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비용은 건물의 가치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
또한, 수치상 수익이 한정된 모텔이라면 지출을 축소함으로써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정확한 지출비용을 알아야 모텔 운영의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게 된다.
지출의 흐름을 잡기 전에 매출의 특성을 조사하자.
01 대실과 숙박의 비율
02 오전과 오후의 비율
03 평일과 주말의 비율
04 성수기와 비수기의 비율
해당 기간에 매출 차이의 특성을 분석한 후 영업에 따른 지출 비용을 점검해야 한다.
지출내역이 정확하게 파악되면 매출에 따른 수익을 알 수 있으며
한 건물의 가치를 매기는데 있어서 월 매출보다 월 지출비용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모텔의 대표적인 지출비용은 공과금, 비품대금, 부대비용, 기타세금 등을 포함하며
크게 고정경비와 변동경비로 나눌 수 있다.
01 모텔에서 일정하게 발생하는 비용지출로 고객의 증감과 별반 관계없이 일정한 비용이 꾸준히 지출되는 고정경비이다.
고정경비 : TV 수신료, 인터넷요금, 전화요금, 방역비, 인건비, 부가가치세, 엘리베이터 점검비
보험료, 4대 보험비, 식대비, 영화솔루션 유지비, 정화조 청소비 등
02 고객의 많고 적음에 따라 지출도 늘거나 줄거나 하는 변동경비이다.
변동경비 : 수도세, 전기세, 도시가스비, 난방비, 비품대금, 세탁비, 카드수수료, AS 수리비, 자재비 등
다음 두 가지 방법의 효율적인 접목을 통해 모텔 영업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첫째, 대실 회전율을 높이고 숙박의 만실을 유지함으로써 객실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
둘째, 지출 비용을 극소화 하는 것
하지만 매출에서 오는 수익증가보다 비용절감에 의한 수익증가에 더 관심을 두고
버티기 식 영업을 하는 모텔은 매출하락의 리스크를 주의 해야 한다.
인건비는 월별 지출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점적으로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모텔 매출 부진의 시기가 닥치더라도 인력 수를 줄여 인건비를 차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모텔의 지출비용은 항목에 따라 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
고정경비의 경우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많은 지출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수시로 견적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요즘들어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다 보니
지출의 크기를 다시 한 번 짚어보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모텔 운영비 절감은 곧 매출상승이라는 말처럼 오늘날 많은 모텔이 객실회전율 강화와 더불어
지출비용절감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