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03.11.1-11.15(14박15일)
2.장소:쿰부 히말라야 고교피크(5360m)
3.대원:4명( 이영준 62세, 박상용 61세. 박길범 59세, 서철원 42세 )
4.소요비용: 항공권,비자비,보험료 :908,000원
숙박비,입산허가,네팔국내항공료: 502불
5.일정: 인천-방콕(1박)-카투만두(3박)-고교피크 트레킹(9박)-기내(1박)
11/1 :인천(09:50)-방콕(13:40) TG659편, 시내관광
11/2 :방콕(10:30)-카투만두(12:45), TG319편,(장비준비, 베이스 캠프 민박집)
11/3 :카투만두(07:00)-루크라(07:30), 국내항공
루크라-----팍팅------몬죠(KAILASH LODGE 1박)
(2850m)4:10분 2:20분 (트레킹:6시간30분)
11/4 :몬죠-----몬죠 국립공원C.P---------조사레------남체바잘(CAMP DE BASE 2박)
00:10 00:20 3:30 (트레킹:4시간)
11/5 :남체바잘------상보체비행장------상보체------쿰중-------남체바잘(" 3박)
(3450M) 1:00 (3753M) 1:00 (3883) 1:30 2:40(고소적응)
11/6 :남체바잘------겐죠마------산 사---------몽라라---------포르체 텡가
1:50 (3460m) 00:10 1:40 (3975m) 1:20 (3675m)
-------돌레 (himalayan .H(4박)
2:00 (4040m) (트레킹:7시간)
11/7 :돌 레------라파르마--------루 자--------마체르마(treekes .L(5박)
(4040m) 1:10 (4417m) 1;10 (4410m) 2:00 (4450m) (트레킹:4시간50분)
11/8 :마체르마------팡 카-------1st호수-----고 교(LAKE SIDE .L( 6박)
(4450M) 1:00 (4480M) 2:20 (4650M) 2:10 (4750M) (트레킹:5시간30분)
11/9 :고 교-------고교피크------고 교------마체르모-------루자
(4750M) 2:30 (5360M) 2:00 2:30 (4450M) 0:40
-------라파르마-------돌 레 (CHO OYU .L(7박)
00:40 (4417M) 00:50 (4040M) (트레킹:9시간10분)
11/10 :돌 레-----포르체텡가-------롱라라---겐조마----남체(KALA PATHAR.L(8박
(4040M)1:20 1:30 1:20 2:10(트레킹:6시간20분)
11/11 :남 체-----뉴남체브리지---몬 죠-------팍 팅
(3450M) 1:00 0:50 2:30
--------초프릉----------루크라 (루크라롯치, 9박)
1:10 1:20 (2850M) (트레킹:6시간50분)
11/12 :루크라(08:00)-----카투만두(08:30)----시내쇼핑후 베이스.캠프숙박
11/13 :카투만두 시내관광(파슈파트나르(화장터), 스와 얌부낫트(몽키탬플)
보다 낫트 (베이스 캠프 숙박)
11/14 :카투만두(오전시내관광: 앗산 바자르, 꾸마리사원)
카투만두(13:50)-방콕(18:15) TG320편
11/15 : 방콕(23:50)----인천공항(07:00) TG658(기내1박)
6.일기:맑음(기온이 영상의 온도라 산행에 좋은날씨였음)
7.산행기
쿰부 히말라야 트레킹은 홍성훈원장님과 함께 2003.11.1일 출발하기로 결정
카투만두 왕복항공권은 방콕경유로 84만원에 예약하고 방콕에서 첫날 묵을 바이오
스위트 호텔(1박,32불)도 예약 했다. 그리고 도봉산에서 예비산행도 마쳤는데 갑짜
기 개인사정으로 트레킹을 취소하는 관계로 처음에는 무척 당황 하였다.
그러나 홍원장님의 권유와 함께 떠날 4명의 대원들과 협의 당초 계획대로 추진 일정
대로 출발하기로 하였다.
필자는 2003.4.18-5.8(20박21일) 쿰부 히말라야 카라파타르(5545M)을 처음으로 트레
킹 하였고, 두번째는 2001.6.22-7.1 안나프르나 트레킹(4130M), 이번이 세번째로
쿰부 히말라야 고교피크(5360M)를 가려고 계획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처럼 개인적으
로 가기는 처음이라 두려움이 앞섰고 모든대원이 첫 트레킹이라 불안했다.
11/1일 새벽 06:00시 어둠 컴컴한 가운데 짐을 챙겨 나오니 짖은 안개로 인천공항으
로 달리는 고속뻐스는 껌벅껌벅 안전신호를 하며 조심 스럽게 운행하고 있다.
