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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1사단, 도서관 갖춰 자기계발 기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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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1사단은 최근 병영 내무생활관 신축 공사를 완료, 성공리에 입주식 행사를 거행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한 분대 단위 대형 내무생활관은 신세대 장병의 성장 환경과 국민 주거생활 수준 향상을 고려, 신축된 건물로 독립된 주거 공간에서 개인 침대·사물함 등을 비치하고 생활할 수 있게 돼 있다.
특히 장병들의 정서 순화와 개인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병영생활관 내에 5000여 권의 장서가 마련된 선승도서관을 개관, 자유 시간·토요 휴무제 시행에 따른 장병들의 건전한 병영생활도 보장토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수황(22) 병장은 “신축된 내무생활관이 사회의 일반 주거생활에 뒤지지 않는 것 같다”며 “남은 군생활 동안 독서를 통해 준비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대는 병영 내무생활관 현대화 등 장병들의 생활 환경과 복지 여건을 지속적으로 웰빙화함으로써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전투력을 더욱 극대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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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8 이주형 jataka@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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