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전문 카페 - 갑상선암,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정
★★★ http://cafe.daum.net/thyroidcancer
.
생후 32일된 아기가 있어요
병원에서 출산한지 일주일쯤에 황달 검사와 선천성대사 이상검사를 했습니다
몇일후 모두 정상이라고 했구요
3주째 bcg예방접종하러 갔는데 선생님께서 황달기가 있는것 같다고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틀뒤 황달수치는 그리높지 않지만 직접적수치가 높으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셔서
종합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더군요...
선천성대사이상검사했을때 모두 정상이라고 했는데 불과 몇일만에..
선천성대사 이상검사를 한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두검사중 하나가 잘못나온것일텐데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나왔다면 그게 맞을거라고..
참어이가 없더군요
이런경우가 있는건지...
그 검사만 믿고 그냥 넘어갔으면 어떻게 됐을지..
저같은 경우가 있는지.. 갑상선 치료는 가능한지..
울 아가보고 있으면 미안한 맘에 눈물만 나네요 ㅠㅠ
지금 가장 걱정인것은 평생약을 먹는것도 그렇지만
아기가 밤낮으로 잠을 안잔다는게 가장 큰 걱정이고 힘이드네요
갑상선 증상중에 잠을잘 자지 못한다고 하는게 계속 이렇게 잠을 못자는건지 알고싶어요
첫댓글 엄마로서 아픈 아가를 보는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안타깝군요. 갑상선검사를 두번하여 각각 다르게 나왔으므로 제3의 종합병원에서 받아서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군요. 저하증에 잠을 안잔다는 경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종합병원에 가실 것을 권하고 싶군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