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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꺽지, 갈겨니, 피라미... 비경 속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강을 혼자 독차지 한듯 한 행복감을 주는 낚시터다. 홍천강의 물도 맑은 편이지만 내촌천은 더욱 맑다. 강 폭이 10 미터 정도이고 수심이 1 ~ 15. 미터를 유지하는 작은 하천으로서 각종 여울낚시를 하기에 알맞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약 3시간 반 소요.
내촌면 소재지를 휘돌아 흐르는 내촌천의 사갑교에서 경신평까지는 보가 여러 개 있어서 물길이나 흐름이 비교적 안정되어 있다.
보의 위쪽과 아래쪽에서 다양한 어종이 낚이므로 여울낚시의 즐거움이 더하는 낚시터다.
사갑교에서 문현교 사이는 물살이 다소 센 편이며, 강 바닥이 자갈지대다. 피라미, 갈겨니 등이 많이 낚이고 문현교 하류에서는 모래무지, 누치, 송어 등이 잘 낚인다. 여기서 낚이는 송어는 하류의 송어 양식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신평까지는 바닥에 잔자갈과 모래가 많은 구간인데, 보 위쪽에서는 모래무지, 피라미가 잘 낚이고 보 아래에는 누치, 불거지(혼인색 띈 숫피라미)가 많다. 어떤 날은 날벌레를 한 번 날릴 때마다 한 마리 씩 물고 늘어지기도 한다. 강의 가장 자리에 논 밭이 있으므로 계속 물 속으로 내려가면서 낚시를 하는 것이 편하다. 이 곳은 조용하고 아담한 강으로서 강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낚시도 아주 잘 되는 곳이므로 특히 날벌레낚시 초보자들이 날벌레 던지기 연습 겸해서 호젓하게 출조하는 낚시터로 권하고 싶은 곳이다. 경치도 아주 좋은 곳이고 강변을 따라서 텐트를 칠 만한 좋은 숲도 있어서 가족 야영 낚시를 해도 좋다. 지형으로 보나 분위기로 보나 그야말로 세상을 등지고 돌아 앉은 듯한 고적한 마을과 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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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덕풍계곡은 예로부터 깍아지른 절벽과 깊은 숲, 맑은 물, 폭포 등으로 대변되는 우리나라의 오지 중의 오지였다. 토정 이지함이 말했다는 최후의 피신처 세곳 '삼풍(풍곡, 삼방, 덕풍)'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 깊고 아름다운 계곡에 손맛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산천어 날벌레낚시터가 개장되었다.
유료 낚시터이긴 하나, 일반적인 양어장이나 저수지 낚시터와는 개념이 다른 형식이다. 즉, 선진국의 낚시면허제와 비슷하게 자연적인 계곡에 낚시 대상어를 풀어놓고 보호 관리하면서 낚시면허를 가진 사람들 즉 회원에 가입한 사람들에게만 낚시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보호수면이었던 덕풍계곡을 99년 4월을 기해서 삼척시 의회에서 조례를 개정하여 날벌레낚시를 허용하고 산천어를 풀어놓은 것이다. 낚시 회원 가입비는 유효기간 3년, 1년, 1개월 단위로 10만원, 5만원, 2만원이며 매회 입장시 주차비와 청소비로 5천원을 더 낸다.
낚시터 구간은 덕풍계곡 하류인 성황교에서 시작하며 찍소, 새비리육교, 버릿교 부추밭교에 이르는 총 4.5 킬로미터다. 허용되는 낚시 종류는 날벌레낚시와 덴카라낚시(일본식 털바늘낚시) 뿐이다. 민박집과 가게가 있고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회원가입 및 낚시터 관련 문의 : 삼척시청 관광개발과(033-570-35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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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꺽지, 갈겨니, 어름치... 각종 낚시가 다 잘되고, 비경 속에서 환상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가히 홀림이 및 날벌레낚시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천국으로 들어가는 길이 험한 것이 문제다. 육로로 도달할 수 있는 곳은 북쪽에서는 운치리, 서쪽에서는 문산리, 남쪽에서는 어라연 까지 뿐이니.... 그 중간의 노른자위같은 비경에서 낚시를 하려면 래프팅을 해야 한다. 서울에서 영월을 경유해서 삼옥리를 거치고 북상하여 거운리나 문산리까지 승용차로 약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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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천은 방대천이라고도 부르며, 점봉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방태산 앞을 지나 현리(기린)에서 내린천에 합쳐지는 청정한 하천이다.
조롱고개와 오류동솔밭을 지나 갈터까지 도로변의 방태천은 가족동반 물놀이장소로 좋다. 물놀이 시즌이 지나면 날벌레낚시를 하기에 여건이 좋아진다. 갈터에 닿기전 오른쪽으로 방동교가 나온다. 방동교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단풍경관으로 이름난 방태산 적가리골에 방태산자연휴양림과 대골이 있고, 왼쪽으로 방동약수터와 아침가리(조경동계곡)에 연결된다.
갈터마을을 지나면 두무대마을이 나온다. 두무대마을에서 최상류인 진동리삼거리까지는 10km정도의 거리다. 설피밭을 지나 진동리삼거리에 닿을 때까지 도로변으로는 열목어와 수달이 서식하는 원시의 청정계곡이 펼쳐진다. 전체구간을 통해 길이 물길과 같이 가므로 명당자리로 접근하기가 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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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칠 만한 장소가 많이 있고 모래밭이 좋은 명당자리다.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곳으로서 각종 낚시가 행해진다. 붕어낚시꾼이 진을 친다.
