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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6년 향기로운 불교 송년회 ①
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大韓佛敎總本山 曹溪寺)
동참 법우님들에게 드린 선물
12월은 누구나 바쁜 날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 맞을 때는 설 레고 무엇인가 보낼 때는 아쉬워합니다. 그래서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보내고자 할 때는 더욱 아쉬워 가까운 이들과 마음을 나누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곳저곳에서 망년회다 송년회다 하면서 모임을 갖게 됩니다. 시절이 이와 같기에 12월 한복판에서 향불교 송년 회를 갖는 것은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어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십여 명이 넘는 분이 호응해 주셨고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 다. 특히 덕명님과 정수님이 보시금을 선뜻 내놓으시어 송년회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 었습니다. 또 송년회 당일 길상님과 황심행님께서도 보시금을 내주셨는데 이는 미소님이 올리신 <결산>에 내역이 밝혀져 있습니다. ^^
운영자회의 결과 송년회에 동참하시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하자고 결의하여 소 형달력을 준비하고 불서를 준비하자고 했습니다. 시간이 넉넉했다면 경전공부방에 올렸 던 <반야심경>을 책으로 엮어 드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일타스님의 <기도>란 책을 동참하시는 분에 한해서 드리고자 했습니다. 소형달력을 재정이 넉넉하다면 홍보용 으로 제작하여 모두 나누어 드리고 싶지만 그런 힘이 안 되기에 소형달력을 수십 개를 사 서 여기에 향기로운 불교 로고와 글씨를 새긴 스템프를 만들어 드리고자 했습니다. 하여 이 모든 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템프는 염화님께서 보시해 주시기로 하셨고, 달력은 미 소님께서서 구입해 오셨고 저는 책을 구입해 왔습니다.
송년회 전날 염화님과 미소님께서 저희집에 오셔서 다담을 나누며 담소하는 가운데 염화 님은 준비한 달력에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스템프를 찍으셨는데 찍어 놓고 보니 참 멋있 게 보였습니다.
동참하시는 분은 정수님과 도훈군, 염화님과 미소님, 묘법님과 황심행님, 청안님, 각현님, 덕명님, 도솔님, 그리고 길상님, 비니초님 등이셨는데, 세상엔 변수가 항상 있는 법이라, 청안님과 각현님은 직장문제로, 덕명님은 자친의 병간호로, 도솔님은 지현이의 재롱잔치 로 그만... ㅠㅠ 이렇게 하여 아홉 분이 동참하시게 되었습니다.
12월 16일 일요일 새벽 일찍 일어나 보니 하늘은 맑아 별이 보이고 기온은 그런 대로 추위 를 느끼지 않을 만하였습니다. 바로 전 살을 에는 강추위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어서 택일 은 잘 되었다 싶었습니다. ^^
1. 조계사 둘러보기
조계사 일주문
대한불교총본산조계사(大韓佛敎總本山曹溪寺)
조계사는 우리나라 불교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문이 없었 는데 지관(智冠) 큰스님께서 총무원장 재임시에 이를 안타까이 여기시고 불기2550(2006) 년 10월 9일 일주문을 낙성하고 현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한국서예가 협회장인 송천(松泉) 정하건(鄭夏建) 선생이 글씨를 쓰고, 중요 무형문화재 제 106호인 철제(鐵齊) 오옥진(吳玉振) 선생이 서각하였습니다.
현판의 길이는 가로 7. 25m 세로 1. 45m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편액은 1954년 불교정화 운동 당시 비구측이 조계종의 정체성을 천명하기 위해 내건 이후 50년 만의 일이라고 합 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는 흰옷 입은 길상님
일주문 앞의 X-mas 트리 축하 장엄물
오전 10시에 조계사 집결이기에 시간에 앞서 나가 먼저 조계사 사진을 미리 찍어야겠다 생각하고 비니초님과 함께 나갔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다보니 늦어져 조계사에 도착했 을 때는 9시 40분경이었는데 염화님과 미소님은 이미 와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무렵 길 상님으로부터 조계사 위치를 모르겠다는 전화가 걸려 와 종각역으로 마중을 나가 모셔오 기도 했습니다. ^^ 그랬더니 "아, 예전에 한 번 왔었는데... ㅎㅎㅎ"
법우님을 기다리는 동안 경내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황심행님이 오셔서 반가운 인사를 나 누었고, 10시를 살짝 넘어서는 정수님과 도훈군이 조계사에 들어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정수님은 시간에 철저하여 늦는 법이 없으신데 문산발 직행버스노선이 변 경되어 명동 앞에서 내리시는 바람에 약간 늦는다는 전갈이 있었고 이렇게 만나게 된 것입 니다.
