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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향기가 많은 곳이라는 뜻의 방태(芳台)산은 그 높이가 1,443m로 주봉인 주먹봉과 구룡덕봉(1,338m),
개인산(1,321m)과 함께 북쪽에 위치한 점봉산, 가리봉과 대치하고 있다.
방태산 정상에는 약 2톤 가량 보이는 암석이 있어 신기함을 느끼게 하는데 여기에는 순전히 예전에 정으로 쪼아 뚫은 구멍이 있어 홍수가
났을때 이곳에다 배가 떠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밧줄로 달았다고 하여 그 돌을 가르켜 " 배 닿은 돌" 이라고 부른다.
마치 그
당시를 입증 이라도 하듯 방태산 정상 바위 틈바구니의 흙이나 모래 속에서 조개껍질이 출토돼 신기하기까지 하다.
특히 휴양림내에는 이단폭포와 마당바위 일대가 풍경이
좋은데 넓직한 바위에 드러누워 편히 휴식을 취하거나 낮잠을 청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인상적이다.
주말 가족단위로 여행을 떠나온 사람들과 등산 및
트래킹을 하기 위해 찾는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많은 편이며, 아름다운 절경으로 소문난 방태산 자연 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은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을 비롯해 남쪽지방의 여행객들도 상당히 많이 찾는 다는 것이 휴양림 관리를 맡고 있는 최형락 주임의 설명이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숲이 없고 건축물을 최대한 줄여
자연 그대로 보존하여 천염림을 간직한 것이 방태산 자연휴양림의 제일 큰 매력 이라는 설명도 덪붙여 주었다.
또 현리에서 진동계곡으로 진입하여 적가리골입구에
이르면 방태산 자연휴량림 가는 길을 친절하게 표지판이 안내해 주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적가리골 입구에서 좌측으로 2km 정도
올라가면 300년전 어느 심마니가 이곳에서 산삼을 발견하고 캐내었는데 그 자리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하여 생겨났다는 방동약수는 휴양림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분 맛의 톡 쏘는 물맛은 위장병과 소화촉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니 꼭 한번씩 약수의 맛을 보기를 권한다.
휴양림 근방은 점봉산과 방태산을 비롯해 1000m가
넘는 산들로 이루어져 있어 산세가 높으면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상큼한 공기와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대단히 좋다.
계곡 또한
깊어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물의 흐름이 좋아 아름다운 추억을 품게 하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이다. 적가리골 입구에서 진동계곡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남설악이 시작되는 점봉산의 높고 깊은 계곡에서 흘러 내려와 진동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떼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 계곡을 만날 수
있는 지리적 여건도 좋아 휴양림을 중심으로 볼거리가 많은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주말 여행코스로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휴양림 주요 시설 -산림문화
휴양관 1동 8실(9평: 4실, 12평 : 4실) -가격 : 9평(주말 : 70,000원 / 비수기 : 40,000원) 12평(주말
: 85,000원 / 비수기 : 50,000원) -야영장 2개소(데크50개) -주차장 : 1개소 -취사장 : 2개소 -기타
: 등산로(10.2km), 숲 체험코스(1,9km), 음지식물원 등등...
문의 : (033)463-8590(휴양림관리사무소)
인터넷 예약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 www.huyang.go.kr)
* 승용차
이용시 - 서울에서 양평방향의 6번 국도 이용하여 양덕원에서 다시 홍천방향의 44번 국도로 진입한 후 홍천을 지나
철정검문소에서 우회전하면 내촌면과 상남면을 지나 현리가 나온다. 다시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진동계곡 표지판 있음) 진동계곡 방향으로 진입하여
기린초등학교 방동분교를 지나면 방태산 자연휴양림 2km 입간판이 있는 지점에서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야 함) 들어오면 매표소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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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을때 배경으로 좋은 휴양림내의
이단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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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을 위해 인터넷 예약이 필수인 산림문화
휴양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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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에서 3~4km 근방에 있는
방동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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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물맛...위장병에 좋고 소화를 촉진 한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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