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오후2시 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오미자제품 생산업체, 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 기능성 및 가공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병영 한국농업대학 교수는 발표에 앞선 인사말에서 "오늘 이자리는 한식구이고 한마음, 한길을 간다는 의미에서 매우 뜻 깊고 오늘 발표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 농민들이 활용을 할 수 있는 연구가 되길 바라고 발표의 내용 보다는 앞으로 결과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 교수는 문경특산물인 오미자의 품질보존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저장 가공기술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히고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는것이 연구의 목적으로, 이번 연구에서 오미자의 건조법 개발과 저장법 개발이 과업의 범위 였다고 했다.
그런데 이 교수는 그동안 오미자의 건조전 열처리 온도별 건조특성과 건조별 품질 특성 규명, 상온에서 10개월 이상 저장시 곰팡이 해충 발생억제방지법 규명, 생오미자의 냉동저장 특성 규명 등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생오미자 천립종 생오미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건조법, 저장법 등을 연구해 냈는데 이 교수는 오미자의 건조전 세척과 건조기술, 그리고 생오미자의 냉동저장 및 건조기술은 농업기술센터가 특허출원을 해서 타지역과의 차별화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다인(茶人) 원문보기 글쓴이: 미타(彌陀)