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太陰人)
가슴이 약하고 복부가 견실하다.
골격도 좋고 허우대도 장대하다. 그러나 목덜이 윗부분이 약하다.
손발이 큰 편이며 걸을 때는 약간 고개를 떨어뜨리고 앞을 내려다보며 배를 내밀고 발을 땅에 놓는 것이 안정성이 있어 오리걸음 같이 걷는다.
위엄 있게 팔을 저으며 교만한 인상을 준다.
얼굴은 윤곽이 뚜렷하여 눈, 코, 입이 크고 입술이 두텁다.
턱이 길고 후중하여 교만하게 보인다.
머리는 체격에 비하여 작은 편이며 암흑색 안광은 항상 순한 빛이 나며 의젓해 보인다.
여자의 경우에는 눈매의 자태는 없으나 시원스럽고 남자의 경우 눈꼬리가 치올라가서 범상 같으며 성난 사람 같은 인상을 준다.
피부와 근육은 견고하고 땀구멍이 성글며 항상 땀기가 있다. 활동을 하면 땀이 잘 흐른다.
찬밥을 먹을 때도 땀을 흘리는 사람은 대개 태음인이다.
피부색은 암흑색이다.
겉으로는 점잖으나 속은 음흉하여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마음이 넓을 때는 바다와 같고, 고집스럽고 편협할 때에는 바늘구멍 같이 좁다.
우둔성이 있어 과묵하여 말없이 실천하는 특징이 있다.
가정을 중하게 여기고 외교를 경솔히 하며 물욕이 과하다.
모든 일을 등한히 하고 교만심이 많다.
남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디지만 한 번 발언을 시작했다 하면 무게 있고 폭 넓은 내용의 웅변을 토한다.
사치스럽고 도락을 좋아하는편이되 여자라면 애교성이 적고 태음인 여자는 미인이 적다.
得 道 祈 願 역학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