그런데 묘법님은 아침 일찍 누가 방문하기로 했는데 방문자가 늦게 오는 바람에 부득이 조 계사에선 함께하지 못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조계사를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점심공양을 할 때까지 머물 기로 했습니다. 조계사는 우리나라 불교 총본산인 만큼 자주 찾았으나 법우님들과는 자세 히 살피지 못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정모를 함으로 해서 조계사를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 것입니다.
일주문에 들어서면 만나는 화초 속의 포대화상
대웅전 모습입니다.
조계사는 종로구 견지동 45번지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입니다.
조계사의 창건은 각황사(覺皇寺)에서부터 비롯되었는데 각황사는 1910년 옛 중동중학교 자리에 한용운(韓龍雲)스님과 이회광(李晦光)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1902년 동대문 밖에 원흥사(元興寺)가 설립되고 1908년에 원종(圓宗) 종무원이 설치되었 었습니다. 이 종무원이 사대문 안에 각황사가 세워짐에 따라 종무원을 이전하게 되었고, 원흥사에 있던 조선불교중앙회 사무소를 옮겨와 한국 근대불교의 새 불교운동을 이어가게 했던 중심사찰이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총독부가 조선사찰령이라는 것을 선포하여 우리나라의 모든 사찰을 그들의 일본사원인 장충단의 박문사(博文寺)에 귀속시키려 하였는데,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해인 사 주지 회광, 마곡사 주지 만공, 그리고 용운스님 등이 31본산주지회의를 열게 되었고, 그때 만해(卍海) 용운(龍雲)스님이 ‘조선불교의 개혁안’을 통하여 조선불교의 통일기반인 총본산제도를 주창했습니다.
대웅전 모습
이어서 1929년 전국에서 모인 104명의 승려가 각황사에서 ‘조선불교선교양종 승려대 회’를 열어 종회법(宗會法)을 제정하였고 그 뒤 1937년 각황사를 현재의 조계사로 옮기는 공사를 시작, 이듬해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太古寺)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하여 절 이름을 태고사로 했습니다. 태고사를 창건하면서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은 정읍에 있었던 보천교 (普天敎) 십일전(十一殿)을 이전하여 개축하였으며, 1938년 10월 25일 총본산 대웅전 건물 의 준공 봉불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다시 1941년 조선의 사찰 및 승려를 통합하는 조선불교 조계종 총본사 태고사법의 인가를 받아 조선불교 조계종이 발족되었고 제1대 종정(宗正)에 한암(寒巖)스님이 취임합니다. 그러다 광복 후인 1945년 9월 이곳에서 전국승려대회를 개최하여 일본강점기 때 만들어 진 사찰령 및 태고사법 폐지를 결의하고 새로이 조선불교 교헌(敎憲)을 제정합니다.
대웅전(大雄殿) 의창군(義昌君) 글씨
오 등의 선사와 청담, 경산, 구산, 탄허, 지효 등의 중견 수좌들은 앞장서서 '왜색화된 불 교를 척결하고 비구 스님 중심의 전통 회복'이라는 목표로 불교정화운동을 벌이게 됩니다. 국동에 있는 선학원(禪學院)을 중심으로 정화운동을 펼쳐나가던 비구 스님들이 태고사에 들어오면서 조계종의 이름을 따서 '조계사'라고 간판을 고치게 됩니다. 이후 비구와 대처 양측의 세력에 따라 조계사, 태고사라는 간판이 서로 간에 붙여지게 되었고, 최종적으로는 비구 스님들 중심의 조계종이 성립되면서 현재의 조계사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있습니다. 조계사 법당은 불교 행사의 중심장소로서 거의 일년 내내 법회나 강좌, 제사 등 다양한 의식들이 거행되고 있습니다.
대웅전 편액은 전북 구례 화엄사에 있는 대웅전 편액을 탁본하여 조각한 것을 대웅전 낙성 당시에 단 것입니다. 글씨는 조선 시대 선조대왕의 여덟 번째 아들인 의창군(義昌君) 이광 (李珖 1589~1645)의 글씨입니다.
대웅전 옆의 천진불과 지구촌 빈곤아동 돕기 보시함
천진불(天眞佛)
천진불(天眞佛)은 아기 부처님의 천진스러운 모습을 형상화한 불상으로 아기 부처님의 천진스러운 모습을 형상화한 불상으로 대한불교총본산인 조계사에서 어린 불자들이 뛰어 놀며 부처님 법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기원하며 불기 2550(2006)년 3월22일 제작 되었습니다.
