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때에 따라서는 3~4곳을 동시에 수비가능한 선수도 있으니까요, 이른바 멀티 플레이어! (보통, C이상이면 수비를 어느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별로 안 중요해보이지만, 예로써 유격수쪽이 A라면, 그 선수는 알게 모르게 황금플레이(멋지게낚아채는것)를 하면서, 팀에 묵묵한 공언을 합니다^^ 그러니, 유격수쪽이나 중견수쪽은 꼭 수비가 좋은 선수를 두시기를!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중간에 6개를 위에서부터 한 번 살펴볼까요.
體力(체력) - 선수의 체력을 의미합니다. 체력이 좋아야지, 연습을 많이 시킬 수 있습니다.
打擊(타격) - 선수의 공격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높다고 무조건 홈런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니구요. 보통 장타력+잘맞추는능력을 더한 값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무튼, 높으면 좋겠죠^^
守備(수비) - 수비능력입니다. 경기를 보시면서 한다면, 나름대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죠. 수비가 부실하면, 경기의 숨겨진 패인이 되니까요^^
Cリ-ド(포수리드) - 포수가 얼마나 투수를 잘 리드하는지에 관한 능력입니다. 다른말로 하면 포수의 두뇌쯤 되겠네요^^; 포수한테만(!) 필요한 능력이구요. 포수리드가 좋으면, 삼진등을 보다 잘 잡겠고, 연속안타의 위험이 약간 줄어듭니다~
走力(주력) - 발빠르기 능력입니다. 주력이 높은 선수가 편합니다. 도루도 가능할뿐더러, 연속 안타때 진루가 좋기 때문이죠. 부상등으로 떨어질수도 있으니 다소 유의해야할 부분^^;
チャンス(챤스) - 의외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챤스에 얼마나 강한지를 알려주는 능력입니다. 챤스가 D라면, 능력치가 좋아도 중요할때는 잘못치니 성적이 다소 부진하겠죠. 반대로 챤스가 B 혹은 A라면, 중요할때 감동을 주는 타격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타순 정할때도 꼭 체크하셔야 할 부분!
★투수보는법★
역시나 타자처럼,
우선 사진밑에 '左投左打'라고 적힌게 보일겁니다.
예로써 위에것은 좌투좌타를 의미하는 것이구요.
좌투수가 생각보다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우투수와 좌투수는 능력치가 비슷할 경우에는, 한 해 성적과 상대팀에 대한 성적등이 제법 차이가 있습니다.)
그 아래는 나이와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그럼 중간을 한 번 볼까요.
體力(체력) - 체력입니다. 연습할때도 중요하겠구요. 게다가 공을 몇개 까지 던지느냐에 연관이 있습니다. 체력이 제법 떨어진 상태에서는 공을 많이 못 던지겠죠^^;
球威(구위) - 공의 위력(공끝의위력)입니다. 랜디존슨이 강속구를 뿌려대면서 적을 압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껍니다. 혹은 선동열이 강속구로 상대를 무기력하게 만든것을 본 적이 있을껍니다. 바로 그런 공끝의 위력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공이 빠른 선수가 구위에 유리합니다(=구위가 좀 더 좋습니다) 구위가 나쁘면, 홈런등을 쉽게 맞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구위가 좋으면, 홈런도 잘 맞지 않을 뿐더러, 안타도 잘 안 나오겠죠.
制球(제구) - 제구력입니다. 요새 잘 나가는 서재응 선수가 바로 제구력의 아티스트 라고 불리죠^^ 제구력은 얼마나 원하는 곳에 잘 던질 수 있느냐, 바로 제구의 능력입니다. 제구가 좋으면, 볼넷을 거의 주지 않으며, 또한 경기를 다소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구가 나쁘면, 볼넷이 많아지고, 중요할때마다 한 대씩 얻어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ピンチ(핀치) - 핀치. 즉, 위기관리 능력입니다. 주자가 루상에 나갔을 때, 얼마나 흔들림 없이 잘 던지느냐 라고 볼 수 있겠죠. 핀치가 좋은 투수는 위기에서 병살타도 잘 잡아냅니다. 반대로 핀치가 나쁜 선수는 만루등의 위기에서 싹쓸이 안타나, 홈런등을 맞기가 쉽습니다. 보통, 마무리투수는 꼭 핀치(위기)에 강한 선수를 써야하겠죠. 물론 선발투수도 핀치능력은 중요!
回復(회복) - 공을 던지고 난 후의 체력회복력입니다. 일반적으로 선발투수는 회복률이 낮고, 중간계투와 마무리는 회복률이 좋습니다. 즉, 회복이 C,D는 대게 선발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복이 C,D이면, 한 경기에 한계만큼 던진다면 보통 4~5일 정도 있어야 회복이 되는 반면에, 회복이 A,B인 선수는 던지면 보통 1~2일 많아야 3일이면 체력이 회복됩니다. 당연히! 마무리나 주요셋업요원은 회복률이 좋아야겠죠. 자주 등판해도 무리가 없어야 할테니까요^^
スタミナ(스태미너) - 공을 몇개까지 던질 수 있냐 와 직결되는 능력입니다. 선발이라면 A정도는 되어야 겠죠. 스태미너가 A라면, 체력수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게 70~120개정도는 무난하게 던집니다. 따라서, 선발투수는 스태미너가 좋은 투수로!^^
☆보너스☆ - 투수들의 변화구 정보
기본적으로 자주 구사하는 변화구
Cアップ(체인지업) : 박찬호의 주무기이기도 하죠. 공이 빠르게 떨어짐.
スライダ-(슬라이더) : 옆으로 휘는 변화구, 많은 투수들이 쓰는편^^
シュ-ト(슈트) : 슈트(=역회전볼), 슬라이더랑 반대로 휘는 변화구!
カ-ブ (커브) : 커브, 느리면서도 낙차가 큰 변화구죠. 평범한 변화구~
フォ-ク(포크) : 포크볼, 공이 가다가 뚝 떨어지죠. 삼진잡기에 적절!
シンカ-(싱커) : 싱커볼, 김병현의 주무기! 아래쪽으로 휘면서 떨어짐!
그 외에 특수한(=흔하지않은) 변화구들
スロカ-ブ(슬로커브) : 느린커브입니다. 속도차를 이용하는 커브입니다.
スクリュ-(스크류) : 좌투수가 던지는 아래쪽으로 휘면서 떨어지는 공!
SFF (스플리터) : 빠르면서 아래로 공이 약간 떨어짐. 좋은 변화구죠^^
スライダ-(V슬라이더) : 아래쪽으로 향하는 슬라이더공, 흔하지 않죠.
高速スラ(고속슬라이더) : 선동렬의 주무기였다죠. 빠른 슬라이더!!!
ナックル (너클) : 너클볼, 일종의 마구입니다. 공이 다양하게 변화함.
パ-ム (파므) : 공은 느린데 아래쪽으로 빠르게 떨어짐, 흔하지 않죠~!
ドロップ(드롭) : 드롭인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본적이 없어서...
역시 이런 것을 참고하시면서 하면 더욱 재밌겠죠^^
김병현은 게임상에서 고속슬라이더와 싱커를 가지고 있네요. 역시 삼진에 능한 변화구들입니다! ^^
첫댓글 드롭볼은 싱커와 거의 같은 볼로 보더군여..사전적의미로 드롭은 싱커이다라고..^^
SFF은 한국투수중에 간간히 있었죠. 그리고 선수생명은 SFF가 포크볼보다는 유리..같은 성격의 볼로 포크볼이 SFF에서 진화된걸로 봅니다.(당연히 저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