방콕으로 가는 09:50분 출발하는 타이항공 TG659편으로 탑승수속을 하는데 우리는
카투만두까지 다이렉트로 짐이 가는줄 알았느데 24시간이 넘으면 방콕에서 짐을
다시 찾아 부쳐야 한다니 맥이 빠진다. 항상 카투만두 갈때에는 화물에 대하여 사전
에 체크해야 된다. 15일간 트레킹을 위한 장비, 식량,간식,의료품등을 준비하고
무게를 줄이려고 해도 그렇게 수월하지 않다. 15KG이 모두 넘는것 같다.
13:40분 방콕 돈무왕 공항에 도착,공항 짐 보관소에 배낭을 맞기고(450BAT), 택시
로 방콕관광을 하려고 왕궁을 지나 태국에서 가장 신성한 불상으로 후대를 받는
에메랄드사원까지 한시간이 넘게 걸려 왔으나 입장시간이 오후3시30분까지라 들어
가지 못하고 더운날씨에 잡상인들과 관광객들로 혼잡한 거리를 빠져 나왔다.
방콕은 동양과 서양 옛것과 현대적인 것이 공존하는 고풍스러운 도시이다.
에메랄드사원 가까이 있는 태국의 불교사원 WAT MAHATHAT에 들어가니 대단히 큰사원
으로 좀 지저분하지만 승려들이 불경을 바치고 생활하는 숙소로 같이 쓰고 있다.
날씨가 무더워 좀 비싸지만 THA MAHARA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CHAO PHRA
YA강으로 나오니 시원한 강바람은 더위를 식혀준다. 회색물 강가에는 수많은 유람선
이 물쌀을 가르며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햫해한다. 강주변의 가지런히 놓인 수상가옥
은 우리에게 이질적이며 이국적인 풍경이다. 집울타리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화분에
많이 피어 있으며 바나나, 야자수가 가을 구름에 가려 잎사이로 햇살이 쏫아진다.
수상가옥에 개들과 집앞 강가에서 수영을하고 한가로히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 비행
기 에서 지친 피로를 맥주를 마시면서 풀었다. 방콕 중심가에 있는 BAIYOKE BUITE.H
(43층)에 체크인을 하고 시장통을 지나 SEA FOOD 전문가 있는 씨암에서 바다가재와
킹그레브로 방콕에서 저녁만찬을 마치고 발마싸지를 한후 방콕에서 첫밤을 보냈다.
11/2: 10:30분 방콕을 출발 카투만두로 가는 TG319에 탑승했다.항공기는 히말라야 산
군 백설의 연봉을 따라 가는데 구름위에 솟아있는 설산들의 모습은 날씨가 워낙 화창
하여 눈앞에 다가온것 처럼 착각할 정도로 가까이 다가왔다. 항공기 기장의 아나운
스먼트로 히마라야의 통과를 알려준다. 우리 옆 좌석에는 루크라를 거쳐 육로로 인
도 성지순례를 가는 스님과 보살님들이 십여명 동승 했다.
카두만두 공항에는 13:00시에 도착 ,타멜 왕궁뒤에 있는 베이스 캠프(민박집)에
여장을 풀고 타멜에서 트레킹에 필요한 모자, 피켈,등 장비를 구입하고 숙소에 오니
안나프르나ABC를 다녀온 안과 의사선생님 일행과, 고산증 때문에 카라파타르를 가지
못하고 페리체에서 하산한 강남에 사시는 50대여성분과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오늘
생일잉 윤여빈청년의 생일 축하연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카투만두에서 첫밤
을 지냈다.
카투만두에서 첫날밤
인도의 북부, 티벳 남쪽에 히말라야 산맥을 끼고 있는 면적 147KM(한반도 약2/3)
인구 2600여만명, 국민소득 1인당 210불에 불과한 30여 종족이 살고있는 바다가
없는 네팔,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8848M의 에베레스트를 비롯하여 8000M의
고산 14좌중 9개가 있는 만년설이 뒤덮은 세계에서 오지라고 할수 있는 히말라야
산업관광국 네팔,현대문명을 모르고 살고 있는 농업국가,석가모니의 탄생지인 룸비니
가 네팔땅이어서 그런지 부처님을 숭배하는나라 , 그러나 세계 유일의 힌두왕국이다.
가난하고, 초라하고, 더럽고, 지저분한 거리의 나라 네팔이지만, 그들의 표정은 밝고
평온하고, 따뜻한 인간성을 잃지 않는 나라 이다. 그들은 활동적이고, 자부심이 강한
민족이다. 그들에게는 넉넉한 시간이 있다. 돈을 주고 시간을 사는 사람보다 그들은
더 부자인 셈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너무나 바쁘게 살며 빨리빨리를 너무 요구한다.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이다.