지구촌 빈곤아동 돕기 보시함
대웅전 옆의 조계사 백송(白松) 천연기념물 제9호.
백송은 천연기념물 제9호로 지정된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는 희귀종입니다. 조계사 백송은 조계사 전신인 각황사에 있던 것을 절을 현재 위치로 옮기면서 함께 이전해 온 것입니다. 조계사 백송의 수령은 5백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계사의 전신인 각황사 가 있던 조계사 바로 옆 수송동은 이 백송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법우님들을 기다리며 나누는 조계마당 정담.
저쪽에서 잡아야 했는데...
팔정도(八正道)를 뜻하는 법륜(法輪).
바른 견해 정견(正見), 바른 사유 정사유(正思惟), 바른 언어생활 정어(正語), 바른 행위 정업(正業), 바른 생활 정명(正命), 바른 정진 정정진(正精進), 바른 생각 정념(正念), 바른 삼매 정정(正定)..... 팔정도를 행합시다. ^^
팔각10층탑인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
여기는 원래 일제 강점기인 1930년에 스님들의 원력으로 7층석탑 '석가세존진신사리 탑'이 세워져 있는데 왜색풍이란 지적을 받아왔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관 큰스님께서 총 무원장 재임시 우리나라 전통에 맞는 사리탑을 다시 세우기를 발원하여 '전통양식 구현에 충실할 것. 주변경관이 도시이므로 장엄미려(莊嚴美麗)하게 할 것. 도심신행공간의 중심 이 되도록 「탑돌이」등 예배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 신행의 근본인 팔정도(八正 道)와 십선법(十善法)을 상징하여 8각10층으로 건립하며, 한국불교전승 신행전통을 고려 하여 8여래상ㆍ8보살상ㆍ8신중상 등 부조장엄(浮彫莊嚴)을 도상화 할 것을 제시'하여 불기 2553년(2009) 10월 8일에 새로 건립하였습니다.
는 1만5천여 소불상을 안치하였는데 각 불상마다에는 동참대중들의 각기 소원과 발원을 적어 소불복장에 봉안하였습니다.
1층 양련갑석에는 이 탑을 총지휘한 총무원장 지관스님의 [조계사석존사리탑신건발원문] 과 [조계사석가세존진신사리탑신건연기문]과 1660년 은진 쌍계사각판 [법화경] 한 질, 25조가사 한 벌 등을 봉안하였고, 가장 상부에 위치하는 탑신 내부에는 1913년 스리랑카 로부터 전해진 부처님 진신사리 1과가 삼중의 사리함에 싸여 봉안되었습니다.
소불상과 사리 등 모든 복장물은 모두 지관 큰스님께서 손수 봉안하셨습니다. 이제 이 사리탑은 한국불교 중심지에 길이 전승될 사리탑의 위엄을 갖추어 불자의 신행의 장이 되었습니다.
보리수잎 모양의 발원문
탑 주위에 보리수잎 모양의 소원문을 달아 멋있기는 한데 탑신에 새겨진 8여래상과 8보살 상, 그리고 8신중상은 담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적어 봅니다. 1층 탑신에는 탑의 구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위치로 사리를 안치 합니다. 탑신 팔면에는 정남향의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중심으로 과거 7불인 동남쪽 엔 가섭불(迦葉佛), 정동쪽의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동북쪽엔 구류손불(拘留孫佛), 정북쪽엔 비사부불(毘舍浮佛), 서북쪽엔 시기불(尸棄佛), 정서쪽엔 비바시불(毘婆尸佛), 그리고 남서쪽엔 미래불인 미륵존불(彌勒尊佛)을 부조하였습니다.,
기단부(基壇部)에는 정남향의 사자를 탄 문수보살(文殊菩薩)을 중심으로, 동남의 보현보살 普賢菩薩), 정동의 금강수보살(金剛手菩薩), 동북의 제개장보살(除蓋障菩薩), 정북의 허공 장보살(虛空藏菩薩), 서북의 미륵보살(彌勒菩薩), 정서의 지장보살(地藏菩薩), 남서의 관세 음보살(觀世音菩薩)을 부조하였습니다.
8부중(八部衆)은 정남의 천(天), 동남의 용(龍), 정동의 건달바(乾闥婆), 동북의 긴나라(緊那 羅), 정북의 아수라(阿修羅), 서북의 가루라(迦樓羅), 정서의 마후라가(摩睺羅迦), 남서의 야차(夜叉) 등의 팔부신장(八部神將)을 부조하여 불법을 옹호하도록 하였습니다.
염화님은 무엇을 담으실까요?
