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상에 따라 각 음표를 음악적으로 발음하고 연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말한다. 프레이징과 함께 사용되기도 하지만, 프레이징이 선율을 일정한 크기의 프레이즈로 구분하는 것에 반해 아티큘레이션은 프레이징보다 더 작은 단위로 구분하는 것이다. 17세기 초에 작곡가들에 의해 쓰여졌으며, 요한 마테존과 후고 리만 등의 음악이론가가 체계적으로 정립시켰다.
표현 주법으로 레가토·논레가토·스타카토·포르타토 등이 있다. 레가토는 음과 음 사이가 끊어지지 않도록 이어서 연주하는 것이고, 논레가토는 음표의 가치보다 약간 짧게 하여 음 사이를 일시 중지시키는 것이다. 스타카토는 음을 반 정도 길이로 하나하나 짧게 끊어서 연주하라는 것이고, 포르타토는 음의 가치를 충분히 늘여서 연주하되 음표마다 텅잉하는 주법이다.
아래 내용 출처: http://blog.daum.net/cool2848/9795163
전번 레슨에서 아.티.큘.레.이.션.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그 예들을 들어봤었지만, 아무래도 좀 확실하지가 않았다.
그래서 마침 오래 전에 사두었던 Larry Teal의 The Art of Saxophone Playing (1963)이란 책을 들여다 봤더니 아주 잘 설명되어 있다.

공부를 위해 아티큘레이션에 대한 부분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아티큘레이션
<정의>
아티큘레이션은 레카토(legato)와 스타카토(staccato)를 사용해서 음표들을 그룹짓는(grouping) 기술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이 기술은 예술적 표현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이럼으로써 음악적 프레이즈(phrase)에 성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능>
아티큘레이션의 주 기능은 리듬의 구조를 강조하는 데에 있다.
만약 같은 음악의 프레이즈를 다른 아티큘레이션에 따른 효과를 관찰하면 음표들의 다른 그룹핑이 음악의 메쎄지의 셩격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알 수 있게된다.
예를 들어 같은 음표들의 아래롸 같은 다른 아티큘레이션/그룹핑은 결과적으로 다른 음표들의 연주로 나타나게 된다.


<레가토>
레가토(legato) 혹은 슬러(slur)를 사용한 음정(tone) 의 연결은 공기 공급의 안정성과 더불어 손가락의 조화로운 조작을 필요로 한다.
순수한 레가토의 핵심은 듣는 사람이 음의 높이 변화만을 알아 차릴 수 있게 음정을 연결하는 것이다.
음정(tone)의 흐름이 끊이지 말아야 한다.
가장 흔한 잘못들은 아래와 같다:
(1) 손가락들의 조화롭지(synchronize) 못함.
(2) 음정을 연결하는데 나타나는 공기 배출(air column)의 "부딪힘(bumping)".
(3) 공기 배출을 가지고 리듬을 맞추는 것 ("beating time").
(4) 각 음정 뒤부분의 공기압을 푸는 것.
(5) 새 음높이(pitch)에서 앙부슈어(embouchure)를 필요없이 바꾸는 것.
(6) 손가락들의 고르지 못한 압력과 손가락 위치의 나쁜 선택.
<아티큘레이션의 표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섯가지의 아티큘레이션은 다음과 같다:
레가토, 레가토-스타카토, 포르타토(portato), 스타카토, 스타카티씨모(staccatossimo).



