니깐요.
그리고 기본기능교육은 수입공급업체에서 해줍니다,
단 교육후 반드시 캐드로 취업해야하고,취업소개는 해주지만
책임은 없으므로 갈만한 회사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판단해야합니다.
거버는 거버에이전트에서,렉트라는 렉트라에이전트에서 기본교육합니다.
유까는 유료학원이 있으며 6개월과정,수업료 월60입니다.
참고로 현재 우리나라에는 10종이 넘는 캐드가 들어와있습니다.
캐드마다 주력하는 기능이 다르고 장단점이 다르기때문에
어느 기종을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는 참 어렵지요.
회사가 먼저 정해지고 그 회사가 쓰는 기종을 배우면 좋겠지만,
회사입장에서는 이미 할줄 아는 사람을 우선 선택하기때문에
본인이 기종을 먼저 정해서 교육을 받아두어야 면접기회가 많아집니다.
캐드를 할줄 안다고해서 바로 내 일을 하는게 아니란건 아시죠?
취업이 되더라도 수습이나 보조기간을 거쳐야합니다.
면접보러가면,우리회사는 돈은 조금 주지만 일은 배우기가 좋다.
첨에는 월30만 받고 나중에 잘하게되면 더 올려주겠다.
대신 배우는 동안은 야근,온갖심부름,배달등등 회사에 보탬이 되는
일은 뭐든지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말할겁니다.
선택은 당사자가 하는거죠.
첫월급이 30일지 50일지는 회사재량이구요,
나중에는 얼마나 올려줄까..고민하는 동안에는
회사도 저애가 나중에 얼마나 일을 잘할까..고민한답니다.
당장의 돈 몇만원에 흔들리지는 마세요.
평생의 업으로 삼을 일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