사리탑에 예배하시는 길상님
비니초님과 미소님.
좋은 장면을 담고 게시는 염화님
염화님과 함께
대웅전 앞의 회화나무 서울시 지정보호수 제78호
이 회화나무는 백송과 더불어 조계사의 명물입니다. 백송과 함께 500년 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지정보호수입니다. 회화나무는 가장 늦게 잎이 돋아 가장 늦게 잎이 지는 것으로 예로부터 군자의 성품을 닮았다고 해서 군자목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조계사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었고, 이 나무를 중심으로 회화나무군이 형성되어 있어서 옛날에는 이 지역을 '회화나무우물골'이라는 지명으로 불려졌다고 합니다.
발우모양의 승보공양 복전함
「승보공양은 스님들의 수행정진과 전법교화에 전념하도록 하는 신도님들의 진정한 신행 입니다.」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2부에서 계속됩니다. ^^ |
첫댓글 저도 조계사는 한번 가본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세세히 잘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계사에서의 향불방님들의 환한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이십니다. 잘봤습니다_()_
언제 가보셨는지는 몰라도 대변혁이 이루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쓰다 보면 자꾸 길어지네요. 논문 쓰는 것도 아닌데...
문산에 살아도 버스 노선이 바뀐 줄 모르고 있었네요. 약속 시간만은 철저히 잘 지키는데 정말 죄송했습니다. 다시한번 사과 드립니다. 탑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네요. 그 날 대웅전을 돌면서 자세한 설명도 잘 들었습니다. 날씨가 추워 끝까지 못들었네요. 먼저 오셔서 기다리시는 동안 많이 추우셨지요? ^-^
백우님, 시간 표기가 잘못되었군요. 7시가 아니라 10시인데요~ ^-^
오차 범위내는 괜찮습니다. 더구나 예정지를 벗어나 한참 먼 곳에 내리셨으니 얼마나 황당하고 당황되셨습니까 탑과 사적지에 대한 전과정을 담은 책자를 총무원장이셨던 당시 지관 큰스님 탑에 대해서 다 적으려면 한도 없어서 간략히 기술했습니다. _()_
그리고 우리는 계속 조계사에만 머물렀는데요. 절은 든든하게 입어서 전혀 추위를 못 느꼈습니다.
늘 저는 설명하고 싶은데...
께서 책자를 주셔서 그것을 토대로 적었습니다.
시간 표기는 바로 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몇번이나 조계사에 가 봤지만 설렁설렁 이번엔 백우님의 상세한 설명으로 ... 감사합니다. _()_
사연이 많은 조계사, 한국불교의 현장이지요. 건물만 바라보다 오면 무엇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잘 모르게 됩니다. _()_
그래서 최소한 향불교에 오시면 그 사찰에 깃든 사연 조금이라도 짐작하시라고 자세히 적어 보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송년회를 위하여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참배 못 하여 죄송 합니다....나무묘법연화경()()()
많이변했내요 잘보고갑니다
언제 가셨기에... 개벽을 했지요. 함께하셨더라면 좋았을 것을... 다음 인연을 기다려 봅니다. _()_
뜻 깊은 송년모임이였습니다. 송년회 1편 조계사의 이모저모 잘 봤습니다. _()_
함께하고 함께 보고 함께 느낌이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지현이가 일어날까봐 언능 보려고 했는데 옆에계신 백우형부 설명 꼼 안읽는다고...죄송 ㅋㅋㅋ.여러 도반님들 잘 계시시요? 길상님 건강 괜찮으신지...._()_
들켰지요 지현이 잠시 피곤을 풀기 위하여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 퍼맞추기 했지요. 퍼맞추기는 저보다 잘해요. 길상님도 늘 이와 같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축원하고 있습니다. _()_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12.24 22:00
"잘 보고 갑니다."라는 댓글이 잠겨 있네요. 실수로 잠긴 것 같습니다. 덕분에거운 송년회를 보냈습니다. _()_
미소님과 사진 찍을때 제가 발뒤꿈치를 들었어요.
뭐 그런 걸 자수합니까 _()_
조계사의 역사는 조계의 역사군요. 조계사에 대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또 8각10층탑에 대한 이야기도 잘 읽었습니다. _()_
그리고 이 법회가 이루어지는데 많은 법우님들의 보시가 있었군요. 길상님, 비니초님, 미소님 모습 반갑고,
백우님과 염화님의 넉넉하신 모습이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잘 보았습니다.
조계사의 역사는 바로 대한불교의 역사입니다. 근대불교와 현대불교의 현장이지요. 겉으로는 모릅니다. 무슨 역사가 있는지... 자세히 보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