사시사철 눈덮힌 히말라야 연봉을 볼수있는곳, 더 없이 푸른하늘, 구름위로 치솟는
힌봉우리들, 전세계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꿈과 이상인 네팔, 최근 우리에
게 언론이나, TV를 톻하여 많이 소개되고 트레킹을 가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네팔하면 우선 떠오르는것이 만년설, 히말라야, 전문 산악인이 아니라도 도시 어느곳
에서도 쉽게 만년설 히말라야를 감상할수 있는 나라이다.
이곳 민족은 크게는 두개종족 남쪽에서 올라온 힌두교를 믿는 아리안족(80%), 티벳
에서 히말라야를 넘어온 라마불교을 믿는 몽골리안(17%)으로 나눌수 있다.
그외에 타망,마가르,구릉,세르파 소수종족도 있다.
네팔은 힌두왕국으로서 신에 대한 맹열한 헌신, 이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셈이다.
생활자체가 신앙으로 네팔인이 만들어낸 유구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나라이다.
종교는 힌두교 86.2%, 불교 7.8%, 회교 3.8% 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이 많
은 나라이다. 우리는 무엇보다 네팔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모험을 할수있는 대표
적인것이 트레킹이라 할수있다. 험난한 역경을 딛고 정상까지 아니더라도 도전하고
성취하는 희열이 있어서 이다. 순수한 자연을 찾아온 찾아온 트레카들에게 카투만두
에서 반겨주는것은 자동차소음과 먼지, 숨쉴수없을 정도의 매연, 사람과 자전거,릭사
등이 뒤죽박죽 혼잡한거리, 도로에는 신호등과 중앙선이 없는 차량들의 곡예운전과
마구 누러대는 크락숀소리, 운전석의 바뀜, 앞좌석에 타면 두려움이 앞선다.
그러나 카투만두는 세계트레카들이 많이 모이는곳, 어째서 편리하고,깨끗하고, 아름
다운 생활을 떠나서 불편하고, 더럽고, 지저분하고,음식도 입맛에 맞지않고, 가난에
찌들린 카투만두를 동경하고 찾아 오는것 일까? 여기에 문명의 아이러니를 맛 볼수
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나라 그들은 순박함과 천진함과 밝은 웃음이 우리
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준다. 원시의 자연을 경험하는 기분이다.
카투만두나 파탄시 전체가 관광지 이지만 ,우리가 숙박하고 있는 타멜이라는 올드
타운은 서구인이 몰리는 이국적이라기 보다 옛날 우리의 1960대를 연상하여 보기도
한다. 폭 4-5M의 좁은거리, 차량들의 찌저질듯한소음, 4-5층 건물들은 적어도 100
여년이 넘는것으로 반쯤은 쓸어질듯 기울어진것이 많다.
그러나 이 초라하고 더러운 건물들의 창틀에는 셈세한 조각품,민속공예품,사원
등산장비점,가시미론상가,관광상품이 줄지어 있다.타멜지구를 돌아보고 이렇게
네팔 카투만두에서 첫날밤을 보내는것이 등산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주 행복한
시간이다. 찬미 예수님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트레킹이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마칠때까지 주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카투만두-루크라ㅡ팍팅-몬죠(제1일) (트레킹 6시간30분)
루크라행 첫비행기는 06:40분 출발하므로 새벽4:30분에 기상 아침식사를 하고 05:50
분에 공항에 도착하니 공항밖은 혼잡하다.
06:00시가 되었는데도 공항문이 안열려 쌀쌀한 날씨에 공항밖에서는 많은 세계 각국
의 트레커들이 기다리고 있다. 카투만두에서 루크라로 가는 경비행기는 안개 때문에
자주 비행기가 출발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운이 좋아 얼마 기다리지 않고
떠나게 되어 다행이었다. 코르카 항공 창구에 가서 탑승수속을 하고 여자 안내원을
따라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 20인승 경비행기에 탑승했다.
카투만두발 루크라 경비행기는 07:00시에 이륙하여 고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좌측의
히말라야 연봉이 펼쳐지기 시작하자 탄성과 함께 사진 찍기에 바쁘다. 스튜어디스가
저멀리 보이는곳이 랑탕이라고 설명해 준다. 맨뒷자리에 필자, 이사장, 스튜어디스와
셋이서 앉아 다정하게 얘기도 나누고 이사장이 쪼코렛도 선물로 주었다.
