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6.20.어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청송보호감호소입니다.
지난 4월12일에는 탈주범 건으로 인해 소내 자매결연자 만남이 허용되지 않아서,
형제들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소내 감사기간이라 자매결연자들을 만날 수가 없다고 하네요.
민원실에서
서신간사들은 편지를 썼습니다.
짧은 내용으로 돌아가면서 썼지요.
이렇게 되면 총 4개월을 대면하지 못하는 거예요.
안타깝습니다.
만남을 통해 말씀을 듣고 배우며, 다시 서신을 받으면 훨씬 좋을텐데...
대면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그 마음으로 서신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감호소에 수용되어 있는 모든 재소자들은
'7월에는 감호법 폐지되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신간사들의 서신도 좀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다가가야 할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언제든 자유롭게 형제들을 대면할 수 있는 통로이니까요.
간사님들..
한 말씀들 해 주시죠.
카페 게시글
사역 그 뒷이야기
사역
청송보호감호소에서는 자매결연자들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청지기
추천 0
조회 155
06.12.29 12:4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