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09년)7월 휴가철에 보수공사 한 현장! 어제까지 몇 차례 A/S를 하다 보니 당시 작업 장면이 보고파졌다. 재생 타이어공장 2층 철구조물로 된 데크바닥! 처음 현장 답사 할 때만해도 이공사만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어쩌다 공사를 하게 된 뼛속까지 아픈 현장! 수많은 현장을 다녀봤지만 칼라하드너(분말하드너)바닥이 이렇게 까지 부실 할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하드너바닥을 완전제거하고 그 위에 에폭시를 시공해야한다고 했지만 시간과 금전적으로 할 수 없고 그것도 통로구간 위주로만 해야한다하니 이궁리 저궁리 생각하며 하게 된 상황. 처음 바닥표면은 그런대로 조금은 단단한 것 같았는데 면처리를 하다 보니 갈면 갈수록 부실 부실...... 여기다가 표면강화제(액상하드너)라도 확~침투시키고 해봤으면........... 크랙보수하기 위해 V커팅을 하는데 커팅날이 스르르륵 잘도 파진다. 보수보강 에폭시를 V커팅 한곳에 채우는데 돌아서면 속으로 스며들고 몇 차례 반복돼야 채워지니 콘크리트 속 깊이까지 크랙이 심하다는 결론! 하드너용 프라이머 발주를 15set 내렸는데 면처리 하다 보니 도저히 안될 것 같아 15set는 더 와야겠기에 부랴부랴 추가 주문하고 깨지고 패이고! 처음 예상한 것은 모두가 오판! 보수몰탈도 추가로 내려오고...... 크랙보수 한 후에 보니 흡사 수술자국 느낌이 확~ 드는데...... 어쨌거나 주.야로 공기에 맞춰 작업하려니 고생들이 심했던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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