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마크』 혹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표시를 보셨는지요. 집에서 쓰는 가전제품이나 사무실에서 이용하는 복사기, 컴퓨터, 프린터 등 사무용기기에 부착되어 있는 표시입니다. 대상품목은 컴퓨터, 프린트, 모니터, 팩시밀리, 복사기, 스캐너, TV, 비디오, 오디오, DVD플레이어, 전자레인지, 휴대전화충전기, 셋톱박스, 도어폰, 유무선전화기 등 20품목입니다. 에너지절약 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일반제품에 비해 30% ~ 50% 에너지절약효과가 있습니다. 에너지절약제품 사용 시 1년간 줄일 수 있는 금액을 따져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컴퓨터(펜티엄4) 8,900원, 모니터(17″CRT) 17,900원, 복사기 53,200원, TV(29″CRT) 2,800원, 비디오(6head) 4,100원, 오디오 4,000원, 셋톱박스(복합) 6,900원입니다.
에너지소비효율에 따라 1등급~5등급으로 구분하여 표시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이 에너지절약제품임을 손쉽게 판단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표시입니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냉온수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선풍기, 백열전구, 형광램프, 가정용가스보일러, 자동차 등 18개 폼목이며 수입품에도 적용됩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시 1년간 줄일 수 있는 금액은 냉장고 16,800원, 에어컨 7,600원, 세탁기 1,400원, 백열전구 1,400원, 가정용가스보일러 26,640원, 자동차 552,000원입니다. 1등급제품은 5등급보다 30% ~ 40% 절약됩니다.
에너지절약제품의 구매와 생산을 촉진하는 이러한 제도는 실제로 품질과 성능, 가격 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확대될 것입니다. 소비자도 당장의 이익보다는 멀리 보며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에너지절약제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