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per 후추 후추를 치다
hot pepper 고추
ㅂ-->ㅁ 으로 발음이 변한다.
이런 사실은 일본어,베트남어 그리고 대만어를
비롯한 중국의 여러방언
과 인도계열의 말들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우리말에는 이런 흔적들이 거의 없지.
우리말 맵다 의 어근 맵이 과거로 가면
뱁 이 된다.
뱁어 혹은 베(어)버려--->어원
경상도에서는 베다를 비다 라고 말하지.
칼로 베어버리는 듯한 맛
베다
1 .
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무엇을 끊거나 자르거나 가르다.
낫으로 벼를 베다
풀을 베다
나무를 베다
2 .
날이 있는 물건으로 상처를 내다.
칼로 살을 베다
면도하다가 실수로 턱을 베어 피가 났다.
그녀가 두부를 썰다가 손을 벴다.
맵다의 활용형 맵어
참고로 태국어는 맵다를 '핏 '이라고 한다.
ㅂ의 강한 발음 ㅍ
경상도 사람들은 벴다라고 하기보다 빗따
보이나? 도 비나?
그래서 한자에 神의 보일,시 示
이것이 경상도말을 모르면 해석이 제대로 안되는
것이다. 여기서는 보다가 아니고 경상도말로 비다
비다는 빌다의 의미이지.보다의 의미가 아니다.
그래서 한자를 해석하더라도 경상도사투리식으로
해석해야 제대로 된 해석이 나온다.
신에게 빈다 소망하는 것이다.make a wish.
어떻게 해달라고 wish
experience 경험에서 per 역시 보아
보는 것이 아니고 보조용언의 의미인 ~해 보다
시도 혹은 경험하는 것이지.우리말을 모르면 영어 어원은
제대로 못 푼다.
pore over 여기서 pore역시 우리말의 보아(어원)의 의미인데
ㅂ의 강한 발음 ㅍ이다.
examine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다.
벴다 잘랐다 갈랐다는 의미.
그런 언어학적인 문화적인 것도 모르면서 표준어로 해석하면
그런 잘못을 저지르게 마련이다.
보일,시 示가 들어간 것은 신에 대한 제사의식 주술의식과 관련된 것이다.
북경어는 辣 [là] 라 혹은 辛辣 [xīnlà]
라 랄 날 날카롭다의 날 어근에 ㄹ이 탈락
베다와 의미가 유사하다.
1. [형용사] (맛이나 냄새가) 맵다.
일본어는 가라이 칼처럼 매운 맛이지.
스페인어는 picante 비었언따 비었었다 (칼에)베였을 정도로
따끔거린다는 의미
비었니드-->베었습니다의 경상도사투리
1. 매운 2. 톡톡 쏘는, 아릿아릿한 3. 향신료; 얼얼하도록 매운
독일어 scharf 영어의 sharp 이다.
갈아삐 (갈아버려)
잘라삐(잘라버려)
찔러삐 (찔러버려)
(모두 경상도사투리)로도 발음이 가능한
것이다.
콕콕 찌르는 듯한 맛
맵다는 것은 음양오행학적으로 서쪽을 뜻하며 폐와 대장을
주관하지.그리고 金 쇠기운을 뜻한다.흩어지는 슬픔의 기운이다.
木 나무기운이 수렴 한 곳으로 모이는 반면 金 쇠는 발산한다.
쇠는 나무를 치는 관계 나무가 피해를 본다.너무 큰 폐기운은 간기운을 상하게 한다.
간은 저장의 역할을 하지.
마라토너같이 장기 레이스를 뛰는 선수들은 글리코겐을 잘 저장하
는 간의 기운을 키워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