아티큘레이션의 조합은 많지만, 위의 예들이 학생들이 기본적인 그룹핑에 익숙하게 연습하는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주의할 주요한 점들은 다음과 같다:
(1) 리듬 구조를 유지하라. 음의 시작이 정확해야 한다.
(2) 음의 시작(entrance)과 끝(release)은 께끗해야 한다. 틀린 음이나 애매한 소리는 없어야 한다.
(3) 좋은 아티큘레이션은 잘못된 액쎈트가 없어야 한다. 슬러의 첫번쨰라고 액쎈트를 넣으면 안된다.
(4) 스타카토와 레가토는 기본적으로 같은 음의 세기를 가져야한다.
(5) 좋은 음정의 질이 항상 유지되야 한다.
아래내용 출처: http://www.cyworld.com/virus/55182
아르티큘레이션이란 연주시 음악적 표현을 위하여 구사되는 기교를 총칭하는 말로 취주악기(입으로 음생성하는 악기)에서는 입술,혀 (혀위,혀끝) ,후두, 성대, 횡경막 등으로 음악적 구사를 할수있다. 여기서 혀는 가장 주된역할이 되며 그 쓰는 정도에 따라 연주자의 기교를 가늠할수 있을 정도로 큰비중을 차지한다.
현악기의 활의 역할과 비교할 수 있다는 말은 이미한 바 있다. 활이 민첩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하면 혀의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짐작할 수 있다. 활의 폭넓은 민첩성에는 미치지 못해도 많은 취주악기 연주자들은 그에 버금가는 기교를 지니고 있으며 연마하고있다.
이르티귤레이션의 주체인 혀의 운동 텅깅((tonguing)에 대하여 전 과정에서 대략 설명 했지만 보충하자면 혀는 항상 짫은 음의 구사시 그 역할이 확연 해야하며 더군다나 속도가 가해진다면 더욱 유연함을 요구하게 된다. 텅깅을 시도하고 난 다음 빨리 원위치에 와야되며 혀끝은 조금만 움직이고 (왕복거리) 턱의 긴장은 완전히 풀려있어야 한다.
이렇게해서 어느정도의 속도는 감당할수 있지만 더욱속도를 가하게 되면 한계에 부딛히게 되는데 이때 구사할 텅깅을 더블(double)텅깅 이라한다.전기한 내용은 싱글(single)텅깅 이라하며 비교적 완만한 속도에서 명확하게 악기의 충실한 음색 음량에 적절하나 빠른속도에는 도리가 없는 것이다.
아르티큘레이션의 주를 이루는 혀의 역할 (텅깅)이 음악적 표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전 장에서 강조 하였다. 이제 혀끝으로 한번 왕복 할때 1번 텅깅이 이루어 지는 싱글 텅깅은 속도의 한계 때문에 속도 해결을 위해 더블 텅깅으로 해야 하는데 간단하게말하면 혀의 왕복운동 을 다 이용하는 것이다. 위로 굽은혀가 앞으로 펴지며,다시 위로 굽으며 각각 텅깅이 이루어 진다.
즉 테,케/ 트,크 / 드,그/ 등의 발음으로 하는데 강한 발음일수록 시도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경직되기 쉬우니 혀의 긴장을 최대한 이완 시켜야 한다. 혀가 위로 굽으며 /케,크 /의 발음은 혀뿌리 목 부분 에서 유발되는 발음으로 내성적 발음 임으로 공기의 압력이 약해져 소리의 생성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발음과 동시에 압력이 생기게 손바닥을 대고 확인하며 하는 것도 감각적으로 도움이 되겠다.
다시 강조하지만 혀가 경직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호흡이 계속 지지 되어야한다.
아래의 연습은 / te / 발음보다 어려운 발음인 /ke / 의 발음을 먼저 제시했다. 순조로운 / 테-케/ 의 순서를 역으로 바꾼것 으로 완전하게 숙달되기 전에 나타나는 음색적,음량적 결핍이 유발되는 뒤/ke/ 발음의 텅깅을 숙달 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더블 텅깅의 구사가 자연 스럽게 이루어지면 여기에 셋잇단으로 발음해본다 즉 / te,ke,te/ 의 연속이다 이때 마지막 te 의 발음에서 끝난것이 아니고 계속되어야 함으로 혀가 다음 시도로 가야하니 경직되지 않도록 긴장이 이완되야 하고 뇌에서 계속 됨을 예고할때 어느정도는 이완되어 있는 상태 이다. te,ke,ti 로 하여 마지막 발음이 부드럽도록 하는 경우도 있는데 같은 맥락이다. 다만 세음의 음가가 음향적 리듬적으로 같게되면 된다.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조금빠르게, 빠르게 등으로 연습하여 마음으로 제시한 템포에 정확하게 리듬이 구사되게 한다.
발음 교환 연습(tttt,kkkk/kkkktttt/ttkkkktt/tktktk/....)을 많이하여 혀가 자유로와야 됨을 상기하고 더블텅깅이 잘구사되면 자연스럽게 구사된다. 다만 플루트 솔로곡 중 변주곡에서 자주 등장하는 제3음역과 제1음역으로 된 트리플 텅깅에서 고음,저음의 구사가 보다 어렵다 느껴지는데 연습을 통하여 자기만의 감각적 노하우를 익혀야한다. 항상 이론은 이론에 불과 하기 때문 이다. 기능은 시간적 기여도가 성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