스튜어디스는 승객에게 사탕과 솜을 나누어주어 솜으로 귀를 막았다. 먼산에 안개가
뿌였게 끼어 있다. 계곡에 안개가 서서히 걷히더니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의 아름다
운 모습이 드러나고 계단식 논밭과 울창한 산림이 전개되고 이따금 산꼭대기에도 마
을이 보인다. 한30분 지나 07:30에 깊은 골짜기 위 넓은 분지가 있는 루크라에 착륙
했다. 루크라에 내리니 날씨가 쌀쌀하다. 짐을 찾은후 공항을 빠져나오니 마중나온
사람들과 일자리를 기다리는 포터들이 많이 있어 우리는 젊고 어린 마음이 착한듯한
3명을 골라 " 우리는 고교피크까지 10일간 가는데 1일 얼마면 가겠는가?" 물으니
"500루피를 달라고하여"임금을 조정 1일 450루피로(숙식은포터가해결)책정, 짐을 고
르게 분배하였다. 내가 걱정했던 포터 기용은 쉽게 이루어졌다.
루크라 동네를 지나는데 포터들은 자기집으로 들어가 자기들이 10일 생활할 준비를
하고 08:30분 루크라를 출발하는데 이름모르는 고봉들을 바라보며 상쾌한 기분으로
트레킹을 시작, 전대원의 컨디숀도 최상의 상태이다. 처음온 대원들은 히말라야 대
자연에 매료되어 들뜬기분 이었다.
루크라는 2850M이고 오늘 목적지 팍팅은 2640M로 210M나 내려가는 길이라 그리 힘든
코스는 아니다. 우리는 남체를 향해 오르는데 왼쪽계곡 아래에는두드코시가 흐르고
있다.( "두드"는 네팔어로 우유이고, "코시"는 강이다) 유유히 흐르는 두드코시강을
따라 선선한 바람과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높고 푸른 가을 하늘에 구름을 따라
올라가고 있다. 독일,필랜드,미국,스위스,일본단체 남녀50대 트레카들이 같은방향
남체바잘을 향해가고있다. 내려오는 트레카는 그리 많지 않았다. 쵸프릉 다도코시
롯지에서 블랙티(15루피)를 한잔씩 마시며 잠시 쉬었다. 고소증 예방에는 더운차
종류가 좋다. 그래서 되도록 많이 마셔야 한다.
야크와 소사이에 태어난 좁기오 무리가 짐을 잔뜩싣고 부지런히 내려오고 있다. 목
에 달린 방울소리를 울리며 내려간다. 팍팅에 12:20분에 도착, 점심으로 컵라면으로
대신하고 오늘 예상보다 대원들이 체력이 좋아 다음날 남체에 쉽게 가기위해 오늘
산행을 1-2시간 더하기로 결정하고 몬죠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톡톡의 북동쪽으로 가파른 탐세르크(6608m)가 보인다. 산행로위의 바위에는 침엽수
가 쭉쭉 뻗어있고 고사목도 보인다. 그위에 준봉들에는 힌구름이 한가롭게 피어
오르고 있다. 멀리 보이는 설봉은 구름에 모습을 드러냈다 감추었다 한다.
포터들이 중식을 하는동안 저너머 구숨강갈봉(6369m)의 설산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
을 했다. 14:20분 두번째 출렁다리를 건넜다. 산행로 옆편에는 갈대로 둥글게 쓰레
기통을 여러군데에 설치해 놓아 오물을 보관하고 관리하니 자연보호가 잘 될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오늘 비행기에서 내린 루크라는 고도가 2850m라 오르막길에 약간 숨
은 차지만 별 이상없이 첫날부터 잘걷는다. 몬죠와 루크라는 고도가 비슷하여 내일
남체까지 가는데 적당한 코스이다. 우리가 일찍 루크라에 도착하여 산행을 하게되어
다행 이었다. 몬죠에 15:00시에 도착, 여러 롯찌 중에서도 아름다운 KAILASH .L을
숙소로 정했다. 이롯지는 화장실이 밖에 있어 좀 불편 했다. 롯지의 방들은 대부분
큰공간을 베니어판으로 칸칸이 막아 방음이 안되어 소음이 크다.
저녁은 레스토랑에서 햇반과 된장찌개로 하였다.식사후 수원에서 오신 이재상원장님
과 트레킹에 대한 대화중에 옛 회사 상사이신 황규광선배님과 트레킹을 했다는 반가
운 소식을 듣게되었고 난로가에 모여 상보체를 다녀온 아일랜드 여성트레카, 히말라
야를 7번 다녀오고 이번에 EBC을 30일에 걸쳐 다녀온 독일인부부, 등과 여행담과 여
행정보를 교환했다. 몇사람은 책을 읽고 조용한 가운데 20:00시가 넘어 숙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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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쿰부 히말라야 고교피크(5360m) 트레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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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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