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결과 2008. 2. 4(월)
지난해(4.21일) 하동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효선)에서는,
서울시 은평구 역촌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봉자)와 도농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우의를 갖고
상생발전의 계기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난해 역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차례에 걸쳐 하동면을 방문하여
일손돕기 및 농특산물구입 등 교류를 활발히 추진
올 해는 역촌1동 주민자치센터의 초청으로 지난 1.24일 하동면 자치위원 등 20명이
역촌1동을 방문하여 구청장(노재동)을 면담하고, 향후 교류활성화를 통해 도농이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은평구청과 영월군이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교류를 확대 발전 시키자고 제안
지난 1.30부터 31일 양일간 서울시 은평구청 광장에서 전 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하동면에서 새농촌건설운동 추진 마을인 와석1리 마을 (대표 박순용)주민이 주축이 되어
청국장 등 19종의 품목, 6,181천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도농교류가 더욱 확대, 발전 되기를 기대.
도농교류는, 도시와 농촌의 인적․물적교류가 이어지면서 농촌의 새로운 교류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도시민들 역시 농촌을 자연과 사람의 정이 숨 쉬는 마음의 고향으로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
도농교류를 통한 직거래장터, 농특산물특판행사는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지역특산물의 새로운 판로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인한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우수한 유기농산물을 도시민에게 홍보함으로써 농촌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인 도시민에게는
직거래인 농산물구입을 통해 밀려드는 수입 농산물 속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받음은 물론,
우리농산물애용으로 우리농촌을 살리고 농민의 영농의욕을 붇돋아 준다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
이러한 도농교류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농산물 직거래나 자원봉사 등 연례 반복적인 행사도 중요하지만,
수요자(도시민)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기간별(당일,단기,장기), 내용별(농사체험,문화체험, 단순관광 등),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제도적․체계적 도농교류를 위한 행정기관의 지원은 물론,
도농교류가 마을전체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참여와 동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인식들이다.
영월군에는 30여곳의 마을에서 도농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하동면과 의정부시 신곡1동, 하동면주민자치센터와 역촌1동 주민자치센터의 교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로 농촌소득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