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박사님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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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배의 약리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 배는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은 과실로써 예로부터 갈증을 해소하고 기관지와 관련된 기능장애를 극복하는 데 많이 사용되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배는 맛이 달고 시며 성질은 양성이다. 옛날 의서에서는 배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는데...열과 기침을 억제하고 갈증을 멈추게 한다(당본초)윤폐,양심,소담을 강화하여 창독과 술독을 푼다(본초강목) 날로 먹으면 열을
제거하고 삶아서 먹으면 오장에 음을 더한다(본초통현)
Q. 배와 배나무를 이용한 민간요법은>
- 어린아이가 갑자기 심한 복통을 호소할 때는 배나무 잎을 진하게 달여
4~5회 마시게 한다. 배나무 잎은 요도를 소독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다.
- 가래 , 기침 해소...
# 배 보면서 한의사 설명하고
( 한의원 갈 때 배 세 개정도 사서 가세요...)
[梨子] 동의보감 원문
性寒(一云冷)味甘微酸無毒
除客熱 止心煩 消風熱 除胸中熱結
○處處有之
味甘性寒 渴者宜之 尤治酒渴
然多食 令人寒中 金瘡産婦 尤不可食 <本草>
[葉] 主霍亂吐利不止 煮汁服 <本草>
[樹皮] 治瘡癬疥癩甚效 煮汁洗之 <本草>
이자(梨子, 배)
성질은 차며[寒](서늘하다[冷]고도 한다) 맛이 달고[甘] 약간 시며[微酸] 독이 없다.
객열(客熱)을 없애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멎게 하고 풍열과 가슴 속에 뭉친 열을 헤친다.
○ 어느 곳에나 다 있다.
맛이 달고[甘] 성질이 차서[寒] 갈증에 좋다. 술을 마신 뒤의 갈증을 치료하는 데 더욱 좋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속을 차게 한다. 쇠붙이에 다쳤을 때와 산모는 더욱 먹지 말아야 한다[본초].
이엽(梨葉, 배나무잎) 곽란으로 계속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한다. 배나무잎을 달여 물을 마신다[본초].
이수피(梨樹皮, 배나무껍질) 헌데와 버짐, 옴, 문둥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껍질을 달인 물로 씻는다[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