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에서 맛있는 나물로 배를 채운후 간곳입니다.
요즘 한참 뜨고 있는 죽전 카페거리입니다.
작은 골목에 아주 예쁜 카페들이 아직도 들어서는곳...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분당의 정자동 카페거리가 뉴욕의 느낌이라면 여긴 유럽의 작은 도시같은 느낌....
왼쪽이 인터넷이나 신문에서도 소문난 에코서재...
여길 들어갈까 하다
그 바로 앞집이 로스팅 하는 집이어서 우린 그곳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카페 양..
작은 의자들이 벽에 붙어 있는 앙증맞은 인테리어네요..
밖의 테라스..
우린 이렇게 밖이 보이는 곳으로 자릴 잡았습니다.
내가 앉은 곳에서 찍은 현관 모습.
현관 옆의 공간
이렇게 좌식으로 앉아서 마실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손님 피해 찍은 벽위의 양..
우리가 앉은 곳 벽에는 커피의 역사라 씌여 있는 책과 지도로 장식 되어 있습니다.
조명.
쥔장이 양을 무지 좋아하시나 봅니다...
이 테이블에 가면 양한마리를 무조건 마구마구 깔고 있어야 하네요~
로스팅 기계는 현관 옆에 있었습니다.
이날 우리 아줌씨들을 조금은 우울하게..
그리고 섭하세 한 쥔장인지...알바생인지 모를 이 젊은이가 커피를 드립해 주었습니다.
거...아줌씨들 섭하게 하면 안되는데.....
메뉴는 여러장에 나눠져 있을만큼 뭔가 많았지만
그냥 앞장만 찍었습니다.
일행은 맨 앞의 하우스 브랜드 커피 (뭐 마실지 모르겠음 그냥 하우스 브랜드 시키면 젤 편합니다.
대부분 맛도 괜찮구요....6000원)
난 속을 생각해서 카페라떼(5000원)
사실 우유도 속을 쓰리게 하는데도 말입니다.
아주 예쁜 라떼아트입니다.
맛이 궁금해 아우스 브랜드 커피 한모금 마셔보니
진한게 맛은 있었습니다.
잔은 에스프레소 잔의 형님뻘쯤...
좀 작다 싶은데
요즘 카페에선 이렇게 작은 잔을 사용하나봅니다.
어제 북카페 갔더니 거기도 이렇게 작은 잔으로 바뀌었더군요..
카페라떼 잔 크기는 여타 잔의 크기 입니다.
좀 서운하게 한 젊은이를 뒤로 하고서
일행이 저포함 7명임에도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
우린 아주 신나는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던 그런날입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