수백보 : 수백리 앞에 수백교가 있는데 중간 중간에 바닥의 바위지대 몇 군데를 사이에 두고 약 300여 미터 구간에서 낚시터가 형성된다. 수량이 안정되는 곳이므로 어자원이 풍부하다. 여기서 1 킬로미터 쯤 하류에 궁천 유원지가 있다.
사기막보 : 야영지와 물놀이 공간이 잘 발달되어 있고 낚시 구간은 약 60 미터로 수심은 깊지 않고 바닥이 큰 바위 지대이기 때문에 밑걸림이 많다. 명당자리는 많지 않으나 꺽지와 메기가 잘 낚인다.
부동리 부동교 : 강폭이 약 100미터가 되는 곳이다. 제방쪽에서 산쪽으로 릴을 던지는 낚시꾼들이 많은데 메기가 주종이고 자라도 나온다고 한다. 홀림이낚시에도 메기가 잘 낚인다.
갈풍리 공병대 앞 : 갈풍리 마을 앞 사격장 맞은 편에 공병대가 있다. 정문에서부터 부대 끝까지 약 120미터 구간이 좋은 명당자리다. 쏘가리가 많이 나온다. 현지의 홀림이꾼들이 많이 찾는 명당자리다.
출렁다리 : 출렁다리는 이미 무너지고 그 흔적만 남아있다. 수심이 깊어 낚시가 잘 된다. 양수장 탱크 주변이 좋은 명당자리다. 쏘가리와 메기가 잘 나온다.
횡성고등학교 뒤편 : 횡성 고등학교 바로 뒤편 약 30 미터 구간이다. 쏘가리와 메기가 많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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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어종
서울에서 승용차로 약 4시간 반 소요. 고방산을 지나는 수입천 상류는 군사지역이라서 진입하기 어려우나, 방산면 일대의 수입천 상류는 경치가 좋고 각종 어류가 풍부하며 다양한 낚시를 할 수 있다. 수입천은 굳이 진입하기 어려운 군사지역내의 명당자리까지 갈 필요는 없다. 서화천이나 평화의 댐으로의 낚시 여행 길에 쉽게 들릴 수 있는 방산면 현리 일대에도 좋은 명당자리가 널려 있다. 이 지역은 바위지대를 공략하면 대형 쏘가리를 만날 수 있고 꺽지도 많이 잡힌다. 특히 이 지역은 모든 곳이 날벌레 낚시 명당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날벌레 낚시 여건이 좋다. 현리 일대를 중심으로 상 하류 지역에 급 여울, 깊은 여울, 잔여울, 얕은 여울,느린 여울, 얕은 , 깊은 소 등의 좋은 명당자리를 반복하는 그야말로 굉장한 낚시터다. 물론 송어나 산천어는 없는 듯 하지만, 그 밖의 다양한 어종이 아주 잘 낚인다. 현리는 인구가 별로 많지 않아서인지 번잡스럽지 않고, 낚시인들도 이 곳까지 자주 오지 않아, 어느 곳에 명당자리를 정하든 낚시터를 온통 독차지하고 한나절 오붓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큰 고기를 낚기 보다는 호젓하게 낚시를 즐기고 싶은 날벌레낚시인들에게 한 번쯤 가 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왼쪽 사진 : 현리 진입 전의 수입천 상류의 급여울. 양구에서 도고터널을 지나오면서 약 10km 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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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꺽지, 갈겨니...
옥동천은 주변에 송어양식장이 많아서 송어 자원의 보충이 잘 이루어지는 곳이다. 옥동천에 있는 두 군데의 송어양식장 주변도 좋은 명당자리를 형성하며 지류인 직동계곡은 항상 무난한 조황을 유지한다. 몇 년전 그깨끗하던 옥동천도 이제는 자동차가 쉽게 진입하는 이유로 물놀이꾼들의 훼손과 도로공사로 인한 자연의 훼손등이 모습을 많이 바꾸고 있다. 그러나 큼직큼직한 바위들과 하얀 암반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넓은 소와 여울, 폭포지대 등이 수없이 반복되고 노송들이 비스듬히 서 있는 단애 밑으로 하얀 암반지대를 통과하면서 좋은 명당자리를 제공한다. 옥동천까지는 그야말로 원거리 출조에 해당된다. 그러나 한 두 마리의 송어와 겨루기를 한다해도 이런 비경 속에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멀리까지 온 수고의 대가는 충분한 곳이다. 사실 옥동천 규모는 산골짜기 계류라기 보다는 작은 천과 같은 풍부한 수량과 규모를 가지고 있어서 계류에서 날벌레낚시를 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지형이 많다.
직동계곡 : 옥동계곡에 비해서 직동계곡은 계곡의 폭이 더욱 좁아서 날벌레낚시가 주를 이룬다. 대부분의 계곡이 느리고 얕은 여울을 보이고 있어서 소음에 민감한 송어를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조용히 접근해야 성공한다. 녹전분교 직동분교를 지나 한 동안 더 올라가면 첫 번째 송어양식장을 만난다. 근처에 주차할 공간도 있다. 이 곳의 퇴수로를 중심으로 상하류의 명당자리를 섭렵하는 것이 좋다. 하류보다는 상류쪽에 더 넓은 소와 여울지대가 널려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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