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자녀교육 쉐마
아이를 키우는데 성경적 유산을 물려주는 것만큼 복된 것이 없다. 성경은 아이들의 인생을 진리의 복된 길로 인도해주며 아이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형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3대의 집안이 어우러져 성경을 가르치는 유대인의 교육의 탁월함은 전세계 적으로 유명하다.
노벨상 휩쓰는 유대인, 교육 비결이 바로 ‘쉐마교육’ 이다.
어릴 때부터 구약성경을 반복해서 들려 준다.
지금까지 100회가 넘게열렸던 노벨상 시상식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거의 매 회마다 유대인 수상자가 참석했다는 것이다. 통계적으로 노벨상의 37%정도를 전 세계 약 60억 인구 가운데 0.2%정도 되는 유대인이 받는다.
유대인의 이러한 힘은자녀가 태어날 때부터 신앙 중심으로 가르치는 유대인의 쉐마교육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요즘 기독교에는 ‘쉐마교육’이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쉐마교육은 유대인들의 자녀 신앙교육법이다.
‘쉐마’는 ‘들으라’는 뜻으로 신6:4~9, 11:13~21, 민15:37~41에 나오는 성경 구절을 통칭하는 말이다. 유대인의 신앙핵심이 되는 이 구절들을 그들은 매일아침, 저녁 예배 때마다 암송한다. 이는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외우고 있는구절이다. 세계적으로 머리가 좋은 민족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대인이기에 많은사람들이 쉐마 교육방법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유대인의 교육열은 우리나라 못지않게 대단히 강하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율법과 탈무드 교육, 신본주의 사상, 안식일, 부모공경, 고난의 역사 교육 등 쉐마를 통해자녀를 교육한다. 유대인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어머니에게 구약성경을 반복적으로 듣게되며 이는 어릴 때부터 성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기위한 것이며 성장하는 동안 계속 된다.
또한 어려서부터 눈을뜨면 쉐마가 보이고 앉든지 일어나든지 걷든지 하루의 생활 속 어느 곳에서든지 쉐마의 말씀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유대인을 보면 이마와 팔에‘테피린’을 붙이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속에는 쉐마 말씀이 들어 있다. 문기둥에는 메주사가 있어서 집에드나들며 입을 맞춘다. 유대인들의 문장암기력은 전 세계에서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들은 모세오경을 거의 외우고 있으며 랍비의 경우구약성경을 모두 외우고 있다. 쉐마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를 엿볼수 있는 부분이다.
이들은 13세 이전에 구약의 모든 말씀을 가르쳐 13세가 되면 말씀 맡은 자가 된다. 사도바울도, 예수님도 유대의 혈통이므로 이런 교육을 받은 것이다. 예수 믿고 10년이 지나도록 성경 1독도 채 하지 않은 성도가 많은 우리나라와는 매우 상반된 상황이다.
성경을 알고 있는 만큼 성령이 오시면 깨달음도 큰 것이다. 가치관이 형성되기 이전의 시기에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유대 교육법은 확실히 탁월하다. 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언1:7)이라는 말씀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유대인들의 두뇌는 전세계가 따라잡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