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고로 입원하여 이틀이 지났다.
어깨 가 약간 아팠지만 참을 만 했다. 15일 은 물리 치료도 쉬는 날이라 14일 날 집으로 왔다.
원래는 안되는 일이지만 원래 교통 사고는 나이롱 환자 라는 말도 있고하여 걍 집으로 와버렸다.
15일 아침 평소 대로 6시 30분에 눈이 떠졌다. 아들 녀석을 구슬러 국기를 달개 하고 아침을 서둘렀다.
집사람이 어디 가냐고 채근을 한다. 어디긴 산이지~~! 간단히 물병 3개를 배낭에 매고 느즈막히 집을 나왔다. 파주 쪽에 거래처가 있어서 오가며 바라본 정상에 작은 정자가 있는 심학산 출판단지 뒷산이다. 능선이 완만 하고 1시간 쯤 산행이 가능 한 산으로보인다. 대화역에서 내려 들머리인 동패리 쪽 가는 버스를 물어서 150번 버스를 탓다. 하차는 삽다리 라는 곳인대 거기서 내려서 들머리인 자동차운전 학원 쪽으로 걸었다. 버스가 있긴 한대 언제 올지도 모르고 빤히 보이는 곳인대 걸어가기로 했다.
20분 쯤 걸으니 파이프로 임도를 가로 막아 놓은 곳이 있는대 옆에는 군부대 에서 뭐라고 쓰여진 경고 판이 있다. 조금 올라 가니 포 진지가 좌우로 있고 우측은 희미한 등로가 있다. 가족끼리 놀러오신 분께 원래 등로를 물으니 좌측으로 가면 약수터가 있고 등산로가 있다고 알려 주신다. 조금 가니 물통을 들고 가시는 분이 계셔서 따라가니 약수터가 있었다 그곳에서 목을 축이고 뚜렸한 등산로 를 따라 올라가니
군부대 교통호가 나오는대 2~3번 가로 질러 올라가니 승용차 한대가 지나갈 정도의 능선길이 나온다 .
능선 길에는 양옆에 제법 나무들이 있어서 그늘을 들이우고 있다. 그길로 20분 정도 가면 갈림 길이 나오고 우측은 동패3리 좌측은 산남리 직진은 정상 이라 써있다.
조금 더가면 운동시설이 가추어진 곳이 있고 길 양쪽에는 파주시에서 등산로를 조경하는지 나무로 길 양쪽을 가꾸어 놓았다. 10분 정도 가니 헬기장이 나오고 그옆에는 대나무에 솟대라고 하는 목각 새모양을 걸어놓았다. 그곳 부터 가파른 언덕이 시작되는대 조금 가면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 위에 작은 정자가 있다. 그곳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오느라 수고했다는 듯이 한차래 불어 주었다.
할아버지 한분이 쉬고 계셨는대 정상쪽 계단아래 에 아이스께끼 라고 써진 통이 있었다.
눈치를 보니 아마 장사를 하시는 분인거 같아 아저씨가 파시는 거냐 물으니 그렇다 하여 집사람과 1개씩 사먹었다 가격은 1000원 (개당) ㅎㅎㅎ 땀 흘린뒤라 그런지 맛있었다. 정상에 있는 정자에 이르니
4면이 탁트인것이 전망이 어느 높은산 못지 않다. 북쪽으로 는 감악산 동쪽은 도봉산 북한산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계양산이 바라보인다. 나열한산 말고도 멀리 많은 산이 바라보이는대 알수가 없다.
정상에서 20여분 쉬고 하산을 하는대 온길로 다시 내려오다보면 우측으로 sbs 전원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대 그리로 하산 하게 되었다. 15분 정도 내려 오니 아스팔트로 포장된 길이 나오고
필자는 그곳 지리를 알기에 좌측 교회 있는 방향으로 걸었다. 배도 고프고 하여 슈퍼를 찾았는대
교회를 지나 10여분 걸으니 조은 슈퍼가 나온다 일단 막걸리 한병으로 목을축이고 버스를 물으니
조 ~아래 버스 종점서 타라 일러주신다. 거기에는 영등포 일산 신촌 여러 방면에 차들이 있기에
필자는 행신동에 살기에 85번 신촌행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