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0.2.7.일 10시 동암역 집결하여 강정구 단우(감사)께서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 하고 운전을 하여 주시므로 10시50분에 경서동 녹청자 도요지사료관에 도착하여 산행 겸 인천지역 유물역사 탐방을 시작하다.
참석; 최중태 단우(인천흥사단산악회 고문). 이계풍단우(인천흥사단 대표). 강정구 단우(인천흥사단 감사). 이협노 단우(인천흥사단산악회 총무) 이상 4명./ 유적 유물지의 현장 보전이 너무나 소홀한점에 참석자 모두 실망을 한 점은 못내 아쉽다./
좌로부터; 이계풍 단우, 최중태 단우, 강정구 단우.
-.녹청자도요지 가마터는 현재 골프장 안에 있는데, 실제 가마터는 없고. 사료관쪽으로 옮겨 놓았는데 예전에는 분명히 도요지 내에 있었던 것을 옮겨 놓았다. 지금은 덩그러니 잔디만 있다.(우리 일행은 골프공의 위험을 경고(?)하는 골프장 케디의 안내(?)와, 포크레인 기사의 '잔디뿐어유~~ 볼게 없어유~~(?)하는 안내(?)아닌 안내로 겨우 인천광역시 경서동 녹청자도요지 유적지를 감격스럽게(그러나, 분통터지는 가슴을 안고...) 골프공에 맞을까봐 서둘러 유적지를 나왔다.
경서동녹청자도요지사료관...
골프장 내의 녹청자도요지가마터 안에 있던 가마굽는 유적을 이렇게 옮겨 놓고 있다. 한심한 모습이다. 이렇게 형편없이 보존과 보전을 하면서, 어떻게 일본에게 당한 부끄러운 역사를 극복하고 당당히 문화민족이라 자부 할 수 있겠는가? 크게 각성 할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