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만드는법
.도토리 가루중에서 상수리로 만든 가루(녹말)를 최고로 친다. .도토리 열매를 물에 약 2~3일 정도 담가 벌레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건조시킨다. . 깨끗한 천으로 자루를 만들어 그 자루 속에 적당량의 도토리분말을 넣고 입구를 끈으로 봉한다. 커다란 함지박에 물을 반 정도 채운 후 자루를 물속에 넣고 치대면 미세한 분말 들이 천 밖으로 밀려나오는데 이런 과정을 2-3회 반복해 찌꺼기를 걸러낸다.(자루에서 붉 은색 물이 나올 때쯤이 녹말이 다 빠져나온 상태(이정도 될 때까지 반복 작업))물에 풀린 녹말들은 시간이 지나면(2-3일) 바닥에 가라앉는데 여름철엔 48시간, 겨울철엔 4-5일을 물 에 담가 우려내면 도토리의 떫은맛이 달아난다. 다 가라앉았다 생각되면 윗물을 따라 버리 고 녹말만 걷어내서 잘 말린다.(이때 수시로 뒤집어주고 손바닥으로 비벼주면서 충분히 건조 되면 고운체로 친다. ) 주르륵 흘러내리면 묵이 무르고. 너무 뚝뚝 천천히 떨어지면 되다.(중간상태여야 함.)) |
출처: 다락골사랑-누촌애 원문보기 글쓴이: 다락골사랑
첫댓글 ㅋㅋㅋ 도토리 묵 망글어 봤다던 그 도토리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