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는 "이미 2007년도에 한 차례의 통합을 실시했고 2013년에는 진통을 겪었지만 단과대학 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룩한 바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실적으로 2년 연속 국립대학평가 최우수 대학, 3대 정부재정지원사업에 강원도 내 최고액 수주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통합을 추진할 의사가 전혀 없음으로 알려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또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중 강원도 유일의 공학계열 특성화사업단으로 원주캠퍼스의 융복합신산업소프트웨어사업단이 선정되는 등 강릉·원주캠퍼스가 균형있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재정지원을 앞세운 국립대 통합유도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외부적인 변화를 시도해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는 자체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강원도 최고의 국립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에 더욱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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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는 20일 “최근 강릉원주대와 강원대가 ‘1도1국립대 통합논의’를 진행하는 것처럼 알려지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강릉원주대는 이미 2007년도에 한 차례 통합을 실시했고, 2013년에는 진통을 거쳤으나 단과대학 특성화에 성공했다”며 “이같은 실적으로 최근 2년 연속 국립대학 평가 최우수 대학, 3대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도내 최고액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대학은 자체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도내 최고의 국립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릉/구정민 koo@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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